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경기도 시내버스 ‘태그리스’ 5년간 32억 투입…이용률 1% 미만
7,029 6
2025.10.19 23:14
7,029 6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547906?sid=001

 

손명수 의원 “지자체간 호환 불가, 도민 혈세만 낭비”(용인=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도가 시내버스에 도입해 온 ‘태그리스(Tagless, 비접촉 대중교통 결제)’ 사업이 실질적 성과 없이 예산만 낭비한 데다, 국토부의 늑장 대응이 혈세 낭비를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경기 용인시을)이 경기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시내버스 태그리스 이용률은 △2022년 0.19% △2023년 0.2% △2024년 0.1% 수준이며, 올해 8월 기준으로는 고작 0.0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2월 첫 시행 이후 3년 동안 경기도민의 태그리스 이용률이 1%에도 못 미친 셈이다.

이처럼 사실상 이용하는 사람이 거의 없는 ‘유령 시스템’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는 태그리스 구축 사업에 2021년부터 작년 2024년까지 5년 동안 총 32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집행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현재까지 태그리스가 도입된 경기도 시내버스가 약 4000대인 점을 감안하면, 시내버스 1대당 80만 원에 가까운 비용이 태그리스 도입에 쓰인 것이다.

낮은 이용률의 가장 큰 원인은 ‘광역시·도 간 호환 불가’ 때문으로 분석됐다. 실제로 인천, 서울 등 타지역으로 이동 시 호환이 불가능해 승객이 직접 카드를 꺼내 결제해야 한다는 불편이 있다.

국토부는 2026년 3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시스템 호환 및 표준방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으나, 시스템의 표준화와 안정화까지는 최소 3년이 필요해 당분간 이용률이 개선되기에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표준화가 완료되더라도 기존에 설치된 기기 및 시스템의 전면 교체 작업에 막대한 혈세가 투입될 우려도 있다.

이에 대해 손 의원은 “시스템 도입에 32억 원가량 투입됐는데, 국토부의 늑장 대응까지 겹치면서 결국 혈세만 낭비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국토부와 경기도는 더 이상 땜질식 대응을 반복할 것이 아니라, 조속히 표준화 로드맵을 확정하고 기존 장비를 재활용할 수 있는 실효적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직장상사 길들이기> 샘 레이미 감독의 잔혹 살벌한 세계로 초대합니다! K-직장인 도파민 풀충전 4DX 시사회 초대 이벤트 186 01.16 14,341
공지 서버 작업 공지 1/19(월) 오전 2시 ~ 오전 2시 30분 접속 불가 안내 14:11 1,35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55,89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91,72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89,8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84,5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1,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8,6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0,53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6100 이슈 음주운전 고백한 임성근 8 18:05 849
2966099 유머 길거리에서 팬들이 알아봐주니 기분 좋은 박은영셰프&여경래셰프 2 18:05 226
2966098 이슈 달리던 열차가 두 동강, 교체할 열차도 없다… 왜 이렇게까지 됐나 (feat. ㄷㅇㅅㅅ) 18:05 172
2966097 이슈 조나단 앤더슨 AW26 신상.jpg 1 18:04 155
2966096 이슈 언LIㄱr 잘할つㅓl...♥ (능청 ver.) #김세정 18:04 32
2966095 유머 잠자는 고양이 앞에 새우를 18:03 132
2966094 이슈 ns윤지와 하루 15분 복근 만들기!🔥 1 18:03 171
2966093 이슈 Year-End Stages BEHIND | 🎉 연말 무대부터 해피 뉴 이어까지 트레저와 함께 🤟🏻 18:02 21
2966092 유머 매번 고통받는 설문조사 1 18:02 268
2966091 이슈 [Vlog] 용돈이 얼마든, 𝙨𝙤 𝙬𝙝𝙖𝙩? 내 맘대로 할건데 ~ 😜 @J.E.T. TOUR SERIES - YOUNG POSSE (영파씨) 18:01 17
2966090 이슈 미세먼지보다 추운게 나아 차라리 춥게 해줘 5 18:01 513
2966089 이슈 라잇썸, OHT, 쇠맛의 만남 너무 기쁘다ㅣOHT X LIGHTSUM 비하인드 18:01 26
2966088 이슈 방울뱀에 물린 미국인의 치료비 청구서.jpg 7 17:59 765
2966087 이슈 논란의 두쫀쿠 재료 원가는? .ytb 4 17:59 240
2966086 유머 태국의 광고 1 17:58 140
2966085 이슈 흑백요리사 파브리 안경벗은 모습.jpg 14 17:58 1,518
2966084 이슈 40대 이후로 필모로는 압도적이라고 생각하는 배우 9 17:57 1,584
2966083 팁/유용/추천 원덬이 청춘물 땡길 때 보는 드라마 9 17:54 1,200
2966082 정치 [단독] 여야 원내대표 1:1 비공개 회동… 쌍특검 논의 5 17:53 251
2966081 이슈 진짜 초미녀인 수지 인스타 업데이트 16 17:51 2,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