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영어공부를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펌)
38,279 1542
2019.01.13 09:44
38,279 1542

지난번 영어유치원 글 썻던 통번역사입니다

많은 분이 영어공부 어떻게 해야하는지 헤메시는 것 같아서 제가 학습한 방법 써봅니다

원리는 단순해도 효과는 만점이니 적용한번 해보시길..

간단하게 영어공부 스텝바이 스텝 써볼게요. 참고로 제가 학습한 방법입니다.

1.초등학교 :  우리때 영어사교육은 일부애들 이야기고 별로 영어와 관련된 공부는 해본기억이 없습니다. 우리때만 해도

                    국민학교라 불리던 시기라 영어는 초등학교 6학년때 abc 외운기억밖에.

2. 중학교 : 교과서를 외웠습니다. 영어로 읽고 그것을 한국어로 입으로 해석하고 또 영어문장 읽고 그런식으로

                공부했습니다. 그렇게 교과서 한권을 영어지문 읽기-입으로 해석하기-영어지문 읽기.. 이런 3단계로

                꾸준히 암기한 기억이 있네요. 그때는 그게 무슨 방법인지도 모르고 했는데 이게 통역기법중 하나인

                 sight-translation 기법이더군요. 그렇게 교과서 하나하나 암기한후 문법을 보았는데..

                 문법도 일단은 문장을 다 암기하고 그리고 나서 해석과 문법 설명을 보면서 역으로 맞추었습니다.

                 문장이 입으로 체화된 상태에서 문법적 사항을 논리적으로 바라보는것..

                 그때 이후로 문법공부는 따로 한적이 없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것 매일 외운 문장은 손으로

                 노트에 써보았던것.. 추후 영작의 기본이 되더군요.

                 해석이런것 모르는 것은 자습서를 적극 참고했구요..문법보다 먼저 이렇게 교과서 암기가

                최우선이었습니다

3. 고등학교 : 중학교때 이런식으로 공부했더니 첫 모의고사 한개나 두개정도 틀립니다. 차차 난이도 높여서

                    수능 문제집도 이런식으로 영어문장 입으로 읽기-해석하기-영어문장 다시 읽기..꾸준히 했습니다.

                    입으로 해석이 안되면 해답지 참고하면서 해석합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한 해석이 아닌 대충 의미만

                    맞으면 넘어가기.. 이때 부터는 본격적으로 쓰기를 합니다. 수능 지문 한개를 외우면 한개를 7번씩

                   써보기.. 그렇게 매일 2시간 정도 투자한 기억이 있네요. 수능은 언제나 만점정도..

4. 대학교 : 타임지 뉴스위크도 위와 같은 방법으로 했습니다. 그냥 노동이져. 문법,어휘,영작,말하기 다 됩니다.

                 영어회화 학원가서 영어도 배우지만 솔직히 배울게 없더군요..생활영어..

                  이미 중고등학교 거치면서 생산적인 능력이 쌓였기에..하고싶은 말이 자연적으로 조직됩니다.

결론은 영어텍스트 입으로 한문장씩 읽고 나서 해석을 입으로 하고 다시 그 문장 읽기..

그런식의 단순영어 공부 방법으로 성공했네요. 참고로 처음본 토익이 975점이 나왔습니다 그 당시에..

듣기는 따로 하지 않아도.. 테잎 몇개 듣고 익숙해지면..이미 구조화된 문장이 머리속에 입에 살아있어서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더군요.

neat 라는 시험... 별거 아닙니다. 공부방법은 정말 똑같습니다.

제가 하신 방법이 가장 효율적이라 자부합니다. 처음에 시도하면 버거워보여도..한글로 해석하기 입으로 다시 암기하기

정말 무서운 효과를 발휘합니다. 한국어와 영어사이의 syntax 갭(문장성분구조)을 점차 메꾸어 주더군요.

제글이 영어조기교육에 돈을 쏟아붓는 학부모님의 경제상황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ps.대학다닐때 저 방법으로 과외해서 많은 아이들 성공시켰습니다. 문제집 1권만 저런식으로 공부하니

영어에 대한 구조에 눈을 뜹니다. 많은 문제집,학원은 무의미합니다. 믿고 따라해보세요 ^^

목록 스크랩 (1309)
댓글 15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잇츠스킨X더쿠] 붉은기 급속 진화!🔥#감초줄렌 젤리패드 체험 이벤트💙 505 05.21 40,83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922,68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662,07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038,56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219,07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692,5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547,50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65 20.05.17 3,246,81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9 20.04.30 3,831,91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09,31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8584 이슈 뉴진스 멜론 탑백 'How Sweet' 6위(-) | 'Bubble Gum' 11위(🔺1) 16:01 36
2418583 유머 그룹 이클립스 류선재 일반인과 열애설···소속사“배우의 사생활, 드릴 말씀 없다“ 3 16:01 248
2418582 이슈 스카이캐슬에 나온 선재 업고 튀어 김태성 1 16:01 148
2418581 이슈 사람 많이 올 것 같은 주말 대구 행사 16:00 334
2418580 이슈 NewJeans (뉴진스) 'How Sweet' Official MV 10 16:00 869
2418579 유머 모르는 아저씨가 토실토실한 말티즈를 맡기고 감 62 15:55 5,645
2418578 이슈 2024년 발매곡 보이그룹 멜론 일간 차트 피크 순위 9 15:54 457
2418577 기사/뉴스 경서, 신곡 ‘너는 나를 뭐라 부를래’ M/V 티저 공개‥청량 보컬 기대↑ 15:54 46
2418576 기사/뉴스 저수지 수문 열어 두꺼비 올챙이 집단 폐사시킨 70대 벌금형 9 15:54 838
2418575 이슈 [인간극장] 어제는 야쿠자 서열5위였던 나, 이제 나의 오야붕은 예수님!? 7 15:53 594
2418574 이슈 바다포도 먹방하던 아기유튜버 띠예 근황 7 15:53 1,303
2418573 이슈 핫게간 가오가 온몸을 지배한 남돌의 일상 18 15:53 1,480
2418572 기사/뉴스 해외직구 화들짝…'앗 뜨거' 공매도 뒤집기 15:53 222
2418571 이슈 대학생 느낌나는 나우어데이즈 시윤 뮤뱅 출근길.jpg 15:51 153
2418570 유머 냠냠 뭘봅 냠냠미까 •◇•저희가 귀엽쭙미까? 15:51 206
2418569 이슈 후드티 들고 다니기 거추장스러울때 쓰면 좋은 방법 6 15:50 1,117
2418568 기사/뉴스 [단독]예능인 아닌 PD 나영석..'서진이네2' 6월 28일 첫방 확정 21 15:48 1,568
2418567 유머 강쥐 입양 전 후 🐶 29 15:47 1,997
2418566 이슈 서울역 가는 경우 조심 ) 디시에서 칼부림 예고글 계속 올라오고 있어서 지금 초비상이라는 것 같음. 유저가 관리하는 게시판에도 디시 본사 권한으로 관련 글 삭제되고 올린 사람 계정 정지됨 56 15:46 4,103
2418565 이슈 일요일 오후 최대 60㎜ 비 전국에…구름많고 흐린 주말 14 15:45 1,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