ー 지금의 자신을 미완성이라고 한다면, 완성체에 가까워지기 위해서 어떤 것을 하고 싶습니까?
지금은 인생이란 완성되지 않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완성을 바라지도 않아.
완성한 감각을 맛보는 것은 그림 정도려나.
그렇지만 맨 처음의 구상대로 그린다고 끝이 아니라, 도중에 일부러 멈추는 경우도 있고, 더 그려 넣을 때도 있어.
그려가면서 완성을 스스로 결정하는 느낌.
그렇게 생각하면 인생도, 하고 싶은 일을 망설이지 않고 해가면서, 죽을 때에 『완성이다』라고 스스로 생각할 수 있다면 좋겠네.
나 진짜 멋진 사람 좋아하고 있구나, 하고 확 와닿았던 인터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