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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라디오에서 약속 잡는 쇼와 수요일엔 말타는 쥬니❤️💜.tx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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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4.27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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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뜬 아라지오 번역해왔어. 

전체를 번역하고 싶었지만 말을 받아치는 것도 시간이 꽤 걸리네ㅠㅠ

남은 부분은 차차 해오려고 하는데 물론 그 사이에 다른 덬이 와줘도 기쁠 거야:D


람덬들 모두 일본어 능력자들 같아서 이 긴 글을 읽어주는 덬이 있을까 싶지만 

쇼준의 이 재미난 대화 놓치는 덬이 있다면 너무 아깝잖아???


쇼준이 많이 웃었는데 이건 글로는 절대 전달이 안 되니까 

아라지오 특별편 홈페이지에서, 혹은 텐시덬이 쪄준 기차를 들으면서 텍스트를 읽어줘


의오역 주의! 

오역 지적 환영!


==========


❤️  여러분 안녕하세요. 일주일의 정중앙, 수요일 15시를 맞이했습니다. 어떻게 지내고 계신가요? 사쿠라이 쇼입니다.

 

💜 안녕하세요. 마츠모토 준입니다.

 

❤️ 자, 작년에는 아라시로서 공지가 많았기 때문에 공지도 겸해서 기간 한정으로 전해드렸습니다. 아라지오 특별편. 일부-감사합니다-마니아분들의 뿌리 깊은 지지도 있었기에 (응?) 특별편의 시즌2로 새롭게 시작하게 됐습니다.

 

💜 그렇게 됐어요~ 공지라든가 특별한 일 없이 그저 멤버와 대화하는 게 될지도 모르지만 계속해서 편안하게 어울려주셨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 담당 멤버도 각각 다르고 비정기적으로 갱신하게 되지만 여유롭게 그리고 길게 해나가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고, 고민 상담이나 앙케이트도 상시 모집하고 있습니다. 팬 여러분도 몇 번이든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의향이 있으시다면 고민 상담이나 앙케이트에도 편안히 참여해주시면 기쁘겠습니다. 그런고로 오늘은 사쿠라이와

 

💜 마츠모토입니다.

 

❤️ 보내드리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건강해?

 

❤️ 그러네.

 

💜 오랜만이네.

 

❤️ 3개월 정도 만이지 않아?

 

💜 다 같이 밥 먹은 뒤로 처음인가?

 

❤️ 그게 1월이었던가?

 

💜 응

 

❤️ 그러니까 정말 딱 3개월 만인가?

 

💜 그러네

 

❤️ 뭐 하셨어요? 드라마인가요?

 

💜 드라마..를 3월까지 했고 그리고 그게 끝나고 그저 여유롭게 지내다..

 

❤️ 지내다!

 

💜 ㅎㅎ 지내다가, 지금은 대하 드라마의 준비 같은 걸 하고 있네요. 대본 연습이라든가.

 

❤️ 그러니까 여유롭게 지내ㄷ.. 그러니까 99.9가 있고 그다음에 드라마가 있고 꽤 빡빡했죠?

 

💜 그랬어. 나로서는 엄청 일한 느낌이에요. 뭔가 정기적으로 프로그램을 하지 않아서 좀 그렇지만 의외로 역시 할 일이 있네요.

 

❤️ 그.. 저도 포함해서지만 보는 쪽에선 기간이 꽤 비어있는 느낌이 들지 몰라도 마츠준 일상에선 꽤 바쁘게 지냈다는 거죠?

 

💜 맞아. 그런 느낌이지만 마침 얼마 전에 팬분들이 이것저것 써주신 걸 보고서 조금 움찔했던 게,

 

❤️  그만 해, 무서워요.

 

💜 지금부터? 4월 한 달, 4월 한 달의 시점에선 꽤 저를 볼 일이 없다고.

 

❤️ 무슨 말이죠?

