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작스레 떠나보낸지 3년 정도가 됐는데
괜시리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도 했고
함께 했던 예전 이야기 나올 일이 있으면 일부러 아무렇지 않게 그때 그랬었지~ 하고 즐겁게 이야기해서
평상시엔 잊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무의식은 아니었는지
꿈에도 계속 나오고 (자꾸 살아돌아오는 꿈을 꿈)
문득 부재가 실감날 때는 감정을 걷잡을 수 없음
너무 괴롭다
웃긴 건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오히려 생각이 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 있을 때 그렇게 떠오름
빈자리가 너무 느껴져서, 지금 이 순간 함께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 이 행복이 불완전한 것으로 느껴져서...
너무 보고 싶고 안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음
우울한 이야기 미안해
남은 가족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차마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익명을 빌려 후기방에 넋두리 해봤음
괜시리 떠올리지 않으려고 노력도 했고
함께 했던 예전 이야기 나올 일이 있으면 일부러 아무렇지 않게 그때 그랬었지~ 하고 즐겁게 이야기해서
평상시엔 잊고 산다고 생각했는데
무의식은 아니었는지
꿈에도 계속 나오고 (자꾸 살아돌아오는 꿈을 꿈)
문득 부재가 실감날 때는 감정을 걷잡을 수 없음
너무 괴롭다
웃긴 건 힘든 일이 있을 때는 오히려 생각이 안나
즐겁고 행복한 일이 있을 때 그렇게 떠오름
빈자리가 너무 느껴져서, 지금 이 순간 함께 했으면 어땠을까 싶어서, 이 행복이 불완전한 것으로 느껴져서...
너무 보고 싶고 안고 싶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음
우울한 이야기 미안해
남은 가족에게도 주위 사람에게도 차마 말할 수 없는 부분이라 익명을 빌려 후기방에 넋두리 해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