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년 10월 22일 일요일.
롯폰기의 오디션 회장.
의자를 일렬로 정렬 한 후 회색의 옷을 입은 사람이 뒤를 돌아보며 말했습니다.
"내가 쟈니입니다."
제가 처음으로 쟈니상과 만난 날 입니다.
1999년. 6월 경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고교 3년의 전기(前期) 시험 전, 일을 한 달 정도 쉬고 있을 때 였습니다.
시모키타자와에서 건널목을 기다리고 있을 때, 휴대전화가 울렸습니다.
쟈니상으로부터였습니다.
"You, 월드컵 배구의 이미지 캐릭터 하지 않을래?"
2019년 1월 말.
우리들의 결정을 전했습니다. 쟈니상은 이렇게 말해주었습니다.
"20년이라는건 굉장한 일이야.
너희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13살.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 저를 찾아주었습니다.
그때까지 상상해왔던 제 미래를 크게 바꿔주었습니다.
쟈니스사무소의 일원으로서 인생을 걷게 된 것도,
인생을 "아라시의 일원"으로 걷게 된 것도,
쟈니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지금, 엔터테이먼트의 세계에 있게 한 모든 원천은,
그 날 그 때, 저를 찾아주었으니까.
부디 편히 쉬어주세요.
감사합니다.
사쿠라이 쇼
안녕하세요.
접니다.
니노미야도 코멘트 한 것과 같이, 레귤러 방송의 수록이 끝난 후 한번 만나는 것이 가능했습니다.
저는 얼마 지나지 않아 일본을 떠나야 했습니다.
귀국했습니다.
가족장에는 가지 못했지만, 그 후의 회장에는 참석했습니다.
모두가 있었습니다.
맛치상, 기무라상, 타이치군, 이노하라군이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저 담소를 나누고 즐거웠습니다.
제 일정이 몇 시간이라도 빨랐더라면 몇 시간이라도 늦었더라면 해낼 수 없었던 상황.
길지 않은 시간이였지만 어쨌든 즐거웠어.
외로움도 슬픔도 잊을 정도로.
정말 감사했습니다.
2019년 7월 15일
사쿠라이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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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역, 오역 많음
혹시나 어색한 부분이나 틀린 부분 있으면 얘기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