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theqoo.net/review/690475962
이게 중기고...
후기로 돌아옴.
아직 여행은 안다녀왔으니까 준비에 대한 후기야..
4월중순에 여행은 가기로 확정했는데, 아무도 계속 준비를 안했어...
그래서 가냐 마냐 물어보니까 5월에 간데...
난 5월에 가기 싫은걸??그래서 url 3개 보내주고 고르라고 했어...
그냥 간단히 노옵션, 노쇼핑으로 찾아서 보내줬고,
남편 혼자 다 결정하라고 했는데, 결정을 못해서 결국 내가 좀 도와줬어...
다들 아무것도 해주지 말라고 했는데, 도와주고 말았네...
근데 내가 주체적으로 하지않고, 남편에게 여행준비 시키면서 준비의 힘듬을 깨닫게 해주는것으로 만족했어 ㅋㅋㅋㅋㅋ
진짜 가족들이 끝까지 하나도 안도와주더라..
마지막엔 남편이 간략하게 다 정리해서 보내줬는데,(원래 짜증나서 이것도 안보내주려고 했다고함.)
이제서야 리조트를 가냐 수영복이 필요하냐 물어보더라..
여행상품 어떤거 결정했다, 이거 할거다 저거할거다 할땐 말 한마디 없더니...
남편이 담부턴 자기가 안한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내가 한마디 해주고 끝냈어...
오빠가 저랬어...
9월에 둘만 가는 여행 준비를 남편이 먼저 하게된 좋은 계기가 됐음...
덬들에게 시원한 후기는 못되겠지만, 나름 난 시원했어~ㅋㅋㅋㅋㅋㅋㅋ
아..그리고 면세금액 두명분 꽉꽉 채워서 선물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