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코스메틱=온라인뉴스팀] 미샤·어퓨등의 브랜드를 보유햔 에이블씨엔씨가 또다시 적자로 돌아섰다.
에이블씨엔씨는 11일 2015년 1분기 실적공시를 통해 영업손실과 당기 순손실 모두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14년 4분기 영업이익 12억 2천만원, 당기순이익 6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한지 불과 3개월만의 일이다.
에이블씨앤씨는 2015년 1분기 매출 876억 7천 만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기 대비 33.47%, 전년 동기대비 9.23% 감소한 수치다. 영업손실은 39억원으로 집계됐으며, 당기순손실은 1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영업손실과 당기 순손실의 규모가 각각 15%, 36% 개선된 수치다.
에이블씨앤씨 측은 이와관련 "매출 감소는 지난해 하반기 60여 개의 고비용 점포를 정리했기 때문이다. 이는 (보유한) 전체 매장의 약 10%에 해당한다"고 매출 하락에대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전년 동기 대비 많은 액수는 아니나 3월 초 출시한 신제품들의 좋은 반응으로 점차 개선된 실적을 보이고 있다"고 자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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