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디지털 공간에서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만든 위원회에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 등 극보수성향 단체 인사들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자유한국당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민공감전략위원회·디지털정당위원회·중소기업특별위원회·소상공인특별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디지털정당위는 “뉴미디어와 디지털시대를 맞아 소통력을 높이고, 언론과 포털 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신설됐다.
한국당은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이석우 제1대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 이사장은 채용비리와 계약비리, 공금유용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받다 지난 3월 사퇴했다.
부위원장에는 보수 단체인 ‘엄마부대’ 회원들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주옥순 현 엄마부대·MFN 엄마방송 상임대표, 백경숙 전 박사모 서울북부본부장, 이상범 전 박사모 충남본부장 등이다.
주 부위원장이 이끈 엄마부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극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하며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을 비난하거나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 시위 등을 열었다. 주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박근혜 정부가 관제시위를 지원했다는 일명 ‘화이트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구성은 당 대표와 지도부가 최고위에서 결정한 내용”이라며 “부위원장과 위원 임명에는 위원장들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된 위원회별 위원 수는 국민공감전략위 20명, 디지털정당위 118명, 중기특별위 24명, 소상공인특별위 28명이다. 국민공감전략위는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하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중기특별위는 정유섭 의원, 소상공인특별위는 성일종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출처: 국민일보
http://naver.me/52OudiD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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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이러고도 안망하면 큰일이야
자유한국당은 22일 여의도 당사에서 최고위원회를 열고 국민공감전략위원회·디지털정당위원회·중소기업특별위원회·소상공인특별위원회 등 4개 위원회를 새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디지털정당위는 “뉴미디어와 디지털시대를 맞아 소통력을 높이고, 언론과 포털 등에 대한 대응력을 강화한다”는 목적으로 신설됐다.
한국당은 디지털정당위원장으로 이석우 제1대 시청자미디어재단 이사장을 임명했다. 이 이사장은 채용비리와 계약비리, 공금유용 등 각종 비리 의혹을 받다 지난 3월 사퇴했다.
부위원장에는 보수 단체인 ‘엄마부대’ 회원들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회원들이 이름을 올렸다. 주옥순 현 엄마부대·MFN 엄마방송 상임대표, 백경숙 전 박사모 서울북부본부장, 이상범 전 박사모 충남본부장 등이다.
주 부위원장이 이끈 엄마부대는 박근혜 정부 시절 극보수단체 집회를 주도하며 세월호 참사 피해 가족들을 비난하거나 촛불집회에 대한 반대 시위 등을 열었다. 주 부위원장은 지난 18일 박근혜 정부가 관제시위를 지원했다는 일명 ‘화이트리스트’ 의혹 수사와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기도 했다.
한국당 관계자는 “이번 위원회 구성은 당 대표와 지도부가 최고위에서 결정한 내용”이라며 “부위원장과 위원 임명에는 위원장들의 영향이 컸다”고 말했다.
이번에 신설된 위원회별 위원 수는 국민공감전략위 20명, 디지털정당위 118명, 중기특별위 24명, 소상공인특별위 28명이다. 국민공감전략위는 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전하진 전 한글과컴퓨터 대표, 중기특별위는 정유섭 의원, 소상공인특별위는 성일종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출처: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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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이러고도 안망하면 큰일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