 

💜 결국, 저는 대하 준비를 한다든가

 

❤️  촬영에 들어간다는.. (물려서 끝이 안 들려ㅜㅜ)

 

💜 촬영을 슬슬 시작한다거나 하는데, 하는 게 있어도 좀처럼 그게 여러분에게 도달한다든가, 보실 수 있을 때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 역시

 

💜 그때까지는

 

❤️ 역시!

 

💜 어떻게 할까!

 

❤️ 즉 방송이 시작할 때까지 (맞아) 미디어에 보일 기회가

 

💜 줄어요 역시

 

❤️ 매일 촬영은 계속 되지만 (미디어에 보일 기회는) 줄어든다는

 

💜 맞아요

 

❤️ 허~ 이거 문제네

 

💜 그렇다니까요 그러니까 팬 여러분들을 위해서도 저를 위해서도 뭔가 좀 팬분들과 소통을 할 수 있는 뭔가를, 이 라디오도 그렇지만, 뭔가 만들 수 있으면 하는 걸 생각하기 시작하고는 있네요.

 

❤️ 기뻐!

 

💜 역시나 팬클럽 회원이 돼주신 분들을 위해서 뭔가 하지 않으면 이건 좀 역시 죄송하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웃음)

 

❤️ 그건 역시 팬으로서는 표정이나 얼굴이 보이는 것도 기뻐요. 그것도 있는 편이 좋겠네 하고 저는 생각해요

 

💜 그렇네요

 

❤️  그래도 역시 지금 이걸 하는 이상, 이 기획으로 오히려 ‘DJ 준’으로서 보내드리는 건 어때요?

 

💜 (웃음) 아니

 

❤️  (입으로 효과음) DJ 준!!

 

💜 아니 아니 그거라면 정말 평범하게 매주 라디오를 한다는 것 같은 이야기가 되니까

 

❤️ (웃음) 그건 그래

 

💜 그렇게 되면 이야기가 좀 다르지만 역시 뭔가 이것도 이것대로 고민을 듣거나 여러 질문을 받는다거나 하잖아요. 역시 그런, 모두에게 받은 걸로 소통을 할 수 있는 게 제일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  그건 그래요. 팬분들을 향해서.

 

💜 네네. 그래서 그 타이밍? 그 타이밍마다 ‘최근 이래요~’ 같은 걸 전할 수 있는 장소 같은 게 가장 좋으려나 하고

 

❤️ 그럼 생각해주는 거네? 이 9개월 볼 기회가 줄어든 기간에 뭔가 전해드릴 수 없을까 생각해주는 거네

 

💜 생각해요. 언제 시작(はつどう, 発動)할지는 모르겠지만.

 

❤️ 생각..

 

💜 생각하고 있어.

 

❤️ 그런 거네.

 

💜 지금

 

❤️ 감사합니다.

 

💜 네.

 

❤️  아니 근데 바빴지? 정말 봤어. 나 정말로 봤어. 일단 오오코시 씨 (*大越健介 TV아사히 보도스테이션, 2월 9일 방송) 인터뷰 봤지,

 

💜 아, 정말?

 

❤️ 그리고 그 다음에 하토리 씨 방송 (*1월 20일 하토리 신이치 모닝쇼) 나온 거 봤지,

 

💜 응응

 

❤️ 그리고 테츠코의 방도 봤어

 

💜 테츠코의 방 말이지~

 

❤️ 그 정도려나? 꽤 봤어. 나 가장 놀랐던 건 마츠준 아버지가 오버헤드킥 했던 게 가장 놀랐..

 

💜 뭐였지? 하토리 씨 방송이었나?

 

❤️ 그건 정말 놀랐네.

 

💜 응. 내 안에서 히어로니까.

 

❤️  되돌아보면, 되돌아본달까. 상상해보면 그 오버헤드킥 했던 마츠준 아버지 그 당시 아마 아직 30대셨지?

 

💜 30대. 딱 (*지금 마츠준 나이와) 같은 정도 아닐까?

 

❤️  서른일곱, 여덟이라든가. 후반 정도.

