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대학교에서 어떻게 마음두맞고 학교가 마음에 안든다는 생각도 비슷해고 지역도 같아서 같은학원에서 5개월간 같이다니면서 반수했었어
그리고 나는 성공해서 원하는 학교로 옮기구 그친구는 실패(?) 여튼학교를 못옮겼어...
그래서 결과가 어쨌건 우리 둘이고생했고
입시준비하면서 묵혀놨던 스트레스 풀자고 내가 "우리 8월에 약속했던 제주도 갈래?"했더니 다른 전적대학 동기랑 간다는거야.. 나 가고싶으면 먼저가래 ㅋㄱㅋㅋㄱㅋㄱ그리고 내 카톡도 씹고 전화도 4번걸면 1번 겨우받구 하더라고 ㅜ
속얘기도 많이하고 소울메이트가 됬다고 '나'만 그렇게 생각한건가? 그냥 이렇게 멀어지는걸까...이런적 처음이라서 개당황스러움
내 지인들은 걍 버리라는데 나는 5개월동안 서로 응원해주고 힘들어서 서로 자주울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 좀 그렇다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