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이프오프워터 보고 싶었는데 아트하우스 밖에 없어서
예고 본 기억도 있고 해서 월요일을 보러감. 굿 초이스.
7쌍둥이인것만 알고 다른거 암것도 모르고 가서 걍 액션인갑다 했는데
초반 인구의 증가, 식량난, 등등 나오길래
아. 지구의 멸망이 다가오는건가 했는데 이것도 아니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튼 1가구 1자녀 정책을 실행중이고 (식량난으로인해)
그 이상의 자녀는 냉동보관시킨다. 들키면 냉동보관행이야
그런 사회속에서 7쌍둥이는 자신의 이름처럼 그 요일에만 외출을 하고
모두 한 사람처럼 행동하고 교육받지.
그런데 어느날 월요일이 나가곤 돌아오질 않아 이때부터 시작이야
각자 자신의 요일에 월요일을 찾기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수요일 리얼 생고생하다가..ㅠㅠ
각자 요일에 이래저래 하면서 알아내고 알아내서
드디어 알게된 사실을 눈앞에두고 결국 두 자매만 남게 되는데
마지막 월요일의 모습이 이기적인가 싶으면서도 안쓰럽고 ㅠㅠ
무튼 엄청 신박한 영화여서 보는 내내 지루하거나 하는거 1도 없이 너무 잘 봤어.
아. 그리고 7명을 다 연기하는 배우 열일. 이름은 기억 안 나는데 프로메테우스 나왔던 그 분.
특유의 쉰 목소리가 매력적인 그 분. 열일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