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회를 끝내고」
안녕하세요.
조금 전까지 등단했던
저입니다.
벌써 2년도 전 LIVE라는 거에 엄청 놀라고 있습니다만 (주1)
(クリビツテンギョノイタオドロ- びっくり仰天驚いた를 거꾸로 말한 것, 시쿠요로 같은)
11월 3일 개봉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8월 24일 개막한 도쿄 페럴림픽
최초의 방송에서 저는 물었습니다.
“여러분, 패럴림픽 선수를 몇 분 알고 있으신가요?
이건 폐회식을 맞이하는 9월 5일에는 전혀 다를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저 개인보단 전 스태프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을 받은 “선언”이었습니다.
“9월 5일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는 전해드려야만 한다”
라는.
9월 2일.
2011년부터 취재해온 블라인드축구 일본대표 최종전
아쉽게도 TV에서의 방송은 없었기에…
취제하러 갔습니다.
집에서 직접. 사복.
셔츠에 자켓을 걸치고 방문했으나,
우비(레인코트)를 입고 있었기에 사복은 결국 우비였네요.
(우비를 입지 않았으면 꽤 힘들었어요.
국립경기장이나 하와이 등, 아라시는
아라시를 부르는 말에 새삼스럽게
대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처럼 멋부리고 오셨는데 사복은 레인코트 상태에서 미안합니다)
가까이에 키타자와 츠요시 상도 계셨습니다.
시합 종료 후 만감의 마음을 담아 박수치고 비인지 눈물인지 모르겠지만 뺨이
젖어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고였어요!!!!!”
관객석에서 키타지마 상과 함께 소리를 지르자 선수, 스태프가 이쪽을 보며
“키타자와 사~앙!!! 사쿠라이사~앙!! 감사합니다~!!!”
라며 큰소리로 전해주었습니다.
박수로, 소리로.
여러 해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후 선수, 콜러, 감독에게 물었습니다.
블라인드 축구의 행보나 이번에 얻은 것, 패럴림픽의
총괄입니다.
스마트폰의 보이스메모에 녹음해 후에 글로 옮겼습니다.
그래!!
글로 옮기기!!!!!!
처음 해 봤는데, 이거 힘들더라구요.
듣고서는 쓰고, 쓰고선 돌려, 돌리곤 쓰기.
지금 타이핑을 하시는 모든 분들께. 커다란
존경(뎃카이 리스펙트)입니다.
취재를 끝내자 젊은 기자 분이 말을 거셨습니다.
“저기… 저, 사쿠라이 씨의 패럴림픽 취재를
보고 언젠가 패럴림픽을 전하고 싶어 기자가 되었습니다.
수년 전부터 패럴림픽 취재를 하고 있기에 한마디, 사쿠라이 씨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가… (오…)
감사? (오레이?)
나에게? (오레니?)
감사? (오레이?)
“아니! 웃음
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데려와
주신 스태프가 기뻐하실 테니 그 취지 전할게요!
저도 기쁩니다. 일부러 전해주러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놀랐고, 정말로 기뻤습니다.
자
저녁엔 휠체어 테니스를 전하려고 국립경기장 근처 스타디엄에
(오늘의 취재는 데일리 하이라이트나 폐회식에서 전해드릴 수 있음 좋겠는데~.)
…라며 블라인드 축구 시간 가능하다곳!!!
말할 수 있어!!!!!
엣!? 10분가까이나 있다고!!!!!
그날의 방송에 반영할 수 있으리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취재에 갔던 걸 알고 있던 스태프가 시간을 준비해 주셨다고 방송 후 귀가길에
들었습니다.
타케이 소우 상, 세타 아나, 스기우라 아나와 블라인드 축구의 매력과 굉장함에 대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패럴림픽) 기간 중의 인상 깊은 하루였습니다.
9월 5일.
10년 가까이 취재해 온 휠체어 농구 일본대표 결승전.
이 날도 집에서 직접. 사복.
실내경기에서 셔츠와 자켓이 살아날 거 같습니다.
2005년. U23 결승전도 vs 아메리카.
후지모토 선수, 코자이 선수, 미야지마 선수는 그 당시 멤버이기도 합니다.
이런 휠체어 농구의 행보나 취재해온 선수의 말, 드라마 “네게 바치는 엠블럼”에서의
경치나 마음이 플래쉬백 되었습니다.