 

💜 후반이네.

 

❤️  오버헤드킥은 무섭다고. 정말로, TV 앞에서 정말로 놀랐어.

 

💜 (웃음)

 

❤️ ‘대단해. 그건 히어로네’ 라고 생각했어

 

💜 히어로지? 근데 뭔가 그 이야기 얼마 전에 가족끼리 밥 먹었을 때 했어. ‘기억하고 있어?’ 물었더니 기억하고 계셔서

 

❤️ 역시 그렇네

 

💜 아버지 본인이 현역일 때, 고등학교에서 축구 계속 하셨으니까 그 당시의 이미지로 오버헤드킥 했더니 몸이 엄청 엄청 무거워서 엄청 충격이었대

 

❤️  아~

 

💜 본인으로서는

 

❤️ 그렇구나. 할 수야 있었지만

 

💜 응. 허리 위치가, 당기나? 하고 생각하셨다는 걸 말씀해주셔서. ‘그렇구나.’ 나는 그걸 보고 ‘엄청 멋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버지 본인께서는 충격이었다는 이야기를 하셨어

 

❤️ 지금 이야기로 건드려진 게 히어로는 히어로 나름의 고민이 있다는

 

💜 있네. 역시. 히어로는 힘드니까. 무슨 얘기지 ㅎㅎ

 

❤️  그것도 긴장했었지? 불안(そわそわ)했지? 테츠코의 방

 

💜 테츠코의 방은..

 

❤️ 불안해서, 마지막에 뭔가 몰아붙이는 거 아닌가(ぶっ込まれないか) 하는.

 

💜 응. 정말 그 사람 지독하다고

 

❤️ 지독하진 않아ㅎㅎ

 

💜 지독해. 정말 시늉만 하는 게 아니니까. 다섯 명이서 방송 나가게 되면 뭔가 넘기거나 해서 잘 넘길 수 있지만, 나 개그맨이 아니니까 그런 얘길 들어도 무리니까. 정말 ‘하지 말아주세요’ 하는 얘길 했더니 ‘괜찮아 괜찮아. 나 그렇게 무작정 안 하니까’라고 해놓고선 그거니까. 장난기 듬뿍이야

 

❤️ 그리웠어. 확실히 그랬네. 모리 씨 (*모리 미츠코)랑 쿠로야나기 씨랑

 

💜 갔었네

 

❤️ 갔었지 하고. 그거 보면서 ‘아 그랬었네~’

 

💜 계속 (요리의) 거품 걷어냈는 걸

 

❤️  응. 그런 일도 있었네

 

💜 그리워요.

 

❤️  오오코시 씨와도 뭔가 긴장감이 있달까, 신기한 장면이었어

 

💜 재밌었어. 뭔가 NHK에 계실 때도 한 번 둘이서 얘기한 기회가 있었어요. 그 이래 처음이었으니까 꽤 오오코시 씨에게 오히려 이것저것 물어봤었어 나. (방송에선) 조금밖에 쓰이지 않았지만. ‘NHK에서 이직하셨는데 어떠세요?’하는 얘기라든가 반대로 이것저것 물어서, 그래도 뭔가, 역시 엄청 재밌었으니까

 

❤️  그렇구나

 

💜 따뜻하시고. 뭐든지 받아들여주셔서. 이상한 것도 물론 물어보려고 하시지 않으니까. 뭔가 따뜻한 분위기에서 (인터뷰) 하게 해주셨어

 

❤️ 재밌구나 생각했어. 그런 시간대에 그런 인터뷰 그렇게 많지 않을 텐데

 

💜 맞아맞아. 그야말로 오오코시 씨이기 때문에 해주신 느낌이었네.

 

❤️ 관계가 있으니까

 

💜 응응. NHK에 계실 때 해주셨으니까. 그런 흐름이 있었네

 

❤️ 지금 마츠준은, 지금의 지금(*녹음 당시를 말하는 듯) 그렇게 스케줄적으로는..

