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게스트로 출연함
어제 jtbc 소셜라이브에서의 발언
1. 우리는 지난 정권 청와대 출입기자 아니다.
이게 기자가 할 말인지..
내가 한거 아닌데 뭐 어쩌라고? 이런 태도를 어떻게 대놓고 말하는지도 충격이었고
언론인이라는 자각도 있는건가 싶을 정도로 괴랄한 말이었다고 보네요.
2. 청와대가 슬슬 소통을 안한다.
이건 밖에서는 알 수가 없지만 고민정 부대변인 말로 짐작해보면
비서관이나 행정관이 직접 찾아가서 브리핑+백브리핑을 하는데
결국 기자들은 '수석이 나와서 직접 얘기해야지 아랫것들을 보내?'
이런 마인드가 간접적으로 느껴졌음ㄷㄷㄷ
이건 완전 '사장 나오라고 해!!'랑 뭐가 다른지...
비서관, 행정관들이 하는 말은 말이 아니라는 인식이 분명 있는 듯
3. 청와대의 직접 소통이 문제다.
청와대가 11:50 뿐 아니라 다양한 직접 소통을 하는데
그런 형식 자체를 문제 삼는건 진짜 기득권적 발상이라고 봅니다.
논란이 되는 사항을 당사자가 나와서 11:50 등을 통해 변명을 한다는 식의
내용에 문제가 있으면 그걸 비판하면 되는 것이지
직접 소통이라는 형식 자체를 비판한다는건
어떤 식의 논리를 갖다붙여도 자기들을 거치지 않은 정보가 밖으로 나가는건
용납할 수 없다는 것 밖에는 안됨.
11:50이 직접 언론매체 역할을 해서 무비판적 정책전달을 할 수 있다는
위험성을 지적한건 충분히 맞는 말이지만
그런 위험성을 경고하고 견제하는 수준이 아니라
기득권 기자 패씽은 절대반대라는 식이라는 징징거림이 근본적인 이유라는
생각이 확 들었다는..
암튼 언론이 뭐라 떠들든 흔들리지 말고 '정책홍보와 소통'의 길을 쭉~ 가면 좋겠네요ㅎㅎ
물론 기자들 지적 중 타당한 1가지, 무비판적이고 일방적인 정보전달이 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스스로 관리하구요
ㅊㅊ-ㅇㅍ
기레기의 수준과 꼰대같은 발언 ㅋㅋ
방송 시청한 사람들을 모두를 분노하게함
원래 7천명 수준이었는데 어제 방송이후 지금 1만 6천명 넘음
청와대 기자단 해체 청원 홍보 감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와대 청원 서명 주소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45520?navigation=peti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