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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아청법에 대한 영국 경찰의 생각(feat.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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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8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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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전에 아청법 개정이 이루어지면서, 실존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이나(애니,망가 등), 성인이 미성년자를 연기한 19금 영상 모두 아동 음란물로 분류되면서 엄청난 논란이 생겼던 거 다들 기억나지?대다수의 커뮤에서 말도 안 된다고 비판 받았었고, 그 논란 사이에서도 가장 유명했던 짤이
https://img.theqoo.net/jHeGP
이 영국 경찰의 일화야.그때 당시에 커뮤 눈팅 좀 해봤던 사람들은 한 번쯤 봤을 법한 트윗임 뭐 역시 영국이다...그래 저게 맞지 영국 경찰 멋있다 등등 많은 사람들이 공감했었음 나도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넘어갔었지 그런데 문득 어느날, 저 링크 하나 기사 스크린샷 하나 없는 트윗발 주저리가 진짜인지 궁금해졌음 그래서 구글을 검색해봤는데...
https://img.theqoo.net/qEaAY
https://img.theqoo.net/aYEQN
https://img.theqoo.net/nfhnd
[영국 법원은 망가를 기초로 한 아동 음란물을 소유하고 있던 남성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한 남성이 금지된 어린이들의 이미지 모음과 만화를 소유했다는 이유로 유죄판결을 받았다.테사이드 크라운 법원에서 10건의 혐의에 대해 유죄판결을 받은 루불 호크는, 오로지 만화 이미지만을 근거로 유죄를 확정받은 최초의 영국 남성이다.
그의 변호사 리차드 베넷은 그의 이미지가 소아성애와는 상관이 없는, 그저 만화일 뿐이라고 항변했다.
지역 신문 가제트에서는 이번 사건에 대해 이렇게 논평했다.
"이번 케이스는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모든 팬들에게 조심하라는 경고로 작동되어야 합니다.이 나라에는 그러한 사람들이 굉장히 많이 있습니다.만약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면, 본인들 또한 그 자리에 서게 될지도 모릅니다."
판사 토니 브릭스는 호크에게 징역 9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그리고 그는, 그림과 예술적 인상 심지어는 입을 통해 나오는 단어 등 아동 성학대를 촉발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반드시 좌절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런 것만 나오더라궁...저 트위터에서 저런 말을 한 영국 경찰을 알고 싶어서 구글에 키워드도 여러번 바꿔가면서 검색해봤는데 정말 놀라울 정도로 하나도 나오지 않음;일반 사람들끼리 논쟁하는 건 있어도 경찰이 저랬다는 거 1도 안 나와...내 능력 부족일 수도 있겠지만...사실 이쯤되면 '트위터'가 '트위터'했다고 보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 글 써봤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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