목요일 밤9시
이번주는 아라시 마츠모토 준 (38)입니다.
테레비 아사히계 주연 드라마 '이웃의 치카라' (목요 오후 9시)가
20일부터 시작
주연 영화 '99.9-형사전문변호사- THE MOVIE'도 개봉 중으로
다망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내년 방송 (예정)인 NHK 대하드라마 '어쩌지 이에야스'도 주연.
충천 기간을 거져 톱 기어의 2022년이 시작되었다.
아내는 첫 공연 (공동출연) 우에토 아야
촬영은 신선하네요.
테레비 아사히에서 드라마를 하게 된 것도 처음이구요.
저번에 쿠로야나기 씨가 '테츠코의 방' 수록하기도 하구요.
아카리 짱 (아내 역으로 첫 공연인 우에토 아야)는 예전부터 알고 있어서
처음엔 부끄러웠는데요, 이쪽이 맘대로 휘둘리는 느낌이 완벽히 조화를 이뤘어요 (웃음)
제가 연기하는 치카라는 실패투성이의 어중간한 " 어리숙한" 남자입니다.
살고 있는 맨션이 어떻게 보면 이 세상 축소판이라고 할까요.
지금 이 나라가 안고 있는 문제들과 마주하므로 감정이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저와는 전혀 다른 역이어서 컷이 들어가면 다른 인격이 됩니다.
바쁘지만 그래도 즐거워요.。
순간 '잠 잘 수 있어'
작년 연말 그룹 활동 중지 후 일단 스피드를 떨어뜨리기 위해 잠깐 휴식하려고 생각했어요.
21년간 그렇게 쉰 적이 없었어요.
연령 상으로 더이상 깊게 잘 수 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쉬려고 하는 순간 잘 수 있었던데다 자더라구요 (웃음)
일단 스톱하고 21년간의 충실감이랄까 달성감을 하나씩 조금 느꼈습니다.
그래도 결국 이번 연말연시는 우란분재*와 정월이 한번에 온 듯한 느낌이 되어 버렸네요.
* 우란분재 : 음력 7월 보름에 조상의 명복을 비는 불교 행사
조금 더 찬찬히 하려고 했지만 이상과 현실은 (웃음).
그래도 감사한 일이네요.
올해는 대하 촬영도 시작되고 기어를 최고로 올려 마구 일을 하게 되는 해가 될 거 같아요.
5명이서 일하고 있을 때는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나갔기에 풍경 따위를 볼 여유가 없던 순간도 있었어요.
그래도 그 나름대로 좋았어요.
조금 스피드를 늦춰서 보는 풍경을 바꿔가면서 하나씩 즐기려고 합니다.
일 3연발 보시죠
T셔츠에 주목
영화 '99.9-형사전문변호사- THE MOVIE' 첫날 무대 인사 전
많은 사람이 극장에 와주셔서 무척 기뻤습니다.
오리지널 스태프 T셔츠와
나카지마가 숨어서 찍음
제가 라이브 조명을 체크하고 있는 것을
헤세점 나카지마 유토가 몰래 찍어준 사진입니다 (웃음)
좋은 사진이죠~
세뱃돈 조르기
드라마 촬영 스튜디오에서 Snow Man과 조우해서 세뱃돈을 뺏길 때의 사진
갑작스러운 지출이었네요~ (웃음)
- 의오역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