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2년제인데 졸업하고 취직이 너무 안되서 알바하면서 그냥 아무곳이나 일반사무보는곳 넣었다가 일을 다니게 되서 다녔거든
그쪽 전공도아니고 자격증도 1도 없었는데 1년만 경력체우고 나가자라는 생각도 있었고 취준하면서 못샀던거라던지 돈을 모은다던지 가능하게되니까 좋드라고 하지만 그곳은 나 혼자 사무보는곳이였고 한마디로 물경력 사실 물경력이란 말도 몰랐다가 더쿠에서 알게된거였어 1년정도 지나니까 그냥 훌쩍 떠나고 싶다 도망치고싶다라는생각이 가득하게 들더라고
그러면서 워홀이라는 걸 알게되고 관심이 생겨서 일을그만두고 워홀을 다녀왔는데
다녀오고 나서는 너무 좋았어 일도 바로 금방 구할수있을거라고 생각했고 근데 일도 잘 안구해지고 점점
난 뭘해야 하지 라는 허무함이 생기면서 많이 우울해했었어 내가 정말 좋아하는게 뭘까 찾기도 하고 하지만 찾지는 못했어...
계속 그거 찾게다고 돈을 안벌수도 없고
다시 일을 구해야되는데 안구해지는거야 ㅜ ㅜ
그러면서 벌써 1년다 채어가는데 아무리 이력서 넣어도 연락안오고 내 앤생이 너무 망한거같이 느껴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