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내 핸드폰 고2 초반에 너무 많이 한다고 버려서 그 뒤로 주변애서 공기계 얻어가며 지금까지 계속 그렇게 썼는데 대학 갈 때 되면 핸드폰 사준다길래 철썩같이 믿고있었는데 수능 끝나고 집 오니까 갤럭시S5가 책상 위에 있네...ㅋ 심지어 본인이 3년 전에 쓰던거 초기화해서 유심만 꽂아놨어... 자기는 S8 쓰면서... 이게 왜이렇게 서럽지... 심지어 폰케이스도 새로 사온거 불량이야....너무 서러워서 눈물 나는데 엄마 집에 없길래 저녁에 외식 안나가는건가 해서 전화해봤더니 자기 지금 약속 있어서 나와있으니까 수능 도시락 싸주고 남은 유부초밥 저녁으로 먹으래....ㅠ 이게 왜이렇게 서러운지 모르겠다 근데 너무 서러워...ㅠ 다른 애들은 엄마가 고사장까지 데리러오고 저녁으로 맛있는거 먹으러 나가고 집 가니까 새로윤 핸드폰도 있다는데 너무 서러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외 수능 본 고삼 엄마한테 너무 서러운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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