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렸다는 덬인데 지금 에타랑 여기에 다니는 학교랑 이름등이 돌아다니는게 무섭고 그래서 친구가 대신 써줬어. 지금도 빌려서 쓰고 있어.
고맙다는 말은 에타를 통해서 몇번이나 이야기 했고. 사실 스트랩은 집에 여분 더 있고 없으면 일본에서 비싸게라도 살 수 있어서 상관없는데 안에 주민등록증이나 중요한 카드들이 들어있어서 애타게 찾았었어.
더쿠에 올라간지도 몰랐는데 지인이 알려줘서 알게됐어. 그 지갑이 처음에 어떤분이 에타에서 찾아주셔서 강의실 갔는데 없어서 걱정하던 중에 에타로 쪽지 와서 감사인사 드리고 곧 찾으러 갈 예정이야. 찾아준건 고마운데 내 입장에서는 이름이랑 학교 이름이랑 다른 정보들이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게 예민하고 무서워서 그래.
그 넓은데서 어떻게 찾냐고 물은다면 몰라. 그런데 혹시 라는게 있잖아. 혹시나..하는거 비유가 좀 그렇긴 한데 몰카 같은것도 혹시나..해서 불안해하는거 아니야? 나는 그렇다고 생각해. 그러니 찾아준덬아 다시한번 부탁할게! 이 글 본다면 글 지워주라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