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아니긴 한데
어제 꾼건데 꿈에서 되게 많은 사람들이 있었거든
거기에 우리 가족들도 있었고 친척들도 있었꼬
무슨 방탈출? 크라임씬? 같은 그런걸 그 대인원으로 하려고 했나봐
막 다들 자기 역할 얘기하고 할일 얘기하고 뭐해야할지 얘기하고 하는데 나는 거기 늦게 참여해서 뭔지 잘 모르겠는거야
뭘 하려는 건지는 대충 알겠는데 나랑 같은 편이 누군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래서 당황해서 막 둘러보는데
내 정면에 쇼가.... 쇼가 있었어................진짜 ㄹㅇ 오ㅐ여기에 쇼가.......? 싶지만 진짜 쇼가 있었는데 심지어 난 되게 익숙하게 쇼를 불렀거든
쇼쨩 쇼쨩!!!! 하면서.... 근데 사람들이 많아서 그런지 내 목소리가 거기 안 닿았나봐 거리가 꽤 가까웠는데...ㅠㅠ
그래서 시무룩해서 그 방을 나서려고 방문고리? 같은걸 잡고 일어나서 방 밖으로 나가려는데 뒤에서 누가 톡톡 두드리는거
근뎈ㅋㅋㅋㅋㅋㅋㅋㅋ꿈속의 나덬ㅋㅋㅋㅋㅋㅋㅋㅋㄹㅇ 무슨 생각이었는지 그게 쇼쨩인걸 알면서도 못느낀척 그대로 방을 나가버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모다? 쇼쨩이 뒤따라온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꿈속에서 어울리지도 않게 치밀했네 나덬,,,,
여튼 모르는척하고 밖에 있는 친척이랑 얘기하고 있으니까 뒤에서 다시 누가 톡톡 하는거야 그래서 어? 하면서 뒤돌아보는순간
진짜 그 장화신은 고양이?????
https://gfycat.com/ImpishQuarterlyAstarte
이 짤처러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아아악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렇게 눈 동그랗게 뜨고 나 올려다 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심지어 나 쇼보다 큰 키도 아닌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쭈구려앉았는지 어쩐지 진짜 딱 저표정으로 올려다보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렇게 거기서 심쿵하고 잠깸....^^
진짜 잠에서 깬 순간 머리박고 싶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