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덕 초기에 꾼 꿈인데 ㅋㅋㅋ
약간 야외 결혼식? 같은데 뭐라그러지 광장? 야외 무대? 같은데서 했단말야. 무대 같은거 있고, 그담에 부채꼴 모양으로 스탠드 st 계단식이고
계단식 가장 윗쪽은 입식파티? 처럼 테이블에 핑거푸드랑 와인이 있는 그런느낌..
대충 난 신부의 동창? 같은 느낌? 이었고 아주 친한 친구는 아니었어서 좀 먼 발치에서 핑거푸드 설렁설렁 살펴보면서 걷고있었어.
근데 내 눈앞에 정장? 세미정장?입은 아라시가 딱 보이는거. 그래서 놀라서 어! 아라시 헐 헐 왜? 헐 이랬단 말야
진짜... 너무 두근두근 댔는데.. 아라시도 나보고 한국에서 우릴 아는 사람이 있다니 라는 느낌으로 얼떨떨하게 나한테 인살했어..
근데... 내가 당시에 외국어가 다 엉망진창이었거든.. 일본어를 막 배우기 시작했고,,, 영어는 많이 까먹고..
근데.. 아라시도 한국어를 잘 모르는거야....
대화 내용이... 내가 "와이.. 코리아.. 컴..?" 이러면 아라시가 .. "켁콘.. 아 웨딩.." 이런 느낌으로....
서로 진짜.... 온갖 언어로.... 몸짓발짓으로 의사소통하다가.. 내가 답답해서 잠에서 깼어... 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