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도서정가제 도입되면서 도서구입비는 오히려 줄어들고 그에 따라서 신규도서 구입은 현저하게 줄어들었어
2015년 기사긴 하지만 지금도 별 차이 없을거야.
http://mbn.mk.co.kr/pages/news/newsView.php?category=mbn00009&news_seq_no=2197311
애초에 공급률이나 도서관 장서구입비 이런것 챙기기도 전에 503이 도서정가제가 좋은 법이라고 문체부에 닥달하는 바람에
부랴부랴 도입된거라고 해.
덕분에 장서구입 대신 지역서점에서 도서기증을 받기로 했는데
도서정가제 도입한 출판계 인사들이 여기에 제동을 걸었어.
책을 왜 공짜로 받아가냐고,
공공도서관에서 부터 정가로 책을 사야 한다고 말이지.
그러면서 이 사람들이 도서관도 늘리고 도서구입비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주장하는데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9307&ref=nav_search
이 사람들 주장이 진짜 기특한 생각에서 나온 것 만은 아냐
새로 늘어난 도서관이 정가로 책을 사기만 해도 어느 정도 출판사에서 본전은 뽑을것이라고 계산 나온거지.
그러면 서점이나 독자들에게 가격가지고 아쉬운 소리 안해도 되고 말이야.
책값 비싸다는 독자들에겐 그냥 도서관 가라 하고 큰소리 쳐도 되는거지....
그래서 악착같이 지금 정부에 매달리고 있는중....
그런데 웃기는건
이 사람들이 본받아야 된다고 악을쓰는 프랑스에서도 구간 재정가 말고도 도서관이나 학교에서는 책을 살때 추가 할인이 가능해.
그런데 그런 말 쏙 빼놓고 정가로 사라고 악 쓰고있으니 정말 도둑놈들같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