덬들 안녕
몇일 전에 홍콩 내 와 볼만한 식당 글 올렸던 덬이야;
예상못했는데 핫게까지 가서 놀랐어;; 생각보다 홍콩에 오거나 관심있는 덬들이 많구나
지난번에 사실 쓰다가 급 피곤해져서 못 올린 식당들도 좀 있구,
댓에 카페나 디저트 가게 추천 부탁하는 덬도 있어서; 뭐 거창한 건 아니지만 첫 글이랑 이어서 2탄 적어볼까해
식당리스트 쓰기에 전에
홍콩 오려는 덬들에게 참고할 만한 링크 몇개 올려
참고로 여름에 홍콩 오는 덬들아;
여름 피서를 대구로 가는 (대구덬들 오해말어 나덬도 대구 토박이 ㅇㅇ) 것일지 모르겠다만
너무 야외위주로 노선 짜지 말고, 하루에 너무 많은 일정 넣지 말고 움직이길 추천해
홍콩 더위가 사실 예년만 하지 못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살고 있는 사람들이 느끼는 거일거구
여행 와서 많이 돌아다니는 일정이라면, 습하고 덥고 갑자기 내리는 비까지
야외일정만 가득 잡아 놓으면 정말 불쾌한 경험만 하고 갈 수 있을 것 같아
너무 더우면 트램 타지 말고 (새로 나온 트램은 그래도 에어컨이 있는 편인데 대부분 없어서 타는 순간 지옥을 경험할거야)
무조건 버스!!! 버스타 ㅋㅋ 일명 움직이는 냉장고이니까 그냥 한두정거장만 타고 일단 땀 식히는데는 버스 만한 게 없어
그리고 이 더운 여름에 피크트램 이용하려고 할인권받아 줄서있을 덬들아 ㅠ
물론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 좋을 수도 있지만..
원덬이도 손님들 올 때마다 이거 타고싶다고 해서 몇 번이나 탔었지만
다들 내려올때 내가 부른 우버 타는 걸 더 좋아하시더라
버스 타고 올라가는 것도 너무 꾸불꾸불한데다 사람많고 에어컨 너무 냉동고 수준이고 해서
역으로 멀미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그냥 피크를 가려면... 앗쌀하게 우버를 추천해
그리고 사실 피크는 걸어서 올라가는게 더 멋있어.. 물론 여름에 오는 덬들에게는 완전 비추지만
8월에 혹은 여름에 오는 덬들한테 조금 유용할까 싶어서 아래 링크 첨부할께
https://restaurantweek.diningcity.hk/lang/en
8/22-9/1 까지 11일간 진행되는 레스토랑위크인데
이게 뭐냐하면 조금 값이 많이 나가서 평소에는 가기 꺼려지는 레스토랑들을
이기간에 런치 (148HKD, 198HKD), 디너(298HKD, 398HKD)를 싼값에 파는 건데
전채-메인-디저트&음료(와인/주류등은 식당마다 포함여부가 달라)로 구성되서
원덬이는 요 기간에 각잡고 칼 썰러 나가곤 해 ㅋ
이게 일년에 한번이 아니고 두세번 하는거라, 그때그때 체크해볼 필요가 있어
무튼 예약하는 것도 간단하고, 이기간에 오는 덬이면 평이 좋은 데 좀 값이 많이 나가서 먹기 부담스러웠던 식당 도전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그리고 공연감상 하는 것 좋아하는 덬들은 홍콩 오는 김에 날짜 맞는 것 있으면 공연 보는 것도 추천해
https://ticket.urbtix.hk/internet/en_US
위 링크에서 오는 기간에 뭐가 하는지 보고 예약하고 홍콩 도착해서 Citilink라는 자판기(?) 기계에서 결제했을 때 사용한 신용카드 긁으면
표 받을 수 있거든
홍콩이 진짜 좋은게 온갖 공연들이 매년 있다는 거같아; 그것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가격으로
물론 이름있는 가수나 오케스트라가 오면 값은 좀 나가는 편인데
학생들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나, 시민오케스트라 공연들은 티켓값도 저렴하고 실력도 나쁘지 않아서
더운데 너무 밖에서 땀빼지 말고 시간 맞으면 좋은 공연도 감상하고 가면 좋을 것 같아
대부분 공연이 (특히 클래식) 침사추이 하버 (여행책에서 많이 나온 야경보는 스팟)에 위치해서 공연딱 보고 나오면 야경도 보고
나름 재미가 쏠쏠하거든 ㅋ
아 그리고 학생덬들은 (대학원생도 포함) 증명가능한 학생증만 있으면 꽤 할인도 많이 되고
자리 너무 좋은 데 안잡아도 되는게 문화센터 크기가 그렇게 크지가 않아서 웬만큼 끝자락? 이 아니라면 소리 들리는데는 전혀 지장없고 보는것도
그렇게 이쑤시개같이 보이고 그러지도 않아
그리고 미술 좋아하는 덬들은 아래 링크 참고해
http://www.hk-aga.org/events/today/
갤러리가 엄!~~~청 많아 홍콩은; 그리고 무료인곳도 꽤 많고
타임테이블 보고 방문하는 기간에 맞춰서 다니면 좋을 거야 (에어컨도 빵빵하고)
그리고 컨벤션 센터에서 박람회도 자주 하는 편인데
시간 맞는데 취향 타는 박람회가 열리면 꼭 한 번 가보길 바래 (대신 토요일 오후, 일요일 전일은... 줄서다 죽을지도 몰라)
입장권도 컨벤션 센터 입구나 유명한 박람회면 완차이 지하철역 편의점에서도 발권하는데
아주 저렴한 입장권으로 박람회 구경도 하고 샘플도 집어올수 있고 '푸드페스티벌' 같은 데는 유명한 셰프들이 팝업스토어처럼 열어서
요리도 해주고 그러거든
아래는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벤트 스케쥴 정리된 사이트이니까 참고할 덬 있으면 참고해
https://www.hkcec.com/en/event-calendar
그럼 원래 글 목적이었던 식당리스트 2탄 시작할께!
