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초보 스티커 보다
좀 "많이" 크게 붙였어
디자인은 요란하지 않음
초.보.운.전 하얀색 글씨로 심플하게
운전면허 딴지 8년만에 운전하는 거고,
기능 시험 전진만 하면 끝나는거, 그걸로 합격해서
진짜 거의 무면허인 사람이 운전대를 잡은거지
운전연수해주시는 강사님도 크게 붙이셔야겠다고, 운전이 아직은 미숙하다고 걱정해주셨고
그래서 붙인건데, 난 든든(?) 하고 좋거든 !
일반적인 초보운전 스티커는 초보운전 탈출했는데도, 귀찮아서 안 때는 사람 많아서
일반 운전자들이 신경 안쓴다고 하더라고 !
근데 나덬은 큰거 붙이고 뒤에서 6대가 따라와도, 안빵빵거리고 (미안해죽겠다 증말 ㅠㅠ)
3차선에서 2차선 차선 바꾸는데 깜박이 넣고 못들어가니까, 2차선 운전자가 추월안하고 계속 들어가라고 기다려주고 ㅠㅠ
주차할때도 뻘짓하면, 뒤에서 아무말 없이 기다려주고 ㅠㅠ
이렇게 많이 배려 받는데 ㅠㅠㅠㅠ
주변 친한 직장 동료들도 처음엔 그냥 장난스럽게 이야기해서, 나도 같이 웃었는데...
이제는 개그 소재로 삼더니, 점점 심해짐 ㅠㅠ
그리고 안 친한 동료들은 대놓고 비웃음 ㅡㅡ
왜 그렇게 크게 붙였냐면서, 크게 붙이는거 안 좋다고 !
결정적으로 기분나빴던거, 다른 직장 동료 한명이 내꺼 볼때마다 웃기다고, 비웃음
아니 안전하게 운전하겠다는데... 그리고 목숨과 관련 된 일인데 이게 웃겨?????????????????????
+ 너무 빡쳐서 휘 갈겨 쓰는 바람에, 글자 틀린거 앞 뒤 안 맞는 문장 수정 했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