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유머추리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 원작의 일본 드라마
4,229 41
2018.04.24 03:15
4,229 41


히로시마 현 출신의 작가 히가시가와 도쿠야(1968~)는 법학을 전공한 추리 소설가입니다.
대부분의 추리소설이 무겁고 진중한데 반해 그의 작품들은 유머로 가득합니다.
<본격 유머 미스터리>란 작풍을 꾸준히 밀고 있지요.

그에 앞서, 일본 추리소설계엔 유머 미스터리의 대부가 있는데요,
바로 <삼색털 고양이 홈즈>시리즈의 작가 아카가와 지로 입니다.
예전에 히가시가와 도쿠야가 본인의 롤모델을 아카가와 지로라고 했는데, 그래서인지 두 사람의 작풍이 무척이나 닮아있습니다.

히가시가와 도쿠야의 추리소설은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지녔습니다.
일본식 개그이기 때문에 약간 이해가 안 될 때도 있지만, 가벼운 마음으로 읽기에 좋습니다. 그렇다고 이야기가 허술하지도 않기 때문에 매니아 층이 꽤 두텁습니다.
'추리소설을 읽고 싶지만 머리를 식히고도 싶어.' 하는 독자님들에겐 딱 맞는 소설가가 아닌가해요.

그의 소설은 일본 특유의 개그 드라마와도 잘 어울립니다.
그래서 그가 발표한 소설 중 몇 개가 이미 드라마로 방영되기도 했습니다.





* 수수께끼 풀이는 저녁식사 후에 (2011)


zwPeO

히가시가와 도쿠야 최고의 히트작으로 시청률도 15%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아라시 멤버 사쿠라이 쇼와 미녀 배우 키타가와 케이코 주연의 <수수께끼는 저녁식사 후에>입니다.
재벌가의 외동딸 레이코가 신분을 숨기고 형사가 되는데요,
골치 아픈 어려운 사건들의 진상을 그녀의 젊은 집사가 냉철하게 파악하고 해결하는 내용입니다.
스토리도 괜찮고 두 주인공의 케미 또한 좋기 때문에 국내에도 팬이 많이 있습니다. 방영한 지 몇 년이 지났는데도 팬들은 시즌 2를 기대하고 있지만,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네요.






*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 (2012)


fUKTc

원작 제목 그대로의 드라마 <방과후는 미스터리와 함께>입니다.
배경이 학교인 만큼 학교와 연관된 사건들이 주를 이루는데요,
탐정을 꿈꾸는 여학생과 그녀보다 더 미스터리를 즐기는 과학선생님이 콤비가 되어서 사건들을 풀어나가는 내용입니다. 원작소설 초반에선 주인공의 정체에 대한 반전이 있는데 드라마는 그 부분을 공개하고 시작하는 모양이네요.





* 이제 유괴 같은 건 안 할래 (2012)

CWabk

<이제 유괴따위 안해>라는 제목의 원작. 일본에선 스페셜로 방영된 짧은 드라마입니다.
오노 사토시 주연입니다. 히가시가와 도쿠야와 아라시의 두번째 조합이네요.
우연히 야쿠자 보스의 딸과 만난 주인공. 그녀는 자신을 납치해달라고 부탁하는데요. 어쩔 수 없이 유괴극에 휘말린 순진한 대학생의 불쌍한 행보를 코믹하게 다룬 드라마입니다.





* 내가 싫어하는 탐정 (2014)


CEFSq

원작의 제목은 <웬수같은 이웃집 탐정>입니다.
건물주 여주과 그곳에 세들어 살고 있는 탐정사무소의 엉성한 탐정, 그리고 그의 조수.
세 명이 엉뚱발랄하게 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삼총사의 이야기는 작가가 여러 소설에서 다루고 있는데,(밀실의 열쇠를 빌려 드립니다,  밀실을 향해 쏴라, 빨리 명탐정이 되고 싶어, 여기에 시체를 버리지 마세요. 교환살인에는 어울리지 않는 밤, 등등)
아마 그의 작품들 중 대표적인 탐정 일당이 아닐까 싶습니다.





* 탐정소녀 아리사의 사건부 (2017)


OwJRv

스페셜 드라마 <탐정소녀 아리사의 사건부>입니다.

작은 외딴섬에 있는 저택에서 벌어지는 연쇄살인 사건과, 그것을 해결하는 12살짜리 천재 탐정소녀의 이야기입니다. 동명 원작 소설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 원작 소설이 아직 국내에는 출판되지 않은 것 같군요.




목록 스크랩 (0)
댓글 4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디어스킨 X 더쿠💛] 모!처럼 달!라진 일주일을 선사하는 <디어스킨 리얼모달> 체험 이벤트 124 00:11 9,66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402,05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78,3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49,770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66,18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5,188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79,16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60,17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40,1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67,35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8964 기사/뉴스 [공식] '배우 최초'로 이걸 해내네..박은빈, 팬콘서트 영화로 개봉 19:00 3
2438963 유머 @영지: 뮤비 속 여자는 제가 아닙니다 저는 이렇게 생겼습니다 4 18:58 521
2438962 이슈 도경수 팬들이 영지소녀 뮤비가 저렇게 상큼달달할 줄 아무도 생각 못했던 이유.eu 18:58 419
2438961 기사/뉴스 노소영, 이혼소송 상고 안한다…"2심 판결, 법리에 따른 것" 1 18:57 462
2438960 이슈 블랙핑크 제니 인스타그램 업데이트(빌리 아일리시 만난날) 4 18:56 438
2438959 기사/뉴스 견학 나선 18개월 여아, 타고 온 어린이집 버스에 깔려 숨져 28 18:55 1,360
2438958 이슈 이영지 "Small Girl" 라이브 영상 : 뚝섬 한강공원 수변무대 버스킹 18:54 155
2438957 이슈 까페에 은근 많은 부류의 사람들 5 18:54 771
2438956 이슈 배달음식 받아놓고 못받았다고 한 부녀.webp 6 18:54 940
2438955 이슈 박명수 추구미 라이즈 원빈 10 18:52 639
2438954 기사/뉴스 송강호마저 힘 못 썼다... 위기 맞은 디즈니플러스 15 18:52 474
2438953 이슈 포니테일 찰떡인 블랙핑크 제니 12 18:49 1,399
2438952 이슈 갈수록 비주얼 폼 좋은 제베원 한유진 치크 단독커버 1 18:48 206
2438951 유머 지금 대한민국 주식시장 근황 4 18:48 2,044
2438950 이슈 오랜만에 팬 보고 눈물흘린 여자아이돌.twt 4 18:48 858
2438949 이슈 충격적인 셀프세차장 근황 34 18:47 2,902
2438948 기사/뉴스 귀빈 된 효민, 몽골서 아기 염소 선물 받았다 "이름은 몽한이" 7 18:45 1,511
2438947 이슈 반응 엄청 좋은 이번 슈퍼내추럴 앨범 뉴진스 하니 포토카드...jpg 42 18:44 2,684
2438946 이슈 독일 프랑크푸르트 근황 5 18:42 1,623
2438945 유머 외국에서 공감을 얻고있는 엔조이커플 영상 16 18:40 4,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