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을 떠나서 한 사람으로서 너무 대단함
20년 넘게 아라시로 활동하면서
매주 레귤러 방송에 개인 라디오 레귤러 스케쥴에 잡지에 인터뷰에 영화에 드라마에 cm에 앨범도 꾸준히내고 콘서트 돌고
이걸 20년 넘게 했다는거 아냐

뭐 다른 연예인들도 마찬가지겠지먼 그래도 보통 활동기 휴식기 컴백 이게 왔다갔다하는데 아라시멤들은 진짜 꾸준히 일한 느낌???
나같으면 명예고 부고 뭐고 한번씩 현타도 오고 번아웃도 오고 했을둣
근데 멤버들 한명한면 다 귀찮거나 그런내색없이 항상 웃으면서 최선을 다해서 방송하는게 보여서 너무 대단함

솔직히 그정도 위치에 그정도 기간이면 갑질논란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냥 한결같이 친절하고 미담만 있는 느낌

마지막으로 내 혈육하고 20년 같이 일하래도 못할 것 같은데
서로 너무 다른 다섯명이 모여서 오랫동안 같이 일하면서
사이가 좋다는거에 대한 확신을 늘 보여준것도 대단함
찌라시 돌았을때 그거 대놓고 저격하면서 우리 대기실에서 주먹다짐했다고 카운터 날리는 그룹이잖어
긴 활동끝에 잠시 멈춤을 선언한 오노가 멤버들한테 그저 고마울뿐이다라고 강조한거보면 의견을 조율하는 과정에서 얼마나 많이 배려하고 격려하고 보듬어줬을지 눈에 선함

너무 자랑스러움 아라시 팬이라는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