 

💜 그렇네. 말 타거나, 칼 휘두르거나 봉 휘두르거나..


❤️  에~

 

💜 하고 있네요.

 

❤️  봉이란 건 뭐야?

 

💜 창 같은 거.

 

❤️  창?

 

💜 응.

 

❤️  창?

 

💜 하고 있어

 

❤️  창?

 

💜 창.

 

❤️  에~

 

💜 든 적이 없으니까.

 

❤️  그러네.

 

💜 비교적 그런,, 몸 움직이는 시간이 많으려나

 

❤️  이번 주에 뭐해?

 

💜 이번 주? 이번 주는..

 

❤️ 이거 (녹음) 돌릴 때부터 정하려고 했던 거야. 이번 주 마츠준이랑 마시러 갈 시간 이 시간에서 정하자고.

 

💜 정말이야? 이번 주인가. 잠깐 기다려봐. 이번 주 꽤 빠듯해요.

 

❤️ 거짓말!

 

💜 그래요.

 

❤️ 정말? 화요일은?

 

💜 화요일! 화요일 나 뭐였지? 말?

 

❤️  멋있어!

 

💜 ㅎㅎㅎ

 

❤️ ‘화요일 뭐였지 나? 말?’ 이런 대화 보통 해요?

 

💜 아, 화요일은 안 돼요. 수요일은 되나?

 

❤️ 수요일은?

 

💜 마침 수요일이 말이야. 아마도.

 

❤️ 수요일이 말인 거야?

 

💜 응. 그날 비어 있나.

 

❤️ 밤에 비어있어?

 

💜 아마도.

 

❤️ 그렇구나.

 

💜 목요일은 뭐였지? 목요일이 대본 연습인가.

 

❤️ 수요일 임시로.

 

💜 그러네. 수요일이라면 될 거야.

 

❤️ 일단 수요일로. 마시러 가는 거야. 좋네.

 

💜 OK. 장소는?

 

❤️ 가위바위보 하자.

 

💜 OK. 알았어.

 

❤️ 누가 정할지.

 

💜 좋아.

 

❤️  이기는 사람이? (정하는 걸로)

 

💜 OK. 가위바위보.

 

❤️ 아, 나(쇼)다.

 

💜 네. 사쿠라이 씨께서 정해주세요.

 

❤️ 내가 가게 생각해볼게. OK. 이거 하고 싶었어.

 

💜 이런 느낌으로 가자고 하는 거야? 재밌네.

 

❤️ 다른 데선 좀처럼 못 하지.

 

💜 그럼 수요일에 갑니다.

 

❤️ 네 부탁합니다.

 


💜 읽어볼까요?

 

❤️ 네

 

💜 음.. 아, 이거 엄청 물어보고 싶었어.

 

❤️  응?

 

💜 응. 팬네임 ‘쇼 군의 쌍꺼풀에 끼이고 싶은 유나’ 씨입니다.

 

❤️ 아 응응.

 

💜 ‘쇼 군에게. (네) 일정을 정하지 않고 행동하겠다고 선언한 지 두 달이 지났는데 지금 현재 달성하셨나요? 저도 일정을 정해두지 않으면 불안하기 때문에 빈둥빈둥하는 생활도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런 일이 있었어요?

 

❤️ 그래요.

 

💜 이거 자체를 몰랐으니까.

 

❤️ 모르는 거야? (응) 1월 생일날에 NEWS ZERO 엔딩에서 말했어

 

💜 (웃음) 그랬구나

 

❤️ 응응. 뭐냐면, 그거 봤어 마츠준? 푸의 실사랄까 크리스토퍼 로빈이었나, 3, 4년 전 영화 본 적 있어?

 

💜 안 봤어. 푸면 그 푸?

 

❤️ 곰돌이 푸.

 

💜 ‘꿀 먹고 싶어’ 그 푸? (웃음)

 

❤️ ‘꿀 먹고 싶어’의 푸예요. (웃음) 본 적 없는 거야?