저번에도 썼지만 어디까지나 나덬 입맛 기준이여서, 글 보고 방문했는데 실망하는 덬들 있을지도 몰라
매번 이런글 쓸때 조심스럽긴 해 그러니 갔다가 안맞아도 너무 뭐라 그러지는 말아주라
누락된 것들이다 보니 저번것 처럼 카테로 묶기가 어려워서 대충 나열함
% 본문 사진 출처: 오픈라이스
중식(광동/사천/북경)
1. 中記 (주소: Shop CF 9-13,2/F, Lockhart Road Market, 225 Hennessy Road, Wan Chai)
원덬이가 꼬치류 안주 먹고 싶을 때 자주 가는 다이파이동이야; 완차이 한 복판에 시장같지 않은데 시장인 록하트 시장건물 2층에 있는 다이파이동인데
메뉴가 엄~~청 많지만, 원덬이가 주로 먹는 건 꼬치류 (두툼한 양고기꼬치도 맛있어!)! 맨 아래 짤이 부추같이 생긴 잔파인데 이걸 달큰하게 구워서
맛소스올린 거에다 시치미가루 뿌려 먹으면 진짜 핵존맛 ㅠㅠㅠㅠㅠ 홍콩에서 바베큐하면 홍콩친구들이 꼭 해먹는 거라서 여기서도 잘 시켜먹게 되더라;
그리고 홍콩에서 꼬치 뿐만 아니라 핫팟 먹을 때도 강추 하는 템이 '옥수수'!!! 뭔가 한국에서 옥수수 하면 찰옥수수 느낌이 강하잖아 쫀득한데 단맛보단 고소한 맛이 강한?
홍콩에서 옥수수는 굉장히 달아, 뭔가 설탕 팍팍 뿌린것 같은 달짝한 맛이 가득해서 꼬치로 먹어도 존맛이고 매운 마라탕에다 담궈먹어도 존맛이고 무튼 개추해 ㅠ
또 다이파이동에서 추천하는 메뉴로는 오징어튀김! 뭔가 튀김반죽이 좀 더 감자전분? 느낌이라 더 쫀득하다고 해야하나? 이집 오징어튀김은 오징어도 완죤 통통해서
맥주안주로는 최고라고 생각 ㅠㅠㅠㅠ
새우야 더 말 안보태도 오조오억번 강조했으니 스킵하구, 또 개추 하는 메뉴가 바로 '어향가지'.. 원덬이는 홍콩에 오기전까지 가지는 쌀알조차 없을때나 먹는
아주 기괴망측한 야채라고 알고 자랐는데 홍콩에 오고나서 그 생각이 완전 바뀌게 됐어;;; (가지란건 이렇게 먹는거구나를 알려준 홍콩러들아 고맙다)
요즘에 우리나라 방송에서도 어향가지 레시피 등도 많이 나와서 생소한 메뉴는 아닐거라 생각하는데;; 진짜 홍콩에서 꼭 먹어봐야하는 메뉴중 하나인게
튀긴 가지를 말린생선&다진돼지고기로 볶아서 마늘하고 땡초 등으로 간을 해서 맛이 없을 수가 없거든 ㅠㅠ 진짜 저거 한접시면 밥 두세그릇은 기본인것 같아
단, 이 집 어향가지는 좀 기름을 많이 써서 튀긴 모양이니까 너무 기름기름한거 싫다!! 하는 덬들은 스킵하길 권해!
