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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일에 대한 자세 -노력을 보이지 않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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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7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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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노력을 보이지 않는 사람


기본적으로 니노의 '일' 에 대한 평가, 특히나 '연기'에 대한 평가는 '노력'보다 '재능' 에 초점이 맞춰져 있음

"독점비화 일본 아카데미상 주연남우상 수상의 뒷면에 존재하는 "천재"의 본모습"

기사 타이틀만 봐도 그런 쪽이 훨씬 많음. 타고 난 분위기라던가 갖고 있는 재능이라던가

확실히 PV 메이킹이라던가 주변 사람들 발언 들어보면 기억력이 좋고 뭘 해도 빨리 익히는 모습은 보임

그치만 아무리 그렇다해도 뒷노력 없이는 지금까지 해 온 커리어를 쌓을 수 없었을 거야

그런데도 아무도 니노보고 노력파라고 하지 않는 건 그만큼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아왔기 때문에



  그 자리에 서기까지 얼마나 많은 땀을 흘려왔을지 우리는 모른다

  아이돌은

  그걸 말하지 않는다


니노 정열대륙 편에서 인상깊었던 나레이션


정열대륙 찍을 당시 니노 스케쥴은

드라마 '삼가아뢰옵니다 아버지께' 를 찍는 도중이었고,

아라시 신곡 발매에 맞춰 PV를 찍고, 돔투어 리허설을 하고,

그 사이에 파리와 베를린 영화제에 다녀오고,

바로 다음에 SP 드라마 '마라톤' 까지 촬영해야 했던 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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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바쁜 스케쥴인데도 어느새 이미 다 준비가 되어있는 니노

밀착 취재라 정열대륙 취재진이 계속 니노한테 붙어있는데도 모르는 사이에 '마라톤' 찍을 준비를 몸에 익힌 것


대체 언제 준비한건지 직접 물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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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돔투어 리허설이 끝난 뒤 새벽 2~3시에 달리기를 해왔다는 거


 대답을 하는 니노 말투가 굉장히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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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달렸다고 말하면서 '완전 수상한 사람이죠?ㅋㅋ' 하는데,

진지하게 나 노력했다고 말하지 않는 사람


노력했다는 사실만으로 평가받고 싶어하지 않다는 사람

사람들이 작품을 볼 때 '아 이거 찍을 때 니노 이만큼 고생했어' 라는 생각을 하면서 자기 노력을 알아봐주길 바라지 않는 사람

뭔가를 만드는 과정에서 노력과 고생은 당연히 따르는 법이고 대중은 결과인 작품만을 봐주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2. 현장에서는 분위기 메이커


팬들이나 대중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것만으로도 대단한데 니노는 같이 공연하는 사람들에게도 노력을 보이지 않음

지쳤다거나 힘들다거나 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 건 당연한거고 항상 현장 분위기를 띄우는 사람


요시나가 사유리 상 인터뷰 중

 「카즈나리상은 천재에요」

 「카즈나리 상은 현장에서 연습하는 모습을 일절 보이지 않아요. 그런데도 한 번도 실수하지 않고 해내요. 이런 배우는 본 적이 없어요」


쿠로키 하루 인터뷰 중

 「(니노미야는)훌쩍 현장에 찾아와서 함께 켄다마를 하다가 또 훌쩍 돌아가시곤 해서... 정말로 근처의 오빠 같았어요」


'니노미야상의 현장은 즐거워요' 라는 말이 연기를 하면서 가장 기분 좋은 말이라는 니노

스탭과 다른 배우들이 지치지 않고 제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주연의 책임이라고.


밤중에 대기시간이 길어지면 다들 수마에 지지 않도록 니노가 옆에서 마술도 보여주고 재밌는 말도 한다고 함

요와카테 찍을 땐 자기 통통배 보여주면서 연기가 처음인 애들 재밌게 해주고 긴장 풀어주고ㅋㅋ

야마다타로 찍을 때 쇼상 말에 의하면 쉬는 시간에도 니노는 대기실에 돌아가지 않고 현장에서 스탭들과 함께 있는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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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탭, 공연자 뿐 아니라 엑스트라한테도 곧잘 말걸고 진지한 촬영장에서 분위기 풀어주는 니노

예전에 니노가 자기는 배우가 아니라는 말을 하면서 쟈니스 사무소에서 파견나가는 거니까 쟈니스 식으로 일을 한다고 한 적이 있음

주연이고 가장 바쁘고 대사량이 많아도 아이돌로서 언제 어디서든 주변을 배려하고 분위기를 띄우는 서비스 정신 투철한 사람






3. 칭찬에 냉정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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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라쿠고에 도전한 니노

고비라고 생각했던 '분시치못토이'도 한번에 NG 없이 OK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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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자인 단슌상을 비롯해 현장에서 지켜보던 모든 사람이 대단하다고 천재라고 칭찬하니까

니노는 그런거 아니라고 단지 연습을 많이 한 것 뿐이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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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야가오로 또 웃기게 넘어가려고 함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면서도 천재라고 칭찬하면 또 그게 아니라 단지 연습한 것 뿐이라고 함


좋은 평가를 받는 거에 상당히 냉정한 사람

어떤 잡지에서 니노의 책임감에 대해 말한 적이 있다.

책임감이 대단하다고. 한번도 지각하지 않고 항상 현장에 일찍 온다고

(참고로 다른 아라시 멤버 4명이 모두 현장에 제일 빨리 오는 사람으로 니노를 뽑은 적도 있음)

그런데 니노는 그건 책임감이 강한게 아니라고 말함


"왜냐면 그런 건 기본이잖아

내가 안가면 아무것도 시작할 수 없고,

게다가 결국 하고 싶으니까 가는 것일테니까"


현장에 일찍 오고 지각하지 않는 거는 기본이니까 책임감이 강한것과는 상관 없다는 말

이런식으로 말하는 사람이 신기하고 인상적이어서 기억에 남아있음


모어에서도 평가 받는 것에 대한 어색함? 에 대해 언급한 적 있는데 그걸 끝으로 이 글을 마무리하겠음!


「예를들어, "책임감"이라는 말.

책임감 있어? 라고 물어보면 네- 라고 대답하지만 내심 무엇에 대한 책임감? 이라고 생각해

무엇에 대한 것인가, 어느 정도 중요한 것인가 사람 각자 경험치나 감수성에 따라 의미가 달라

"보통" 이라는 기준도 없잖아

누구나가 같은 무게감이나 이미지를 공유할 수 없는 것에 대해서 쉽게 답을 낼 수 없어

그리고 "니노는 대단하네" 라고 하지만 그것도 모르겠어

모르겠어서 곤란해

"니노는 대단해" 라고 해도 나의 어디가 어떻게 대단한 걸까

무엇과 비교해서 그렇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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