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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퀘어 YouTube 채널 「Yuihan Life」를 전송중, 요코야마 유이 (월간 ENTAME 2020년 8월호 기사 번역, 의오역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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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4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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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Tube 채널 「Yuihan Life」를 전송중
요코야마 유이


영상을 보러 와주신 분들과 마음을 나누는 이미지
27살이 되어, 카메라와 영어 회화를 시작하고, 여러 면에 흥미를 가지며 세상이 넓어졌다는 유이항.
YouTube 채널도 독특한 세계관 속에서, 스타일리쉬하게 전송중!

요코야마 유이
1992년 12월 8일 생.
교토부 출신. B형. 9기생. 팀A 소속. 닉네임은 「유이항」


이전엔 AKB48 그룹 총감독으로서의 말을 중시해 왔다

-AKB48이 유튜브에 힘을 넣기 시작했네요.
요코야마/ 그렇네요. 개인 채널을 만들 수 있다고 해서, 바로 손을 들었어요. 왜냐면, 수 년 전엔 제 자신의 말보다 AKB48 그룹 총감독으로서의 말을 우선해 왔구나 하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내 생각은 어떤지, 뭘 좋아하는지 이런 게 스스로도 정리되어 있지 않았어요. 총감독이 아니게 되고부터 그런 생각이 들어서, 그런 타이밍에 유튜브 이야기가 나와서. 「기획도 스스로 생각해 주세요」 라고 해서, 속으로 정리한 다음에 지금 나에게 필요한 거라 생각했어요.

-자신을 돌아보는 작업이었군요.
요코야마/ 맞아요. 작년에, 연극에 출연하게 되었을 때, 스태프 분에게 「유이항은 어떻게 생각해?」 라는 말을 듣고, 깨닿게 됐어요. 평소엔 그런 걸 의식하지 않게 되잖아요. 이를테면, 엄마랑 얘기할 때의 저와, 아키모토(야스시) 선생님과 대화할 때의 저. 각각 다르겠지만, 특별히 의식하지 않고 대화하게 되요. 하지만, 앞으로도 연기를 해 나가면서, 제가 어떤 사람인지 이해하지 않으면 안 되겠죠. 거기에, 누군가에 맞춰서 행동하는 것이 어렵지 않아서 지금까지는 그렇게 해 왔지만, 그건 정말 제 의지였던 것인지 생각하게 되버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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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를 시작한 지 수 개월, 자신이 보이게 되었나요?
요코야마/ 좋아하는 것들을 알게 되었어요. 여러 가지 것들에 흥미가 있는 사람이었구나 하고(웃음). 아직 모르는 것들 투성이지만 그런 부분도 알게 되었죠. 저는 아르바이트를 세 번 경험하고 AKB48에 들어와서, 다른 멤버들보단 사회 경험이 있다고 생각해 왔어요. 하지만, 그런 저도 아직 경험이 부족하구나 하고 다시금 느끼고 있어요.

-유튜브를 시작하고 금방 STAY HOME 기간에 접어들었죠. 자유 시간이 늘었나요?
요코야마/ AKB48에 들어온 지 11년, 이렇게 자유로운 시간이 있었던 적이 없어요. 거의 집에서 보내왔지만, 거기서 깨닿게 된 건, 저는 가만히 있질 못하는 타입 이라는 것. 이를테면, 온라인으로 보이스 트레이닝을 받거나, 카메라 강좌를 듣거나 하고 있어요. 영어 회화도 영상 편집도 배우고 있어요. 시간이 있다면 배우는 것들에 쓰고 싶은 사람이었구나 하고 느꼈어요. 그것들을 앞으로 능력껏 발휘할 수 있다면 좋겠고, AKB48을 졸업하고 어떤 내가 되고 싶은지 그런 비전이 보이기 시작한 것 같아요. 지금까지였다면, 스태프 분이 조정해 주신 것을 멤버가 실행하는 형태였지만, 그게 아니라, 제가 좋아하는 것들을 제 스타일대로 해 나가는 것에 흥미가 있어요.

-다른 미디어나 SNS와의 차이를 느끼고 있나요?
요코야마/ 다른 SNS보다 외국어 댓글이 많아요. 세계와 이어져 있다는 감각이 있네요. 조회 수는 높은 만큼 좋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눈앞의 숫자에 연연하지 않고, 등신대와 같은 제가 무엇을 표현할 수 있을 지를 중시하고 있어요. 모든 게 도전이에요.

-인상 깊었던 영상은?
요코야마/ 잡지 「리본」 (집영사) 의 가게 가는 영상이에요. 제 채널 안에서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어요. 이유를 생각해 봤는데, 「리본」 에 흥미를 가진 분들이 보러 와주신 건 물론이겠지만, 평소의 제가 잘 드러난 게 아닐까 싶어서. 그 영상은 언니가 찍어줬는데, 동생으로서의 제 모습이 드러나 있어요. 요즘의 저는 총감독이었으니 제대로 해야 해 라던가, 꾸미게 되는 것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하지만, 가족 앞에선 폼 잡을 필요도 없으니까, 그게 좋게 비쳐졌던 걸까 해서.

