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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안철수 측 "문 대통령과 달리, 우리는 김문수와 핫라인없이 수시 통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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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5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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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밑논의 활발…양측 모두 '여론조사 단일화' 언급

두 후보들의 공개 발언은 아직 단일화 의지를 표명하는 수준이지만, 물밑 기류는 보다 활발해 보인다. 실무진 간의 교섭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한국당 지도부 관계자는 "아직 구체적으로 논의가 된 건 없는 걸로 아는데, 시간상 국민 여론조사 방식의 단일화가 가능하지 않겠느냐"며 "두 당의 당원 숫자가 다르기 때문에 방법이 많진 않다"고 밝혔다.

안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도 "역선택 가능성만 배제한다면 우리는 여론조사를 비롯한 단일화 방식을 적절한 시점에 제의할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런 것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일화 전략은 잘 진행되고 있고 양측 간 교류가 많다"며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간 핫라인을 설치해놓고 전화통화를 써본 적도 없지만, 여기는 핫라인이 없이도 수시로 통화한다"고 밝혔다.

다만 김 후보 캠프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인 김용태 의원은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집권 세력에 대한 견제가 야당의 존재 이유라는 차원에서 바른미래당 소속 의원들과 단일화를 포함한 선거전략 등을 논의했다"면서도 "선대위원장 자격으로 이야기를 한 것은 아니고 서울시 국회의원으로서 논의한 것"이라고 다소 신중한 자세도 보였다. 그는 "단일화는 결국 두 후보의 결단에 달린 것 아니겠냐"고 말을 아꼈다.

단일화 방식으로 여론조사가 거론되는 이유는 각자가 상대방에 대해 우위를 점하고 있다는 판단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김 후보는 일부 여론조사에서 안 후보의 지지율보다 앞서는 점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고심 끝에 단일화론을 띄운 것으로 알려졌다. 안 후보는 이 같은 여론조사들에 대해선 응답률이 낮다고 일축하며 "최근의 여론조사 중에서 응답률이 최소한 10% 이상이 되는 조사들을 보면 대부분 제가 2배 정도 김 후보에 앞선 결과가 나오고 있다"고 밝혔다.




안 후보 캠프의 핵심 관계자도 "역선택 가능성만 배제한다면 우리는 여론조사를 비롯한 단일화 방식을 적절한 시점에 제의할 생각을 갖고 있다. 

그런 것에 대해 아주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단일화 전략은 잘 진행되고 있고 양측 간 교류가 많다"며 "지금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간 핫라인을 설치해놓고 전화통화를 써본 적도 없지만, 여기는 핫라인이 없이도 수시로 (김문수와) 통화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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