 

💜 응. 안 봤어.

 

❤️ 거기서 뭔가 ‘아무 것도 안 해’ 같은 문구가 있어서. 제로할 때니까 설명이 부족했는데. 뭐랄까 지금까지는 다른 사람한테 ‘이거 할 거야, 그거 할 거야, 저거 할 거야’ 하고 과제를 정해서 그걸 해나가는 일상이었는데

 

💜 그런 이미지야. 완전히

 

❤️ 그렇게 하지 않고 ‘아무것도 안 해’라고 정해서 그날에 하고 싶은 걸 정하는 걸 해보자 하는.

 

💜 오! 꽤 변하지?

 

❤️ 응. 그러니까 딱 그거야. 정말 ‘하루 종일 소파에서 아무것도 안 합니다’를 하고 싶은 게 아니라 아무것도 ‘정하지 않는’ 걸 해보자고.

 

💜 계획을 세우지 않고 그날 힘을 뺀 채 행동해보자 이런 거네?

 

❤️ 응응. 시도해서 하고 있네.

 

💜 어느 정도의 속도로 하고 있어?

 

❤️ 으음~ 뭐 그래도. 그러네.. 이상한 얘기지만 그, 잔뜩 아라시 바빴을 때 쉬는 날 하루 있으면, 이건 공감해줄 거라고 생각하는데, 역시 쉬는 날에 하고 싶은 일이 잔뜩 쌓여있으니까 어떻게 해도 과제처럼 돼버린달까. 거기 가고, 여기 가고, 저기 가고. 미용실 가고 병원 가고.. 뭔가 그런 거. 근데 지금은 그렇게까지 빡빡하지 않으니까 여유롭게 있을 때가 있으니까 그렇게 정하지 않네. 뭔가 예를 들면 마침 벚꽃이 피어있으니까 보러 가 볼까~

 

💜 오호

 

❤️ 차로 달리다가 세워서 저 주변 걸어볼까 같은. 가는 대로 가는 걸 해보고 있는.

 

💜 최근이라고 하면 벚꽃을 보러 간다든가

 

❤️ 응응. 그러니까 딱히 정한 게 아니라

 

💜 어디 갔어?

 

❤️ 어디? 딱히. (도쿄) 도내야. 멀리 가는 게 아니라.

 

💜 아. 벚꽃 명소가 있어서, 그런 게 아니라

 

❤️ 아 아니야 아니야. 그. 뭐랄까. 예를 들면 메구로 강가라든가 엄청 사람 많잖아?

 

💜 응응

 

❤️ 그런 델 일부러 가는 건 딱히 아니야.

 

💜 아 그럼 어딘가 벚꽃이 예쁘게 핀 게 눈에 띄면 좀 봐볼까 그런 느낌

 

❤️ 응응. 식당이라든가 낮에라든가 걷다가 ‘이 가게 재밌어 보이네’ 하는.

 

💜 오~

 

❤️ 엄청 (식당) 점원이 싸우는 식당이에요~

 

💜 ㅎㅎㅎ

 

❤️ ㅎㅎㅎ 아저씨랑 아저씨가 계속 싸우는 가게.

 

💜 ㅎㅎㅎ

 

❤️ 엄청 재밌었어. ‘그렇게 말했잖아!’ 하면서

 

💜 아저씨랑 아저씨가

 

❤️ 응.

 

💜 오~ 그래도 변했네요

 

❤️ 변했다고는 생각하네요~ 지내는 방식으로서는.

 

💜 그럴 때 갑자기 누군가 부르든가 해요?

 

❤️ 아.. 아니 갑자기 부르는 일은 없네.

 

💜 그래?

 

❤️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별로 없네~

 

💜 그렇구나. 정말 혼자 하는 행동이구나.

 

❤️ 사람이랑 만날 땐 약속하는 일이 많으려나. 어떻게 해? 쉬는 날 어떤 스타일?