2. 滿江紅小甜甜 (주소: G/F, 393 Lockhart Road, Wan Chai)
핫팟은 좀 부담스러운데 뭔가 핫팟느낌 나는 뜨끈한 사천요리 먹고 싶을 때 원덬이가 자주 가는 곳!! 여기 마라핫팟은 2인용정도의 양이라 1-2인이 여행오는 거라면
여기 들리길 추천해! 되게 젊은 느낌의 가게인데 영어메뉴도 있어서 주문도 쉽고, 무엇보다 메뉴가 하나하나 다 존맛 ㅠㅠ 원덬이가 자주 시켜먹는게 사천식피클맛나는
육수로 끓인 생선탕이랑, 작은 핫팟, 그리고 매콤한 조개찜! (사진에는 없는데 마라맛 생선알 전골도 자주 시켜먹어); 마무리로 살짝 튀긴 꽃빵을 연유 듬뿍 찍어 먹으면
얼마 안쓰고도 배 두드리고 나오는 집이야! 여긴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집이라 평일에도 오후8시경에 가면 엄청 기다려야하니까 저녁으로 갈 덬들은 6시쯤 가길 추천해
(홍콩은 저녁식사를 보통 7-8시쯤 시작하는 편이라 식당이 8시 언저리에 가면 언제나 붐빌거야).
3. Ming Kee Jumbo Seafood Restaurant (주소: G/F, 3-7 Luen Fat Street, Bauhinia Garden, Wan Chai)
원덬이가 또 좋아하는 먹거리가 (안좋아하는 게 없어 보이지만 은근히 싫어하는 거 많음) 생선찜! 생선을 통으로 쪄서 간장소스랑 파기름 올리는 광동식 생선요리인데
조금 이름있는 중식당에서 먹으려면 못해도 7-800HKD에서 비싼건 1K홍딸 넘기는 경우도 많거든. 여기는 가루파찜이 물론 시가이긴 하지만 500HKD언저리인데다가
(최저로 먹어본 게 380HKD인가 그랬음) 식당 안에 수조가 있어서 시키면 먹을 생선을 바로 잡아서 조리해줘서 엄청 살이 달고 실해서 좋아해;
그밖에도 탕수육도 완전 쫄깃쫄깃해서 맛있어서 가면 꼭 시켜먹는 편이고,
그외에 메뉴는 그때그때 봐가면서 주인아저씨한테 추천해달라 하거나 옆테이블에 맛있어 보이는거 물어보고 주문하기도해 ㅎ
이집의 단점이.. 영어가 1도 통하지 않아 (물론 가루파도 통하지않아); 그래서 원덬이는 주로 사진을 찍어 가던가, 아니면 간단한 광동어로 물어보면서 주문하는 편인데
확실히 동네사람들한테 인기있는 집이라 메뉴 하나하나 너무 찰지게 맛있구, 무엇보다 가격이 착해 ㅠ
생선찜을 먹고픈 덬들은 한 번 도전해보길!
4. Jiang's Hunan chef (주소: G/F, Fu Ga Building, 13 Yat Fu Lane, Shek Tong Tsui, Western District)
원덬이가 자주 가는 두번째 후난 식당!! 지난 번 글에 올린 Cafe Hunan에서 후난 머리올린 덬들 중에 아아 후난을 잊지못해 하는 덬들; 여기도 들려봐
원덬이는 여길 점심때 자주 가는 편인데 점심에 가면 위에 올린 짤들 메뉴들이 덮밥 형식으로 올라가는 점심메뉴를 따로 팔아서 (값도 저렴)
사천 vs 후난 이라면 난 후난을 택하는 편인데; 덬들은 어떨지 궁금하네! 저녁에 가면 요리위주로 시켜서 먹는 편이라 자주 시켜먹는 것들 짤로 올려놨어
캘리플라워 볶음 진심 두번 세번 추천할께! 참, 주로 올리는 사진이 고기보단 생선이 많은 이유가 따로 있긴 한데; 홍콩사람들만 그런건지 중화권 사람들이
그런건지 잘 모르겠지만 주로 고기류를 시키면 잡내가 심하게 나는 것들이 많더라구; 고기에서 나는 육향을 즐기는 건가 싶기도 할만큼 강하게 먹는 경우가
많아서, 검증이 잘 안되있을 때는 나는 주로 생선을 시키는 편이야; 이상하게 사천/후난 식당에서는 향신료에 먹혀서 그런건지 생선 비린내가 잘안나는 편이기도하고;
뭔가 홍콩와서 고기보다는 생선을 더 자주 먹게 됐다고 할까; 무튼 그럼 ㅋㅋ
5. 好德來小籠包店 (주소: G/F, 18 Tak Hing Street, Jordan)
바로 위에 고기향 강하다고 해놓고 바로 고기관련 식당 올림 ㅋㅋㅋㅋ 근데 진짜 여기 갈비 핵존맛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홍콩갈비라고 원덬이가 부르긴 하는데 광동식당은 아니고 그냥 이것저것 다 파는 중식당! 원덬이 친구말에 따르면 북경식당 느낌이 더 강하다고는
하는데 뭐 짬뽕인것 같더라; 무튼 이집 시그니쳐가 갈비찜인데 그냥 갈비찜만 나오는것도 존맛이고 저렇게 매콤한 고추기름 둘러서 양배추랑 같이 볶아나오는
