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올해 28 내년에 29임 ㅎ
오늘 밥해먹기 넘 귀찮아서 엄빠와 함께
고기를 먹으러 갔음

신나게 먹고 있는데
직원이 오더니 사이다를 주면서
수험생들 주는거래 수험표 있으시죠?
이래서 존나 ?? 아 저는 수능을 안봤어요. 했음
그러니가 당황 하시더니 아....
이러면서 다시 가져가는거임
그래서 그냥 아 시키려고 했는데 주세요! 했음

그러고 또 신나게 먹고서 계산하러 갔음
근데 사장님이 사이다 그냥 드시라고 뺐어요~!
그래서 감사함니당ㅠㅠ 했음
계산하면서 엄마가 너 되게 어려보이나봐 하니까
실례지만 몇살이세요? 해서 ㅋㅋㅋㅋㅋ 스물여덟이요
했더니 저는 고3이신줄 알았어요~ 어려보이신다


하셔서 기분이 좋았던 후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