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학중이었는데 4DX 영화 예매날 아침에 마루타 병크 터진 거 듣고 멍하게 있다가 굿즈 다 캐리어에 집어넣어서 바로 케이북스 가서 팔고 옴... 일단 영화는 이미 예매한 거니까 보긴 봤는데 보면서 너무 눈물나더라ㅋㅋㅋㅋ...... 인생장르였는데 이렇게 강제로 탈덕 당할 줄은 몰라서 너무 억울했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면 차라리 병크 초반에 굿즈 다 팔고 손절하고 와서 다행인 것 같아ㅠㅠ 안 그랬으면 지금까지 구질구질하게 붙잡고 있었을 것 같아서ㅠ
근데 그와중에 케이북스에서 내 최애캐 인형 굿즈는 안 받아주더라ㅋㅋㅋㅋㅋㅋㅅㅂㅠㅠ 나름 인기투표 5위권 내로 드는 캐였는데... 팔면서 겁나 웃긴데 슬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