-그거야말로 10년 전엔 “선배들과 잘 섞여있는 동생” 이었는데.
요코야마/ 팬 분들이 「선배들과 있는 유이항이 좋아」 라고 말하는 것도 있었지만, 저는 뭔가 바꾸려고 한 게 아니라서, 「무슨 얘기인걸까?」 하고 신기한 느낌이었어요. 그래도, 언니가 찍어 준 영상으로 이제 납득이 갔어요.

-그림책 낭독 영상은 신선했어요. 40분 넘는 대작이었던 것도 있고.
요코야마/ 초등학생 때, 나카무라 미츠루 상의 그림책을 좋아했어서 읽게 되었어요. 외출을 못하는 시기라서, 도서관이나 서점에 갈 수 없는 분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싶었어요. 다 읽고나니, 무려 나카무라 상으로부터 제 앞으로 일러스트를 깜짝 선물해 주셔서 감격했어요.



해외 팬들도 볼 수 있도록 타이틀에 영어를 넣고 있다



-근본적으로 이런 영상이었으면 하는 생각이 있다면?
요코야마/ 「멋져 보여요」 라는 말을 자주 듣지만, 원래 테마가 해외의 V-LOG에 대한 동경을 담아 보자는 것이에요. 빠른 템포로 편집하진 않고, 편안한 영상을 이미지로 삼고 있어서, 예능감과는 다른 편집을 해 가고 있어요. 해외 팬 분들도 보셨으면 해서, 타이틀에 영어를 넣고 있어요. 27살의 제가 할 수 있는 것을 하고 싶다는 마음은 늘상 갖고 있어요. 지금의 저와 마음을 나눠 주시는 분들이 계시면 좋겠어요. 이를테면, 「리본」을 좋아하는 분이 이 영상에 오셔서, 마음을 나눈다. 그런 이미지에요. 그리고, 매일의 기록이라는 의미도 커요. 「이 시기엔 이런 걸 생각하고 있었구나」 하는, 스스로 다시 봐도 금방 알 수 있어요.

-AKB48이 만든 「OUC48」 프로젝트 유튜브에서도 「요코야마 유이의 뭘까나」 영상을 업로드 하고 있죠.
요코야마/ 네, 어떤가요?

-맨 처음의 작은 머리말이 최고에요! 「이게 바로 유이항」 이란 분위기가 충만해서.
요코야마/ 집에서 촬영하는 거라 편안함이 크죠. 그러고 보면, 집에 있고 누구와도 말하지 않으니 맑은 목소리가 된 것 같아서, 보이스 트레이닝 선생님도 「청정기로 깨끗해진 공기 같은 목소리야!」 라고 하셨어요.

-「뭘까나」 의 작은 이야기 같은 에피소드네요.
요코야마/ 집에 있으면서 생각한 건, 휴식도 중요하다는 것. 움직이는 것도 좋아하지만, 머리를 쉬어 줄 때 삶에 대해 생각하거나 하잖아요. 다른 멤버들도 분명 같지 않나 싶어서, 일할 때가 돌아오면, 모두와 만나는 게 기대되요.

-앞으로 해보고 싶은 기획은?
요코야마/ 제 뮤직 비디오를 찍는 거에요. 금방 실현되진 않을테니, 몇 년은 걸릴지도 모르겠지만요.

-감독님은 머릿 속에 있나요?
요코야마/ 아뇨, 스스로 찍는 거에요. 제가 감독을 맡는(웃음). 그런걸 해보고 싶어요. 어떤 곡으로 해볼까, 어디서 찍을까 생각하는 게 즐겁기도 하구요.

-드디어 감독 데뷔인가요(웃음). 그 후엔, 같은 곡을 다른 분이 찍어 주는 것도 좋겠네요.
요코야마/ 앗, 그거, (아이디어) 잘 받겠습니다! 그런 것도 있고, 영상 편집을 배우고 있어요. 사진 공부를 하고 있으면, 빛을 여기에서 비추면 이렇게 된다 하는 것도 알게 돼서, 영상에도 살려보고 싶구요. 움직이고 싶은 나이에요. 예전엔 무서워서 하질 못했는데, 완성되지 않은 상태에서도 세상에 드러내 버리자는 쪽으로 생각이 변했어요. 영어 회화도 처음엔 잘 들어오지 않아서, 「어~, 어~」 만 하다 끝났지만, 전보단 잘 들리게 됐고, 뭘 잘 모르는지도 알게 됐고, 「잘 모르겠어요」 라고 영어로 답할 수 있게 돼서. 이 분위기로 더 노력해서, 상황이 좋아지면 해외 여행도 가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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