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둘이 감정이 완전히 끝났던 것도 아니고 하필 나락 때문에 서로 오해가 생겨서 그렇게 됐다는 걸 알고 난 후에 금강이 죽은 것도 아니고 산 것도 아닌 채 부활했잖아.
이누야샤 입장에서는 예전의 애정도 애정이지만 죄책감이 제일 컸을 걸. 자신은 행복해하면 안된다고 했던 것도 그런 뜻이고. 그걸 제일 잘 아는 게 가영이니까 이누야샤 곁에 있고 싶어했고 금강도 살려준 거라고 생각함. 만약에 금강 부활했을 때 난 새 사람 생겼으니까 너랑은 끝났어 이랬으면 내가 가영이라도 이누야샤 손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