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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일본 학교들의 에어컨 설치가 지지부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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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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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평론가의 의견 : 재정적 문제라기보다는 이제껏 일본의 "더위,추위에 견뎌라" 라는 잘못된 교육 방식이 문제






↓선진국이라는 일본 교육 현장의 실태

일본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실의 에어컨 설치 비율이 지역에 따라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문부과학성 조사에 따르면 지역별 초·중학교 교실의 에어컨 설치 비율은 도쿄도가 99.9%, 가가와(香川)현이 97.7%로 거의 모든 교실에 에어컨이 있다.

반면 가장 낮은 에히메(愛媛)현은 5.9%이었고, 나라(奈良)현은 7.4%, 시즈오카(靜岡)현은 7.9%에 그쳤다.

NHK에 따르면 이런 지역별 격차에 대해 문부과학성 담당자는 "돈이 드는 일이어서 바로 냉방을 설치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생각하지만 햇빛을 차단하거나 바람이 잘 통하도록 하는 등의 궁리를 통해 쾌적한 학습환경을 갖추면 좋겠다"고 말했다.

교실 에어컨 설치문제를 놓고 여러 가지 논란이 일고 있다.

이 문제를 주민투표에 부친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시의 예가 대표적이다.

이 도시에서는 자위대 기지에서 가까운 초·중학교가 소음대책으로 에어컨 설치를 추진했으나 시장이 "쾌적하고 편하기만 한 생활을 추구하는 건 문제"라며 에어컨 설치를 중지하기로 결정, 주민과 대립하다가 3년 전 주민투표를 실시했다.


문부과학성에는 요즘 전국 각지의 교육위원회로부터 "냉방을 설치해야 하느냐"는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문과성이 올해 초·중학교 교실의 바람직한 실내온도 기준을 그동안의 '30도 이하'에서 54년만에 '28도 이하'로 낮췄기 때문이다.

문과성은 기준을 낮춘 이유를 "혹서일 수가 증가한 데다 (기준온도를 30도로 정했던) 1964년과는 달리 에어컨이 보급돼 어린이들이 냉방이 갖춰진 곳에서 지내는 시간이 증가해 덥다고 느끼는 온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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