선수가 등장할 때, 국가제창 때, 시합이 끝났을 때, 메달 세레모니 때.
비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지만, 뺨이
젖어 있었습니다.
(실내경기입니다)
시합 종료 후 선수나 쿄야HC의
소리를 들으러 갔습니다.
쿄야 HC가 전술, 선수들, 지금까지의 행보
생생하게 힘있게 수다스럽게 말씀해주신 이후의 일.
잠깐의 틈
저를 올려다보는 눈
빨개진 눈동자
떨리는 목소리
“…고마워요.”
이미 비입니다
뺨을 흐르는 것은, 비라고 불러도
손색없어.
보도의 입장에서 휠체어 농구를 전해
드라마에서 휠체어 농구 선수를 연기했던 제가
자국 개최의 패럴림픽 회장에서
결승전 후에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다니…
비타착입니다 주2) 지난번 오토노하
참고
(…이봐)
쓰고 싶은 건 산처럼 쌓여있는데…
Newswe다를 위해 새로 산 PC로 Word에서 쓰고
있는 (<-이게 좋은 것뿐) 메모와 소감도 있기에, 또 언젠가 뒷이야기도.
7월 21일부터 시작된 올림픽, 패럴림픽도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도 패럴림픽도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험이 있있기에, 전해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과거의 올림픽, 패럴림픽 취재는
물론이거니와
드라마나 24시간 테레비에서의 경엄까지
롤링 코인타워처럼 쌓여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높이는 불명)
해냈다-!!!!!!!!
라고 생각하며
좋았어. 다음.
라는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도쿄 대회를 보며 기자나 전하는 일을 목표로삼은 사람이 있다면
언젠가 취재 중간에 만나요.
그리고, 그 때는 반드시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도쿄 대회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워봐요.
그게 도쿄 대회를 지나 생겨난(태어난), 저의
꿈입니다.
2021년 9월 15일
사쿠라이 쇼
- 의오역 있음
안녕하세요.
조금 전까지 등단했던
저입니다.
벌써 2년도 전 LIVE라는 거에 엄청 놀라고 있습니다만 (주1)
(クリビツテンギョノイタオドロ- びっくり仰天驚いた를 거꾸로 말한 것, 시쿠요로 같은)
11월 3일 개봉을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8월 24일 개막한 도쿄 페럴림픽
최초의 방송에서 저는 물었습니다.
“여러분, 패럴림픽 선수를 몇 분 알고 있으신가요?
이건 폐회식을 맞이하는 9월 5일에는 전혀 다를 거라고 생각됩니다”
이건 저 개인보단 전 스태프의 마음입니다.
그런 마음을 받은 “선언”이었습니다.
“9월 5일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질 수 있도록
우리는 전해드려야만 한다”
라는.
9월 2일.
2011년부터 취재해온 블라인드축구 일본대표 최종전
아쉽게도 TV에서의 방송은 없었기에…
취제하러 갔습니다.
집에서 직접. 사복.
셔츠에 자켓을 걸치고 방문했으나,
우비(레인코트)를 입고 있었기에 사복은 결국 우비였네요.
(우비를 입지 않았으면 꽤 힘들었어요.
국립경기장이나 하와이 등, 아라시는
아라시를 부르는 말에 새삼스럽게
대응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처럼 멋부리고 오셨는데 사복은 레인코트 상태에서 미안합니다)
가까이에 키타자와 츠요시 상도 계셨습니다.
시합 종료 후 만감의 마음을 담아 박수치고 비인지 눈물인지 모르겠지만 뺨이
젖어 있었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최고였어요!!!!!”
관객석에서 키타지마 상과 함께 소리를 지르자 선수, 스태프가 이쪽을 보며
“키타자와 사~앙!!! 사쿠라이사~앙!! 감사합니다~!!!”
라며 큰소리로 전해주었습니다.
박수로, 소리로.
여러 해의 마음을 전합니다.
그 후 선수, 콜러, 감독에게 물었습니다.
블라인드 축구의 행보나 이번에 얻은 것, 패럴림픽의
총괄입니다.
스마트폰의 보이스메모에 녹음해 후에 글로 옮겼습니다.
그래!!
글로 옮기기!!!!!!
처음 해 봤는데, 이거 힘들더라구요.
듣고서는 쓰고, 쓰고선 돌려, 돌리곤 쓰기.
