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추석은 10월 초로 비교적 늦은 편인데도, 아직 모깃소리가 귓가에 들린다. 더위가 지나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데도, 당분간은 모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창 더웠던 7~8월에 비해 최근 모기가 더욱 많게 느껴지는 건 기분 탓이 아니다. 실제로 더위가 꺾이면서 모기는 더욱 많아졌다.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모기가 가장 많았던 때 역시 7~8월이 아닌 10월 말이었다. 지난해에는 11월 중순까지 모기에 시달려야 했는데, 11월 둘째 주에 채집된 모기가 8월 주 평균의 2배를 넘었다.
모기가 가장 많은 때는 갈수록 늦어지고 있다. 이는 기후위기 때문에 여름이 갈수록 더워지고, 가을 기온도 조금씩 상승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모기들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고함
방금 집에서 모기 50마리 잡은둣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