갈비도 존맛 ㅠㅠㅠㅠ 거기다 이집 마파두부도 핵존맛이야 ㅠㅠ 이전 글에 소개했던 모던차이나 마파두부가 약간 마파두부계의 실크느낌이라면 이집 마파는
약간 정통 마파 같은 느낌? 두부도 굉장히 단단하고 좀 더 걸쭉한 느낌이라 밥에 비벼먹으면 끝판왕! 최근에 가게가 장소를 바꿔서 재오픈했는데
이전한 주소 첨부해놨어
6. Kam's Roast Goose, (주소: G/F, Po Wah Commercial Center, 226, Henessy Road, Wan Chai)
베이징에 베이징덬(?)이 있다면 광동에는 거위요리가 있돠! 라고들 한다는데 무튼 원덬이처럼 육향 강한 걸 잘 못먹는 덬들에게는 거위고기는 그야말로
총체적 난국 (안그래도 강한 육향에다 카라멜향까지 더해져서 너무 극복하기 힘들어);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집꺼는 그렇게 고기향이 강하지 않은데
소스가 궁극의 소스이다 보니 원덬이가 아~~주 가끔 한번씩 거위가 먹고싶다!!! 할 때 가는 집이야; 엄!!!청 유명한 집이라 점심때가면 줄이 아주 아나콘다만큼
길게 늘여져있긴 하니까; 시간 잘 맞춰서 가는 걸 추천해! 이집은 닭이니 비둘기니 (비둘기는 머리까지 나와!!!!) 그런거 다 필요없고 무조건 거위특선!!!
흰밥에 달달짭짤한 거위 한점 올려 먹으면 진짜 밥 두공기는 호로록! 테이크아웃도 되는데 식은 것보단 갓나온 따끈한 게 훨 맛있긴 하더라
참고로 완차이에 또 유명한 거위맛집이 있거든 (조이힝 로스트미트? 인가 이름이 잘 기억 안난다); 거기도 두어번 가보긴 했지만; 일단 너무 위생적인 면에서
에러사항이 많고; 그리고... 역시나 너무 향이 강해서 로컬러들 입맛에 더 맞는 것 같아 (이집도 인기많은 집이라 점심 저녁때 가면 줄 엄청 서고 합석이 기본)
아마 궁금해서 시켜보는 덬들 꽤 있을텐데; 비둘기요리는 정말 추천하고 싶지 않아; 너무 잡내도 심하고 그 잡내를 잡느라 카라멜소스를 너무 많이 쓰다보니까
게다가 머리가 통으로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비위가 강하고 도전정신이 뛰어난 덬들은 도전해봐도 괜찮으나 그게 아니라면 조용히 접어두자
7. 北方餃子源 (주소: G/F, No. 259, Queen's Road East,, Wan Chai)
아주 쬐끄만 북경만두집인데 만두가 메인이긴 한데 탄탄면도 팔고 나머지 가지찜이나 삼겹살마늘찜 같은 것도 팔아서 식사하기 나쁘지 않은 곳
특히 북경식 만두 좋아하는 덬들이면 강추할께! 군만두도 맛있지만 찐만두랑 만두국도 완전 죤맛ㅠㅠㅠㅠㅠㅠㅠㅠㅠ 매콤한 다대기도 있어서
느끼하다 싶으면 다대기올려 먹어도 꿀맛이야! 그리고 가지찜!!!!! 역시나 살짝 튀겨서 그걸 소스에 발라 같이 찐 건데; 홍콩에서는 정말 가지를 꼭 먹어봐야해
가지의 신세계를 맛보게 될 거시야; 무튼 이집은 피가 두꺼운 북경식 만두가 메인!!
8. The Drunken Pot (주소: 27/F, V Point, 18 Tang Lung Street, Causeway Bay)
나덬은 핫팟은 주로 집에서 해먹는 거다 보니까 회식으로 가는게 아니면 내 돈내고 핫팟을 먹으러 가거나 하지는 않는 편이긴 함; 그런데도 핫팟먹을 일이 생기거나
손님들 와서 핫팟 먹고 싶은데 라고 하면 미리 예약해서 가는 집이 이집이야! 분점이 침추에도 있는걸로 아는데 원덬이가 자주가는 곳은 코즈웨이점; 왜냐면 뷰도 너무
좋고; 일단 깔끔해 ㅠ 핫팟이 진짜 제대로 먹으려면 가격이 꽤 나가는 편이잖어; 특히 소수인원으로 가게되면; 이집도 제 돈 주고 먹으러 가면 꽤 값나가는 집인데
저번 글에 소개했던 Eatigo라는 앱으로 50%예약하고 가면 아주 저렴하게 깔끔한 핫팟을 먹을 수가 있어! (근데 피크시간 예약은 적어도 3주전에는 해야함)
무튼 이집 핫팟 짤에서 보이는 것처럼 엄청 깔끔하게 나오구, 육수도 세개부터 다섯개까지 선택할 수 있고, 약간 이집만의 시그니쳐 육수도 많아서 먹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 아 핫팟 먹을땐 두번째짤에 있는 두부껍질? 을 꼭 시켜! 저게 진짜 제대로 핫템 ㅠ 그리고 짤에는 없는데 생선껍질도 존맛이야 ㅠㅠㅠㅠㅠㅠㅠㅠ 고기는
아무래도 비싸니까 한두판 시켜먹더라도 나머지 야채랑 저런 꿀템들 넣어서 먹다보면 후..
