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모델 계약 위해 태국 간 20대 벨라루스 여성, 장기 적출 사망"
9,536 17
2025.10.17 22:55
9,536 17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69/0000892509?sid=001

 

벨라루스 출신 26세 여성 프리랜서 모델
태국 도착 후 납치… 미얀마 북부 끌려가
"로맨스 스캠 동원→살해→시신 소각"

모델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떠났던 벨라루스 출신 프리랜서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 하지만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사기 범죄에 동원됐다가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브초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모델 제안을 받고 태국으로 떠났던 벨라루스 출신 프리랜서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 하지만 인신매매 조직에 납치돼 사기 범죄에 동원됐다가 살해된 것으로 알려졌다. 크라브초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캡처

20대 벨라루스 여성 모델이 태국 범죄조직에 납치돼 미얀마로 끌려간 뒤 사이버 사기 등에 동원됐다가 결국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신매매 조직의 '모델 계약'에 속았기 때문이다. 심지어 '장기 적출 후 숨졌고, 시신은 소각됐다'는 소식마저 전해졌다.

16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벨라루스 민스크 출신 프리랜서 모델 베라 크라브초바(26)는 온라인을 통해 "태국에서 시간제 모델을 구한다"는 연락을 받고 태국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비극의 시작이었다. 방콕 도착 직후 크라브초바는 현지 범죄조직에 납치됐고, 미얀마 북부 지역의 이른바 '캠프'로 넘겨졌다. 중국계 세력과 미얀마 군인들이 결탁해 만든 범죄단체의 근거지였다고 한다.

이곳에서 크라브초바는 여권과 휴대폰을 뺏긴 채 폭행·협박을 당하며 사이버 범죄에 동원됐다. 부유한 남성들을 유혹해 돈을 빼내는 '로맨스 스캠'(연애 빙자 사기)에 투입된 것이다. 하지만 크라브초바가 할당 수익을 올리지 못하자 범죄단체는 그의 모든 외부 활동을 차단했다. 그리고 가족에게 연락해 "베라는 죽었다. 시신이라도 돌려받고 싶다면 50만 달러(약 7억1,200만 원)를 송금하라"고 협박했다. 가족은 응하지 않았고, "이미 시신을 불태웠으니 더 이상 찾지 말라"는 마지막 통보가 전해졌다.

실제로 크라브초바는 지난달 12일 이후 온라인에서 자취를 감췄다. 러시아 매체 샷(SHOT)은 "크라브초바는 장기밀매 조직에 팔려가 장기가 적출됐고, 그 이후 시신이 소각됐다"고 전했다. 공식적으로 확인된 사실은 아니지만, 미얀마 경찰 설명대로라면 신빙성이 없지도 않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크라브초바는 처음부터 모델 에이전시가 아니라 범죄단체와 허위 계약을 했고, 태국에서 미얀마로 끌려가 '노예'로 팔린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범죄)단체에서 여성들은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남성들의 금품을 뜯어내는 교육을 받는다. 만약 탈출을 시도하거나 목표 금액을 달성하지 못하면 장기 적출 대상이 된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중국계 러시아인 모델 다시니마 오치르니마예바(24)도 같은 조직에 끌려간 적이 있다. 다만 오치르니마예바는 러시아 외교부의 개입으로 간신히 구출됐다. 그는 "모델 제안을 받고 갔으나 실제로는 인신매매 현장이었다"며 "총으로 위협을 받았고, 탈출은 꿈도 꿀 수 없었다"고 말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금 훔치는 한소희X전종서?! 2026 범죄 엔터테이닝 무비 <프로젝트 Y> 예매권 이벤트 96 01.16 10,15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53,42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89,27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87,9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82,932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1,2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06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8,600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29,28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5864 이슈 진짜 어른 여자 1 10:12 357
2965863 유머 당뇨병 직행열차라는 음식.jpg 9 10:11 1,407
2965862 이슈 한글을 할머니 때 배운 학생들의 작품.jpg 6 10:11 518
2965861 이슈 의외로 모르는 사람 많은 베트남 여행 4 10:10 521
2965860 정치 성동구 마을버스와 성공버스 70대 긴급 전수 안전점검을 시행했습니다 2 10:09 256
2965859 이슈 영국 60년대 당시의 '요즘애들' 스타일 2 10:08 456
2965858 유머 한국을 좋게 보는 나라 / 나쁘게 보는 나라 순위 23 10:07 935
2965857 이슈 생선구이 서열표 18 10:05 825
2965856 이슈 지상계 동물 싸움 순위 8 10:05 389
2965855 이슈 기원전 1300년 전 고대 이집트 유물 수준.jpg 7 10:04 988
2965854 유머 또 한국인들한테 사랑받으려고 작정한 것 같은 찰리 푸스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 10:02 1,585
2965853 이슈 이 맘때쯤 먹으면 정말 맛있는 식재료~~~~ 7 09:58 1,783
2965852 이슈 전세계 금 최다 보유국.JPG 27 09:58 2,753
2965851 유머 감각적인 바디워시와 샴푸통.jpg 22 09:56 3,323
2965850 이슈 한민족의 시작을 찍은 사진 10 09:56 1,437
2965849 유머 T가 답변 잘 못 하는 문장 41 09:52 2,253
2965848 유머 김성운 셰프의 동치미말이국수 먹은 안성재 반응.jpg 29 09:52 3,390
2965847 유머 무명의 더쿠 : ㅅㅂ 존나 싸울수잇는데 둘다 ㅇㅈ 박는거 쿨하다.jpg 13 09:49 3,252
2965846 기사/뉴스 박서준♥원지안 여운 이어갈 ‘경도를 기다리며’ OST 앨범 성시경→헤이즈 다 있다 2 09:47 171
2965845 정보 신기한 핫초콜릿바 2 09:47 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