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뿐만 아니라 대다수 팬들이 올해 10주년이라고 막 기대하고 들떠 있었어..... 물론 코로나가 나아질거라고 믿어왔지만 작년과 그대로 였고 그래도 10주년 굿즈나 비대면 전시회 보면서 너무나도 행복했어. 컴백도 그만큼 기대가 큰것도 있었고. 10주년이 몇일 남지 않은 날. 그 날 우리는 기사로 접하고 솔직히 말하자면 다 아닐거라고 생각했었고 믿어왔었어. 하지만 미성년자때 술집간게 기사화가 되고 그러니깐 내가 아는 초롱이가 맞나 싶었어. 솔직히 정확상 초롱이 너를 가르키고 있는데 차마 너의 편을 들지 못하겠더라... 상대방의 편도 들지 않고 그냥 있었어... 내 마음속에는 그동안 네가 우리 팬들한테 했던 행돌들이 최소한 가식없고 꾸밈없고 진심으로 대해줬단걸 알기에 짧다면 짧은데 길었다면 긴 몇 개월동안 지금까지도 계속 결과를 바라보고 있는거야. 제발 마지막 붙잡은 옷 끝자락 놓지않게 부디 실망시키지 말았으면 좋겠어..... 만약 그런다면 정말 크게 실망하게 될거같아. 난 진짜 초롱아 진심으로 팬으로서 널 사랑했고 좋아하고 응원했고 그리고 사람으로서 존경한적도 있었어. 좋은쪽으로 풀린다면 더할나위없이 너무나도 행복할것 같아.
최대한 말을 아끼는게 나은데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이리저리 정황없이 글을 써보았네...
최대한 말을 아끼는게 나은데
그냥 마음이 답답해서 이리저리 정황없이 글을 써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