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떼는 말이야...
아송페며 아시아 투어며..내한공연이며...
어휴...
넘나 행복했던 시절...ㅠ
화질이 아숩지만 그래도 텐션 좋던 우리 귀요미들 보고가실께요~
(더쿠내 재기차 완전오케이)
日 아라시, “한국에서의 인기 반신반의했다”
기사입력2006.09.21. 오후 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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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지연 기자] 일본 최고의 5인조 그룹 아라시가 한국에서의 뜨거운 인기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9월 21일 전남 담양군 담양리조트에서 열린 제 3회 아시아송페스티벌 해외출연진 기자회견에서 참석한 아라시의 마츠모토 준은 “7월 31일 싱글 앨범 홍보 차 한국에 방문했을 때 팬들의 뜨거운 환호에 굉장히 놀랐다. 실제로 한국 팬들을 본 것은 처음이기 때문에 이렇게 우리 팬들이 많았나 싶을 정도로 놀라고 기뻤다”고 당시의 소감을 전했다.
아라시는 7월 31일 한국에서 발매된 정규 6집 앨범 ‘ARASHIC'과 8월 2일 한국, 일본, 대만, 태국, 홍콩 등 아시아 5개국에서 동시 발매되는 새 싱글 ‘아오조라 페다루(あおぞらペダル: 파란하늘 페달)’ 홍보 차 방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특별 기자회견을 가진 바 있다. 당시 2000명의 팬들이 몰려 들어 아라시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마츠모토 준은 “7월 31일 방한시 팬들이 보내준 사랑이 11월 한국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열게 된 계기가 됐다”며 “그때 공항을 찾아온 팬들을 위해서라도 멋진 라이브 무대를 만들어나갈 계획이다. 콘서트의 진행사항에 관한 부분은 기대해 달라”고 말을 아꼈다.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비결을 묻는 질문에 사쿠라이 쇼는 “솔직히 놀랍다. 이렇게까지 환영받을 줄 몰랐다. 우리가 한국에서 인기가 있는 줄도 몰랐기 때문에 인기비결이라고 따로 드릴 말씀이 없다”며 “솔직히 우리 스스로도 반신반의했던 것이 사실”이라고 의아해했다.
사쿠라이 쇼는 “우리가 올해로 결성된지 7년째이다. 7년 만에 처음으로 한국에 오게 됐는데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팬들이 기뻐할만한 퍼포먼스를 준비하고 있다. 짧은 시간이지만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해 아시아송페스티벌을 위해 뭔가 특별히 준비한 것이 있음을 시사했다.
아라시는 한국 드라마 출연제의가 들어올 경우 응할 계획이 있음을 전하기도 했으며 아시아의 문화교류에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하기도 했다.
아시아송페스티벌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음악교류 콘서트로 대중음악을 통해 아시아 문화 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로 2004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아시아송페스티벌에서는 우리나라의 동방신기, 버즈를 비롯해 일본의 아라시와 코다 쿠미, 중국의 쑨난, 홍콩의 진혜림 등 아시아 9개국 11개 팀의 가수들이 출연해 열정적인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씨야가 신인상을 수상한다. 공연은 22일 오후 6시 30분 광주월드컵 경기장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