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뒤에서 봐서 새로웠던 브리드 젤 기억에 남는거
오째가 형아들 팔에 기대서 휘잉 도는 안무

영민이가 아래로 손을 뻗으면 우진이가 위로 뻗어서 잡고
그 다음 동현 - 웅 순으로 손을 뻗어서 엑스자 만들면 거기에 오째가 기댐 손 잡는 거 바로 보이니까 뭔가 기분 이상했음 걍 잡는게 아니라
손목을 휘어서잡는다해야하나 약간 그래







2. 브리드 시작부분 영민이 뒷태
어 다른 후기에서도 그러듯이 무대가 ㅈㄴ 가까웠음 
영민이가 항상 맨 마지막에 올라와서 브리드 대형으로 서면
걍 영민이 등밖에 안보이는데 진짜 어깨가 개 넓어 오늘 착장이 유독 더 각져보이고 그런건지 진짜 뭔가 비율상으로 완벽하다는 느낌
두번째 브리드 무대 때 장난친다고 뒤돌아서 서가지고 팬들이랑 아컨하고 웃어주고 인사해줌
팬들이 "와 영민이 귀여워" 하니깐 삐쳐서 다시 앞 보는데 영민아 잘해! 소리 듣고 등뒤로 손 따봉, 손가락 하트 해줌영민이만 쌩발목이었던 거 같은데 뭔가 오늘 착장 앞은 단추 두 개정도 풀었고 발목도 보이고 그래가지고 암튼 요즘 노출을 즐기는 갓제로




3. 오째 셔츠가....

아니 오째가 센터 설때마다 조명을 때리는건지 셔츠탓인지 자꾸 몸선이 그대로 비쳐서 뒤에서 본 팬들 놀라거나 좋았거나 암튼 그랬을듯
여리여리한데 셔츠가 샬랑거려서 진짜 이뻤음 야시시하다면 야시시하다고 느낄수도 있겠지만 난 그정도 변태는 아님ㄴ
셔츠가 그냥 있음 비칠정도의 소재는 아닌 거 같은데 얇긴 한 게 목뒤에 택이 다 비쳤음 좀만 더 자세히 봤음 택힌 바늘땀수까지 봤을듯
암튼 오째 어깨는 넓고 몸통은 얇고 그 이쁜 몸 선이 셔츠 찰랑거리는 거에 따라서 비쳤다 안비쳤다 해서 엄청 신비롭고 이뻤다
무대가 가로로 넓고 세로로 좁아서 할리우드 하는데 계속 오째가 무대 난간까지 발이와서 너무 불안했지만 오째는 프로였음 난간에 발에 스쳐도 
바로 동선잡고 안무 함 천재만재




4. 뒤에서 보는 할리우드 전갈춤
저어가 변태라고 느낀 게 브리드 뒤에서 보면서 첫째 오째 피지컬 보고 헤에 하고 있다가 (둘셋넷은 내 위치에서 잘 보이는 동선이 아니어서 잘 못봤어)
할리우드 한다길래 바로 전갈춤을 뒤에서 보겠군 위험한데 이 생각을 함
일단 첫째 셔츠가 바지 밖으로 나와있었고 그걸 신경쓰니까 둘셋넷오 착장을 다시 보면서 셔츠가 바지 안에 들어갔는지 확인 하게 됨
걱정돼서 본거야 기대하고 본 거 아님 진짜임 다행히 옷이 펄럭이는 건 한순간찰나였고 마이크 밴드가 채워져 있어서 다행히 잘 지나감
뒤에서 보는 전갈춤은 뭔가 다리가 붕 떴다 떨어지는걸 눈앞에서 봐서 그런지 애들 안다치나 다리 아프겠다 이런 생각이 들었음
전갈춤 보면서 와 하고 있으면 옆에서 웅이가 쿵하고 덤블링을 하고 걍 오져따리 
브리드를 보고 할리우드를 보니까 할리우드 안무가 확실히 엄청 빡세긴 함 애들 진짜 고생했어ㅜㅜㅜㅜㅜㅜㅜㅜ 
첫째가 할리우드 직캠 카감님이랑 리허설때 맞춘게 있었던 거 같은데 할리우드 시작 전에 피디님이 영민씨 카감님 기억하죠? 하니까
첫째가 약간 못알아먹었는데 아까 감독님이랑 맞춘거.. 라고 하니까 바로 찰떡같이 알아먹음
그게 두번째 랩파트 옆으로 팡 튀어나오는 부분이었던 거 같음



구구절절 너무 많이 썼네 졸리니까 이제 자러 가볼게 아 더쇼 투표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