 

💜 나 기본적으로 스스로는 일정 정하지 않으니까 마침 집에서 엄청 가까운 곳에서 일하는 친구한테든가 전화해서 ‘오늘 어때? 회사에 있어? 그럼 점심 먹지 않을래?’ 같은 경우는 있네.

 

❤️ 그렇구나. 그다지 본래부터 빠듯하게 정하지는 않는 거구나.

 

💜 그렇네. 비교적.

 

❤️ 쇼핑 같은 거 갔어 최근?

 

💜 아니 전혀 안 갔네. 뭐였지 쇼핑? 옷도 안 샀지..

 

❤️ 나 그 옷 처음 보는데.

 

💜 거짓말이지?

 

❤️ 외투.

 

💜 이거? 이거 벌써 2년 정도 입고 있어.

 

❤️ 이거 자주 있는 일이다..

 

💜 몰라. 꽤 입고 있어 아마도.

 

❤️ 정말?

 

💜 꽤 입었어.

 

❤️ 정말. 본 기억이 없어. 2년 정도 안 만났나 그럼ㅎㅎ 죄송해요. 제 실수예요. 그럼 안 샀구나.

 

💜 아마 안 샀어. 최근 산다고 해도 구제 티셔츠뿐이야. 얼마 전에.. 아! 구제 티셔츠 샀어!

 

❤️ 구제?

 

💜 응. 최근 빠져서.. 그야말로 99.9 홍보로 나갈 때는 전부 내가 산 티셔츠 입었어. 뭔가 영화 티셔츠 같은 걸 사서.

 

❤️ 아, 그렇구나. 의상이 아니라.

 

💜 아니고. 영화니까 영화 티셔츠 입을까 해서 집에 있는 걸 스타일리스트한테 전달해서 ‘이걸로 코디해 줘’하고 입었어.

 

❤️ 영화는 최근 보러 갔어?

 

💜 영화관은.. 뭐지? 그다지 안 간 것 같은데. 영화관 안 갔네.

 

❤️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봤어?

 

💜 아직 안 봤어.

 

❤️ 그런 거야.

 

💜 보고 싶어?

 

❤️ 맞아. 그거, 분량이 있잖아. 제대로 보고 싶잖아?

 

💜 참고로 벌써 어플 같은 데 들어와 있어.

 

❤️ 아~ 어쩌고 TV 말이지?

 

💜 응응. 애플TV려나.

 

❤️ ㅎㅎ 그거 애플TV다. (웃음)

 

(동시에 얘기해서 안 들려ㅠㅠ)

 

💜 있어. 확실히.

 

❤️ 정말?

 

💜 응.

 

❤️ 그래도 말이야..

 

💜 그래. 어느 쪽인지 망설이지? 집 환경에서 이거 봐도 괜찮은가 하고

 

❤️ 맞아. 나 뭔가, 영화 개봉 끝났을지 몰라도 뮤지컬 영화는 역시 영화관에서 보고 싶어.

 

💜 음향 관계 때문에.

 

❤️ 음향.

 

💜 좋은 곳에서.

 

❤️ 그런 데서 보고 싶은데 아직 못 봤어 아직

 

💜 노래해버리지 않아?

 

❤️ ㅎㅎㅎ (웃음)

 

💜 노래 시작하는 거 아니야? ‘TONIGHT’이라든가.

 

❤️ 나도 모르게?

 

💜 나도 모르게.

 

❤️ 고양돼서(たかぶって)?

 

💜 기분이 고양돼서 

 

❤️ 아니 아니. 위험해, 위험한 사람이잖아.

 

💜 (웃음)

 

❤️ 나 그런 사람 옆자리에 있으면 놀라자빠질 거야. 000 엄청 좋아하는 사람이구나 생각할 거야.

 

💜 ‘어? 여기도 토니(*영화 배역)가?’

 

❤️ ㅎㅎㅎ 그거 아는 사람도.. 그렇게나 와닿을까 팬분들한테는?

 

💜 팬인 사람은 기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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