이집 엄청 유명한 집이기도 해서 워크인은 거의 힘든 편이니까 (줄 엄청기다려야함) 꼭 예약하고 가자!
혹시나 심심하면 이집 관련된 기사 첨부해놨으니까 한번 읽어봐; 나덬은 먹어본 적 없는데 두리안베이스육수도 있는듯 (잌 숭해라)
기사:
https://www.openrice.com/en/hongkong/article/from-alcohol-based-to-durian-and-coconut-five-obscure-hotpots-you-may-never-have-tried-a5381
중식 이외!
1. Bun Cha Vietnamese (주소: Shop 1, G/F, King Ho Building, 41-49 Aberdeen Street, Soho, Sheung Wan)
원덬이가 홍콩서 가장 좋아라하는 베트남 식당! (물론 다 가본건 아니지만)
셩완 꼬불꼬불 골목길 한 중턱에 있는 아주 쬐끄만 식당인데, 암암리에 소문이 많이 나있어서 단골들이 많음
진짜 이집 반세오 ㅠㅠㅠㅠ예술오브예술 ㅠㅠㅠㅠㅠㅠ, 따끈따끈할 때 먹으면 핵존맛!!!!
거기다 가게 이름답게 분짜도 맛있고 에피메뉴들도 다 너무 양도 많고 값도 비싸지 않아서 이것저것 엄청 먹고 싶은 날에 한 번씩 방문하곤 해
먹을게 너무 많다보니까 쌀국수까지 시키지는 못하는데 지난 주에 갔을 때 시켜봤는데 다른게 너무 맛있어서 쌀국수가 되려 무난하다는 느낌 ㅋㅋㅋ
(그래도 맛있어); 마무리로는 연유탄 베트남식 커피! (연유탄 커피 쳐돌이 ㅠㅠㅠㅠㅠㅠ)
셩완쪽 갤러리나 골목 구경하다 출출해지면 한 번 들려봐! 다른거 안먹더라도 반세오는 꼭!꼭! 열번 추천!!
2. The Delhi Club (주소: Room 3, 3/F, Block C, Chungking Mansion, 38-44 Nathan Road, Tsim Sha Tsui)
원덬이가 좋아라하는 인도커리집!!!! 잘한다는 집 몇군데 가봤는데 이 집 커리는 진짜!!!! 커리라고 자부할 수 있어!!!! 게다가 난도 엄청 쫄깃하게 구워져 나옴 ㅠㅠㅠ
원덬이는 시금치들어가는 그린커리 엄청 좋아하는데 마살라도 맛있고 ㅠㅠ 라씨도 핵존맛 ㅠㅠㅠㅠㅠㅠ!!! 단, 샐러드는 시키지마; 전혀 신선하지 않은 야채를
채썰어서 나오는데 별로야 ㅠ 그치만 진짜 커리쳐돌이들은 모두 엄지척 할 만한 곳이니까 좋아하는 덬들 참고해
버뜨... 여기 위치가... 그 악명높은 청.킹.맨.션.... 혼자 가는거면 왠만해선.. 추천하고 싶지 않고 (밤에는 좀 분위기가;;; 낮에도 집적거리는 아재들 많..)
뭐 영화에서 나오는것처럼 그렇게 위험하고 그러진 않는데 (예전에는 진짜 위험했었대;; 지금은 그런 위험은 없는 편이지만 그래도 호객행위 하는 아재들이 많음)
그리고 사진 잘 나오는 건 포기하길; 조명이 아주 백악관 나이트급 (위에 짤에도 보면 알겠지만) ㅋ 그럼에도 커리맛 하나만큼은 정말 보장해!
아.. 갑자기 배고프다.. 버터갈릭난 커리에 푹 찍어 냠냠하고 싶다..
