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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후기달고 쓰기 민망할 정도로 별거 없고 짧지만 써보는 191108 팬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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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09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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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인 받기 전까지 너무 떨려서 암말도 못하고 올줄 알았는데 막상 애들 앞에 앉으니까 말이 술술 나와서 나도 놀람ㅎㅎ..

병관이가 처음이었는데 입덕하고 1일 3영상이 더쇼 do it like me 직캠이라구, 춤 진짜 너무 잘춘다고 하니까 좋아해줬어 아픈데도 진짜 열심히 반응 해줘가지고 정말 고마웠어ㅠㅠ
내가 블라블라 얘기 하는데 손 꼬물 거리면서 내손 잡아줘서 심쿵사 당함
쇼챔 미팬 하이터치 때 손 쪼그맣다 생각했는데 오늘 다시 잡으니까 여전히 작더라 귀여워ㅠㅠ

세윤이 포스트잇에 향수 뭐쓰는지 적어갔는데, 그거 보고 자기는 향수 많이 쓴다면서 고민 하는거야ㅋㅋㅋ이대로 시간을 보낼 수 없어서 제일 좋아하는 향은 뭔지 물어봤더니 달콤한 향이래! 그러면서 나한테도 무슨 향 제일 좋아하야고 물어봐줌 향 얘기 하는데 진지해져서 귀여웠어..
달콤한 향 어울린다고, 세윤이도 달콤하잖아요 하니까 민망해하면서 고맙댘ㅋㅋㅋㅋㅋㅋㅋ

동훈이는 내가 마지막에 텍미하 머리 얘기 꺼냈거든ㅋㅋ이 말 꼭 얼굴 보고 하고싶었다고, 텍미하 때 빨간 머리 하지 않았냐 하니까 바로 반응하더랔ㅋㅋㅋ약간 민망해하면서 입가리고 웃길래 바로 나 그 머리 진짜 좋아한다고, 머리 짱 잘어울렸다고 말하니까 놀라서 진짜냐고 되물어봄..ㅠㅠ근데 나 진심으로 그 머리 좋아해서 진짜라고 해줬어

준희는 전에 한 번 동생도 초이스라고 말한거 기억하고 넘어가기 전에 다음엔 동생도 한 번 같이! 라고 얘기해주곸ㅋㅋ

마지막으로 유찬이! 내가 블라블라 얘기하는데 잘못 알아듣고 혼자 심각해진 표정으로 경청하는거얔ㅋㅋㅋ그러면서 스스로 이해 안가는 부분 나한테 물어보길래 차근차근 알려줬더니 급활짝-찬깅이 ㄱㅇㅇ...



첫 팬싸였어서 후기 세세하게 적고 싶은데 그럼 내셀털이 너무 심해서ㅠㅠㅠ다 못적었다ㅠㅠㅠㅠ
애들 다 따수웠어서 집 도착 할 때까지 추운거 몰랐잖아ㅎㅎ
오늘 진짜진짜 좋았다 시간만 되면 계속 가고싶어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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