지금 타이핑을 하시는 모든 분들께. 커다란
존경(뎃카이 리스펙트)입니다.
취재를 끝내자 젊은 기자 분이 말을 거셨습니다.
“저기… 저, 사쿠라이 씨의 패럴림픽 취재를
보고 언젠가 패럴림픽을 전하고 싶어 기자가 되었습니다.
수년 전부터 패럴림픽 취재를 하고 있기에 한마디, 사쿠라이 씨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서…”
가… (오…)
감사? (오레이?)
나에게? (오레니?)
감사? (오레이?)
“아니! 웃음
저는 아무 것도 하지 않았지만, 데려와
주신 스태프가 기뻐하실 테니 그 취지 전할게요!
저도 기쁩니다. 일부러 전해주러
오셔서 감사드립니다.”
정말로 놀랐고, 정말로 기뻤습니다.
자
저녁엔 휠체어 테니스를 전하려고 국립경기장 근처 스타디엄에
(오늘의 취재는 데일리 하이라이트나 폐회식에서 전해드릴 수 있음 좋겠는데~.)
…라며 블라인드 축구 시간 가능하다곳!!!
말할 수 있어!!!!!
엣!? 10분가까이나 있다고!!!!!
그날의 방송에 반영할 수 있으리라곤 전혀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취재에 갔던 걸 알고 있던 스태프가 시간을 준비해 주셨다고 방송 후 귀가길에
들었습니다.
타케이 소우 상, 세타 아나, 스기우라 아나와 블라인드 축구의 매력과 굉장함에 대해 시간을 두고 천천히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패럴림픽) 기간 중의 인상 깊은 하루였습니다.
9월 5일.
10년 가까이 취재해 온 휠체어 농구 일본대표 결승전.
이 날도 집에서 직접. 사복.
실내경기에서 셔츠와 자켓이 살아날 거 같습니다.
2005년. U23 결승전도 vs 아메리카.
후지모토 선수, 코자이 선수, 미야지마 선수는 그 당시 멤버이기도 합니다.
이런 휠체어 농구의 행보나 취재해온 선수의 말, 드라마 “네게 바치는 엠블럼”에서의
경치나 마음이 플래쉬백 되었습니다.
선수가 등장할 때, 국가제창 때, 시합이 끝났을 때, 메달 세레모니 때.
비인지 눈물인지 알 수 없지만, 뺨이
젖어 있었습니다.
(실내경기입니다)
시합 종료 후 선수나 쿄야HC의
소리를 들으러 갔습니다.
쿄야 HC가 전술, 선수들, 지금까지의 행보
생생하게 힘있게 수다스럽게 말씀해주신 이후의 일.
잠깐의 틈
저를 올려다보는 눈
빨개진 눈동자
떨리는 목소리
“…고마워요.”
이미 비입니다
뺨을 흐르는 것은, 비라고 불러도
손색없어.
보도의 입장에서 휠체어 농구를 전해
드라마에서 휠체어 농구 선수를 연기했던 제가
자국 개최의 패럴림픽 회장에서
결승전 후에
이런 말을 들을 수 있다니…
비타착입니다 주2) 지난번 오토노하
참고
(…이봐)
쓰고 싶은 건 산처럼 쌓여있는데…
Newswe다를 위해 새로 산 PC로 Word에서 쓰고
있는 (<-이게 좋은 것뿐) 메모와 소감도 있기에, 또 언젠가 뒷이야기도.
7월 21일부터 시작된 올림픽, 패럴림픽도
막을 내렸습니다.
올림픽도 패럴림픽도 지금까지 쌓아왔던 경험이 있있기에, 전해드릴 수가 있었습니다.
과거의 올림픽, 패럴림픽 취재는
물론이거니와
드라마나 24시간 테레비에서의 경엄까지
롤링 코인타워처럼 쌓여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높이는 불명)
해냈다-!!!!!!!!
라고 생각하며
좋았어. 다음.
라는 생각이 교차했습니다.
도쿄 대회를 보며 기자나 전하는 일을 목표로삼은 사람이 있다면
언젠가 취재 중간에 만나요.
그리고, 그 때는 반드시 저에게
말을 걸어주세요.
도쿄 대회에 대해 이야기 꽃을 피워봐요.
그게 도쿄 대회를 지나 생겨난(태어난), 저의
꿈입니다.
2021년 9월 15일
사쿠라이 쇼
- 의오역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