3. La Crêperie (주소: 1/F, Kui Chi Mansion, 100-102 Queen's Road East, Wan Chai)
홍콩에는 프렌치식당들이 꽤 있는 편인데; 이렇게 크레페만 전문으로 하는 집도 있어! 원덬이가 월급 받아 지갑이 두둑할때 주말에 런치하러 한번씩 가는 크레페집 소개해
런치로 가면 세트메뉴가 있는 편인데 막 엄청엄청 싸진 않아도 메뉴로 나오는 것 치고는 가격이 괜찮은 편이야! 디저트로 크림뷜레까지 먹으면 온몸이 달달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당충전 제대로 하는 주말을 보낼 수 있어 ㅋ 난 기왕 크레페니까 시럽 가득 아이스크림 올린 크레페나 아예 플레인에 시럽만 뿌린 크레페를 좋아하는 편인데
다른 테이블은 훈제연어랑 야채 듬뿍 올린 크레페도 많이 시키는 것 같더라 (이건 안먹어봐서 맛평을 못올리겠다); 아이스커피도 너무 쓰지않아서 우유 달래서 라떼로
만들어 마시는 편이야; 크레페 좋아하는 덬들 참고해! 여기 식당 위치가 완차이의 붐비는 메인거리가 아닌 뒷쪽에 한적한 거리에 있거든; 원덬이가 완차이 살때 산책코스이기도
한데, 가구거리라고도 불릴 만큼 가구/인테리어점들이 많은 곳! (아기옷집 한두군데 있는데 거기서 구경하는 거 좋아해) 밥먹고 완차이의 한적한 뒷거리를 산책하는 코스도
추천하고 싶어!
4. Frites Belgium on Tap (주소: Shop6, Brim28, 1/F Causeway Centre, 28 Harbour Road, Wanchai)
원덬이가 매우매우매우 애정하는 벨기에 맥주집!!! 홍콩 오기 직전까지 베네룩스 어느 한편에서 살다와서 아시아로 다시 넘어오면 맥주못마셔서 어뜨케 ㅠㅠㅠㅠㅠ
울던 원덬이가 이집 발견하고 마음의 안정을 찾았다고; 벨기에산 맥주는 웬만큼 다 구비되어있고 유명한 브랜드 (레페, 호가든 등) 은 생맥으로도 즐길 수 있어!
위에 짤들은 원덬 픽의 벨기에맥주들 ㅠㅠㅠ (과일 맥주는 린더맨이닷!!! 크박 쳐돌이는 언젠가 저 잔을 꼭 사고 말테야)
벨맥은 각 맥주마다 자기잔이 다 따로있잖아; 이집은 그것까지 구비되어 있어서 엄청 세심하다 라는 느낌도 있어서
더 좋음; 거기다 해피아워에는 1+1!!!!!!! (홍콩에는 해피아워가 꽤 많은 편이야 알콜러버 덬들은 해피아워 시간 꼭 체크하고 가길!)
맥주 뿐만 아니라 이집 요리도 엄청 잘해
단점은 가격이 좀 나간다는 것; 그래서 주로 해피아워에 가서 드링킹배틀하다 둘이서 뿜빠이해서 하나정도 시켜먹는 편인데
꽁돈 좀 더 들어오고 그런 날 가족들 데리고 가서 식사하고 오면 그렇게 기분 좋드라; 무튼 양은 정말... 실망하지 않아; 돈값을 한다고 해야하나;
홍합도 맛있고 소고기타르타르 ㅠㅠㅠ 진짜 존맛 ㅠㅠㅠ 아 그리고 벨기에식 고기구이;; 부내 잔뜩 내고 싶은 덬들에게 아낌없이 추천해
아 그리고 여기 위치가 완차이페리터미널로 넘어가는 육교 위에 있거든! (이집 옆으로 트라팔가 맥주집 - 런던식 펍, 도 있음)
그래서 완차이에 숙박잡은 덬들은 침추에서 야경보구 페리타고 완차이페리터미널로 넘어와서 여기 들리는 코스도 꽤 괜찮아!
뭔가 여기가 홍콩인지 유럽인지 하는 느낌의 분위기!
까페/디저트/라운지
홍콩은 아무래도 차 문화가 강하다 보니까 커피가 맛있는 곳 찾기가 생각보다 어렵더라; (특히, 퍼시픽 커피 가지마 제발제발 가지마!!)
