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은 무식하게 은행에 넣어놓을 줄만 알지 어떤 상품이 있고 투자를 하고 그런 거 진짜 모름.
나이가 좀 있는 해외덬인데 그동안 돈 생기면 집 사고 융자금 갚고 차 바꾸고 뭐 하고 목돈 들어갈 일이 항상 생겼어서 돈을 모아야겠다는 생각을 아예 못했어.
돈 좀 모인다 싶으면 또 뭔가 돈 들어갈 일이 있어서 투자에 집어넣을 여유도 못 부렸거든. 넣어봐야 다시 빼야 하니까.
근데 돈 들어갈 일이 웬만큼 끝나고 좀 되니까 돈이 꽤 모였는데 이제까지 이자도 안 붙는 구좌에 있었던 거야.
그동안 너무 무지했구나, 하다못해 이자율이라도 좀 높은 데 알아봐서 넣어놨으면 이자라도 붙었을걸 싶어서 인터넷으로 투자를 알아보기 시작함.
봐도 모르겠음.
난 고등학교 때 사회 경제는 아예 이해도 못한 경제 백치임;;;;
뭐 어쨌거나 진짜 1도 모르겠는 와중에 그나마 좀 알기 쉽고 수수료 싼 곳이 있길래 일부 돈을 집어 넣음.
1주일만에 이자가 붙은 거 보고 깜놀함. 나 진짜 바보였나봐.
그래서 나머지 돈도 투자를 다른 데 해보려고 공부를 결심함.
캐나다 사는 덬들 중 투자 잘 아는 덬 있음 나 좀 알려주라 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