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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멤버간 인기투표는 없애야 한다는 결론에 이르른 아이돌물.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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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1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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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러브라이브 시리즈에는 센터 선거라는 공식 인기투표가 존재했다

 

센터로 뽑힌 1위멤버는 다음 정규앨범에서 센터곡을 맡게되고, 그외 멤버도 순위따라서 MV등에서 비중을 받는것.

 

에케비 영향을 많이 받은 초창기의 럽라가 가져왔던 일종의 총선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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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인기투표는 특성상 투표=팬덤크기=돈빨이였고

 

줄세우기 컨텐츠가 다 그렇듯 팬들간 다툼, 정병 유발도 엄청났지만 

 

어쨌든 다른데서도 다 하던거라 약 9년가까이 이걸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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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선거가 커지고 격해질수록 발언 하나하나 트집잡아서 불화니 인성문제있니 온갖 궁예하는게 판을 쳤다

 

본인담당에게 투표해달라고 했다가 다른 멤버들은 ㅁㅁ하는데 얘는 저번에 푸쉬받고 뭐한다 식으로 까이는 식

 

결국 해당 성우가 공황장애 생겨서 한참동안 일 쉬고 지금도 주기적으로 패닉에 시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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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순위 하워권을 멤돌던 멤버들의 성우들이 매우 힘들어하던 것도 심했다

 

대체로 럽라 성우들은 담당캐의 매력을 알려줄 수 있는건 자기뿐이라는 자존감으로 가득차있는데

 

반대로 말하면 인기가 없으면 그걸 자기가 문제라고 여기고 미안함에 잠기는것

 

특히 성우 본체의 인기도 캐릭터 인기에 영향이 매우 큰 럽라 시리즈다보니 더욱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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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인 비인기 캐릭이였던 루비의 성우 후리하타 아이는

 

데뷔한지 10년넘게 지난 지금도 순위얘기만 나오면 울어버릴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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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거나 말거나 럽라 공식에선 이 돈되는 투표를 그만둘 맘이 없었고

 

그룹이 아니라 전원이 서로 경쟁하는 솔로 아이돌이란 설정의 니지가사키 동호회를 새로운 시리즈로 내놓으며

 

매달마다 인기투표, 하위권은 불이익, 상위권은 대놓고 푸쉬 해주는 경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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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미친판에서 탈출하게 되는 계기도 니지동,

 

그것도 투표의 중심에 섰던 성우들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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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권 고정멤이던 세츠나 역의 토모리는 이번 라이브에서도 투표 끝에 대표주자로 선정되었지만

 

경쟁으로 누군가를 고른다는 구조 때문에 남에게 애정을 부정당하는건 힘들다.

 

세츠나처럼 자신이 좋아하는 걸 소중히하고 다른 사람의 좋아하는 것도 존중해줬으면 좋겠다며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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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위권이 잦았던 코노에 카나타의 성우 키토 아카리는 

 

카나타가 늘 하위권을 하는게 내 탓 같았다, 어쩌다 상위권에 들어도 얘가 왜 상위냐는 반응을 보고 힘들었다,

 

한때는 '내 팬만 챙기면 된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역시 모두가 좋아하는 카나타가 되길 원한다고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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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 역의 오오니시 아구리는 아유무가 리더 포지션인만큼 기회가 많았음에도

 

인기순위도 낮고 이번에 앙코르에서도 뽑히지 못했던게 자신이 못해서 그런것 같다고,

 

정말 좋아하는 아유무에게 미안하다며 또다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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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멤버들도 울면서 한결같이 구조 자체에 힘든 부분이 있다며 의견을 맞춤

 

성우들이 담당 캐릭터랑 시리즈, 동료들을 누구보다 사랑한다며 자부심을 표출하면서도

 

경쟁 컨텐츠가 얼마나 부담스럽고 서로 상처주는 일인지 팬들에게 제대로 각인시켜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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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보면 공식은 성우끼리도 솔로로써 서로 경쟁하는 모습을 원했지만

 

시달리며 같이 고생한 성우들이 사적으로 사이가 너무 좋아져버렸기에 하나의 그룹처럼 되어버림

 

 

성우들을 뽑을때 골수 럽라팬인 사람만 뽑아놓은것도 한몫했는데

 

본인들이 팬입장에서 "이게 우리가 좋아하던 러브라이브가 맞나?"하는 발언을 하니 공감대가 형성된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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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팬들이 투표란 말만 들어도 미쳤냐며 난리를 치는 지경이 되자 공식도 노선을 틀수밖에 없어졌고

 

센터선거등 인기의 직접적인 비교는 완전 폐지 

 

니지동은 솔로 활동이라는 아이덴티티는 유지한채 경쟁 위의 동료애를 부각시키는 방향으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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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공식적으로 '스쿨 아이돌이면 모두 똑같이 사랑해주는' 유우라는 캐릭터를 넣어서

 

러브라이브 타이틀 달려 있으면 모두 가족이라는 분위기로 나가기 시작하며 올팬기조를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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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과적으로는 올팬 성향이 강해지며 시리즈 내 후배 그룹이 데뷔했을때

 

기존팬들이 그대로 후배그룹도 관심주고 파는 식으로 세대 전환이 매우 순조로워졌고

 

전부를 파는건 무리라도 최애그룹+차애그룹or그룹별 최애 정도는 파주는식으로 팬덤 유지력 증가

 

그룹의 벽을 넘은 합동 컨텐츠 등의 콜라보도 좋은 호응을 받으면서 초창기와는 별개의 분위기를 보이고 있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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