저번 글에 디저트랑 카페 추천해달라는 댓도 몇개 본 것 같아서; 원덬이가 커피마시러 자주 가는 카페 몇군데랑 디저트집 몇군데 소개할께
사실 내 입맛이 지극히 토속적인 아시아한정 입맛이다 보니 달달구리를 그다지 찾아 다니지 않는 편이라 정보가 좀 제한적이긴 하니까
요즘 핫한 홍콩 내 카페나 디저트집이 어딘가 알고 싶은 덬은 Times HongKong이나 Sassy HongKong을 참고하길! 여기서 특집기사로 디저트나 카페선정 같은것도
하니까 도움이 될 거야 (요즘은 여기도 흐름에 편승해서 타피오카 열풍이긴 하나; 왠만한 타피오카집이 메이드인재팬이다 보니.. 여기선 다루지않겠어)
1. Habitu (체인 많음; 왠만한 몰이나 큰 동네에는 다 있음)
여긴 꽤 유명한 체인이라 왠만한 동네에는 하나쯤 있다고 해도 될 정도; 커피가 특별히 맛있다기 보다는 여긴 계절마다 시그니쳐드링크가 조금씩 바뀌고
주로 꽃잎을 이용한 디저트나 차&스무디가 맛있어! 원덬이가 자주 방문하는 곳은 타이쿠역 시티플라자 몰 안에 서점하고 같이 있는 지점이랑, 올림픽역 올림픽시티 몰
지점; 뭐 지점마다 큰 차이가 있는 건 아니라 어디든 가까운 곳에 있으면 덥고 피곤할떄 한번씩 쉬어가줄 만한 곳!
2. The Coffee Academics (역시 체인! 란콰이펑, 코즈웨이, 완차이, 등등 지점 많음)
맛있는 커피 마시고 싶다!! 할때 원덬이가 주로 찾는 카페; 여기도 체인이라 지점이 엄청 많은데 자주 가는 지점은 타임스퀘어 근처 골목에 있는 코즈웨이지점
(주소:G/F, 38 Yiu Wa Street, Causeway Bay); 왜냐고 묻는다면 그냥 여기가 구석탱이에 있다보니 조용하고 구성이 예뻐서 ㅎ 홍콩 바리스타 대회? 에서 2등이었나
1등이었나 기억이 잘 안나는데 무튼 커피자부심 뿜뿜거리는 곳이라 왠만한 커피리스트는 다 괜찮음! 그 중에 원덬픽은 마누카꿀이 들어간 마누카랑 온두라스 드립!
커피 종류도 많은 데다가, 월-금 3시부터 6시까지 케이크세트 (케익1+커피1)도 있고, 아침 9-12시에는 테이크아웃시 커피 1+1 등 뭔가 이용할 만한 서비스도 많음
디저트나 핑거푸드도 꽤 맛있는 편이야 ㅎ 런치때도 두명가면 한명분 꺼 할인해줬던가 어떤 서비스가 있었던 기억이 나는데 지점마다 쪼금식 다를때도 있으니까
가기전에 찾아보고 가길! 무튼 난 맛있는 커피 아니면 안마신다!!! 근데 커피마시고싶다!!! 하는 덬들은 여기로!
3. Wall is Eat (주소: 1/F, M1 Hotel, 28 Portland Street, Yau Ma Tei)
티라미수드링크 & 과일맛 무알콜 맥주 등 뭔가 엄청 이색적인 음료들 파는 카페인데 나름 핫플이라 주말에 가면 바글바글함; 뭔가 신기한게 많아서 계속 찾게 됨 ㅋㅋ
그럼에도 원덬 픽은 가장 무난한 라임 민트 소다 ㅋㅋㅋㅋ
4. 荷蘭糖水 (주소: Shop 1/F, G/F, Holland Street, Kennedy Town Praya, Western District)
1인 1빙수 하게 만드는 빙수집이야; 빙수말고도 다른 홍콩식 디저트 (찹쌀 동동 떠있는 과일맛나는 요상한 드링크) 등도 파는데 그냥 이집은 다 필요없고 빙수야 빙수
할미덬들은 아! 하고 무릎탁 할 '캔모어' 빙수랑 거의 비슷함! 진짜 호록호록이라 꼭 1인 1빙수해야해; 사진이 없어서 위에 두 짤밖에 못가져왔는데
원덬이는 꼭 망고&구아바(구아바는 가끔 없을때가 있음) 빙수 섞어서 먹음 (원하는 맛 두개씩 섞을 수도 있어)
약간 옛날 불량식품 먹는 느낌 ㅋㅋ (통조림 과일 가득 올려진 것도 포인트)
단점은 위치가.. 리얼 관광지와는 벗어난 곳인 케네디타운 외곽에 있음; 혹시라도 사이잉푼쪽에 숙박 잡는 덬들 있으면 살살 걸어갈 만한 곳이니까
빙수 땡기는 덬들은 여길 추천!! (사실 홍콩 내에 빙수집은 거의 한국브랜드가 많아)
4. Yee Shun Dairy Company (주소: G/F, 506 Lockhart Road, Causeway Bay)
리얼 홍콩식 디저트를 먹어 보고 픈 덬들에게 조심스레 추천하는 실크(라고 하더라) 우유 푸딩 가게! 근데 이건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아
