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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번역] MORE IT #23 소심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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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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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을 한결같이 사는 사람이기 때문에

불안이나 두려움 같은 본심은 단순한

말로 표현하지 않는다. 두렵기 때문에

강하기도 한 니노미야 카즈나리의 한 길은?

투어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드는 중 니노에게 있어 2년 만의 연속 드라마 촬영이 정해졌다

상황을 살펴보니 "촬영 시작부터 아직 4일차지만...

엄청나게 순조로와서" 라고 조금 장난스런 어조로 말했다

단순한 말도 뭔가를 내포한 듯 말할 때가 있다

"즐겁고 정말 순조로와 (웃음)

새로운 인간관계도 괜찮아

괜찮다랄까 아직 멀었지만 4일 치는 사이좋아졌으려나

하지만 그걸고 괜찮다고 생각해

갑자기 거리가 가까워 질 일도 없고 갑자기 사이가 좋아지는 쪽이 더 무서워"

지금까지 많은 드라마를 촬영해왔다

드라마에서 일터에서 자신은 어떻게 있어야 할까

거기엔 니노나름의 방법과 방식이 있다

「대본은 변함없이 전부는 읽지 않아

내가 나오는 장면, 내 대사밖에 읽지 않아

연기하는 쪽은 작품 내부보다 자기가 해야하는 일이 중요하니까

이 방법이 아마 처음 드라마 출연했을 때 자연스레 몸에 붙은게 아닐까

아무도 대본을 읽는 방법을 알려주지 않고

연기하면서 이렇게 하는게 나에게 가장 맡다고 생각했거든

다른 배우분들은 각자 시행착오하며 자신만의 방법을 발견했겠지만...

난 솔직히 이 방법밖에 몰라

다른 방법을 시험해 본 적이 없어」

그건 어째서?

라고 묻자 "무서우니 그런게 당연하쟝 (웃음)"

라고 다시 장난스런 어투가 되었다

콘서트에서 7만명 앞에 서도 "긴장안해"라고 말하는 사람이?

「긴장 안하지만 무서워

그렇지만 내가 하는 일은 장난이 아니니까

기본 대부분이 본방이니까

실패하면 안된다는 의식이 강한만큼 무서워져

다른 사람들 눈엔 대범하게 보이지만 전혀 달라

실은 나 겁 많고 소심하거든」

예능 방송과 인터뷰에서도 마이페이스로 자유자재로 휘졌는 것처럼 보인다

실은 니노와의 대화나 일은 예정되로 흘러가지 않는 재미가 있다

하지만 그 자유조차도 무서워하는 성질이 만든 니노 나름의 기술이라고 말한다

「예상대로 흐르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최저한의 선은 있어야 한다고 봐

예를들어 예능 방송 현장에서 누군가를 올리는 부분은 올리고 떨어트릴 부분은 떨어트려

그 원안에 있기 때문에 존재하는 자유 아니야?

제멋대로만 굴면 "자유로운 사람이네"라고 말 안하잖아?

검은 종이에 검은색을 칠하는 걸론 모처럼의 "자유가" 눈에 띄지 않아

선이 없으면 자유로울 수 없고 자유를 즐길 수 없을거야...」

겨우 직장 인간관계가 원만해졌다

그러고보면 "어릴 땐 엄청난 낯가림에 사람을 싫어했어

학교에서도 괴롭힘을 당했어" 라고 말했었다

「낯가림은 확실이 고쳐진거 같아

이렇게 많은 사람을 만나고 이렇게 말하는 일을 하고 있는데 고쳐지지 않으면 이상하지 (웃음)

어떤 일도 인간관계는 소중하잖아

나에게 있어 연예계는 직장이니까 거기서 인간관계는 꽤 원만해졌으려나

뭐 동세대와 어울리는 방법고 거리감은 아직까지 살짝 곤란하지만 (웃음)」

"직장"에서의 인간관계도 니노 나름의 방식이 있다

「커뮤니케이션을 함으로써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상대가 기분좋아지는 것

상대가 하고 싶은 것이나 성격에 먼저 맞추는 거야

이야기하고 싶은 사람에겐 원하는 만큼 이야기 할 수 있도록 이끌고 주도권을 가지고 싶은 사람은 전면적으로 맡겨버려

그것과 난 일에 관해서 기본적으로 내 바람은 말하지 않아

이렇게 영화에 나오고 싶다던가 모어에서 연재 하고 싶다던가 말한 적 없는 걸 (웃음)

일을 고른다니 그런 엄청난 일은 생각도 해본적 없어

단지 아무 말도 하지 않지만 내가 하고 싶은 방향으로 상대를 유도하긴 해

어디까지나 상대의 의사로 만들어진 걸 이쪽이 받아드린다는 설정은 만들면서

예를들만 누군가에게 질문 방았을 때 2~3가지 앞을 생각하면서 말하는 경우가 많아

이렇게 말하면 이렇게 들리겠네...같은 걸 먼저 읽고 있어

예전엔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었지만 마술을 하고나서 그런 나 자신을 깨닫고 이해했어

마술 이론이랑 같으니까

하지만 그렇게 대화를 컨트롤해도 실은 재미없어

랄까 그게 쾌감이면 성격 나쁘잖아...나 성격 나빠? (웃음)」

말투는 역시 조금 장난스러웠다

크게 의견을 말하지 않아도 대화 전개를 몇 수 앞까지 읽어버리는 것도 성격이 나쁘다기 보단 소심한 사람이니까!?

그게 결과로써 대담함이나 자유로 이어지는 것이 니노의 능력이다











매일 오고 싶었는데 내가 교통사고가 나서 입원중이었어 ㅠㅠ

tmi지만 혹시 기다렸던 사람도 있을까 해서!!!

다시 하루 하나 모어 달리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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