정말 리얼 우유맛 ㅋㅋㅋ 난 부드러워서 약간 전날 엄청 빡세게 마시거나 매운거 먹어서 속 따가울 때 근처에 있으면 한숟갈 하는 곳; 그런데 우유나 달걀맛
그닥인 덬들한테는 별로일거야; 커스터드색 푸딩은 달걀푸딩! 제일 무난한 건 역시 우유푸딩에 단팥 올린 것! 이거 생각보다 양이 많음 ㅋㅋㅋ 그러니까
적당량 시키길 추천해 ㅋ 아 별도로 이집 프렌치토스트는 달달의 끝판왕! 단거 좋아하는 덬들 이걸로 당 보충해
5. 利強記北角雞蛋仔 (주소: 492 King's Road, North Point)
홍콩 디저트 하면 역시 계란빵을 빼놓을 수 없지! 이게 뭐 그리 대단한건가 싶은데 진심 그냥 밀가루로 만든 빵 그이상 그이하도 아니야; 근데 묘하게 자꾸 뜯어먹게 되고
그러다 보면 눈깜짝할 새에 한판 혼자 클리어하고 있더라; 요즘엔 센트럴이나 피크 등에서 막 아이스크림 올려서도 팔고 초코렛 가득 입혀서 파는 것도 있는데
그것보다는 플레인이 제일 맛있어... (공갈빵 느낌); 이집이 나름 이 계란빵으로 유명세 탄 집인데 (어느나라나 유명맛집에는 연예인사진 가득 걸려있음)
거 뭐 아무것도 안넣고 밀가루반죽 찍어 내는 건데 맛이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음? 할 수 있을 지 모르겠는데; 맛 드럽게 없는 계란빵 (요상한 향신료맛 나거나 제대로 안
익어서 밀가루맛 그대로 느껴지거나) 도 분명 존재함; 이집 꺼는 빵 안에 연유비슷 달달한 크림을 넣은 것도 있는데 것도 존맛 ㅠ 노스포인트에 숙박 잡은 덬들은
간식거리로 한번 먹으러 가봐! 무튼 계란빵은 플레인이 제일 맛나고 굳이 뭔가를 더 첨가하고싶다면 안에 밀크크림 들어간 것 추천해! (위에 입혀진 건 비추! 좀만 지나면
눅눅해짐)
6. Shake Shack (주소: IFC몰 4층 테라스)
일명 셱셱버거 ㅋㅋ 한국에도 있는 데를 왜 추천하냐 싶겠지만 버거를 추천하려고 넣은 게 아니고 (버거도 맛있긴해...)
오직 홍콩에서만 먹을 수 있는 홍콩시그니쳐 쉐이크를 추천하기 위해서!
메뉴 이름이 Milk Teea Shake 인데 홍콩식 밀크티를 쉐이크로 만들어 낸거고 홍콩에서만 먹을 수 있다고 해
근데 다른 쉐이크보다 이게 진심 존맛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밀크티쳐돌이들은 이거 꼭 먹고 가야해 ㅠㅠㅠㅠㅠㅠㅠ
비록 꼴랑 쉐이크가 버거랑 값이 똑같은 건방을 떨고 있지만 그럼에도 존맛이니까 꼭 추천!
덤으로 셱셱이 퍼시픽몰에도 있긴 한데 꼭 IFC점을 추천하고 싶어 왜냐면 아래 짤들을 봐
IFC몰 아는 덬은 많은데 여기 4층 테라스까지 가본 덬들이 잘 없더라고; 원래 여기 위치에 원덬이가 자주 가던 바가 있었는데 그거 엎어버리고 생긴게 섹셱이거든
무튼 여기 뷰가 엄청 좋아; (앞으로는 바다 뷰고 뒤로는 시티뷰인데 양쪽 다 너무 예뻐 ㅠㅠ); 낮엔 너무 더울 수 있으니 밤에 가길 추천해
여기 테라스에 셱셱 말고도 바도 몇개 있고, 야외석은 식당에서 제공하는 석 같아 보이지만 사실 몰 내의 공공좌석? 같은 개념이라 자기가 먹던 것 들고 가서
먹어도 괜찮아; (셱셱은 잘 모르겠다)
그외에 Lady M 같은 고급 디저트가게도 있는데 여긴 솔직히 케이크 한조각에 너무 비싸서;;; 솔직히 추천하지는 못하겠어 (맛있긴 개맛있어ㅠㅠ)
그리고 피쉬볼도 많이 먹는 편인데, 처음 접하는 덬들한테는 너무 짜서; 호불호 갈리는 것 같아;;;; 그럼에도 원덬이는 적응이 되서
영화관 가면 팝콘이 아니라 피쉬볼을 두통 사들고 들어감 (홍콩 영화관에는 피쉬볼을 팔아 ㅋㅋㅋ)
아; 생각나는 건 일단 다 적었는데 도움이 됐을지 모르겠다
이번에도 역시나 너~~무 긴글이 되어버려서;;; 읽느라 고생했어
시간이 되면 다음엔 홍콩 트랙킹이랑 덬후쇼핑 루트 글 갖고 올께
즐거운 여름휴가 (방학) 보내 덬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