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훔바훔바 이론 들어봤냐?
스티븐제라드라는 축구선수가 제라드처럼 멋진 이름이 아니라 훔바훔바같은 아프리카 촌놈이름이었으면 지금처럼 고평가안됐을거라는 이론이다
이와 동일하게 육지담도 이름이 특이해서 고평가된거.
만약 육지담이름이 김민정 박민희 이런 이름이었으면 1차도 통과못함 이 이론을 육훔바훔바 이론이라고 명명하겠음
-근데 진짜 그럴듯하네요
오디션 프로들 보면 우승자들 이름이 별로 평범한사람이 잘 없는듯
영어이름 꼭 몇명 끼여있고
-이름이 나름 중요한거임 ㅋㅋ
공동연구로 노벨상을 받을 경우 a,b,c,d 순으로 지명되는데
(예를 들면 수상자는 asuo 와 malpite입니다 이런 식으로)
같이 연구했어도 먼저 불리는 Asuo는 뒤에불린 malpite보다 훨씬 잘나간다고 함
그래서 성을 A자로 바꾸고 싶어하는 학자도 있다고 ㅜㅜ
-오 그러고보니 저는 케이팝스타때 박지민보다 이하이가 더 기억에 남았던거같아요
-손수조가 간택받았던 이유와 같은 맥락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같은 논리 보니까 반갑네요~~ 특이한 이름 효과가 생각보다 여기저기서 많이 보이는 것 같죠
-이름 고정 관념에 관해 Garwood (1976)는 매력적인 이름을 가진 학생들은 매력이 없는 이름을 가진 다른 학생들보다 성공할거라는 기대감이 높고 내적인 갈등이 적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몇몇 직업에서 별난 이름은 특히 긍정적인 장점이 있다고 보고되었는데, 예를 들어 심리학 분야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심리학자들 중에 독특한 이름을 가진 사람이 많다는 것은 매우 흥미롭다. (Sadowski, Wheeler, & Cash, 1983)
-이름이 인기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간접적인 연구의 결과는 이름과 신체적 매력에 관한 것에서 찾을 수 있다. 초기 인간관계 형성에 있어서 가장 영향을 미치는 것이 신체적 매력임을 앞서 밝혔는데, 이름 매력도가 신체적 매력을 평가하는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Garwood, Cox, Kaplan, Wasserman 그리고 Sulzer(1980)는 여성의 사진이 매력없는 이름과 연관되어진 경우보다 매력적인 이름과 연관되어질 경우 일률적으로 더 긍정적으로 평가되었음을 보여주었다. (중략)
즉, 초기 관계의 호감도 형성에 있어서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신체적 매력을 인지함에 있어서 개인의 이름 매력도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내가 지켜본 바로는 이렇다.
비슷한...아니 거의 도플갱어 급으로 닮은ㅋㅋ
그러니까 주이 디샤넬과 케이티 페리만큼 서로 닮은 두 사람을 각기 다른 모임에서 알게 되었음.
둘다 눈이 땡글땡글하게 크고 피부 하얗고 새초롬한듯 인형같은 인상이었음.
그런데 참 신기하게.
이름이 독특하게 예쁜 사람이 평범한 이름을 가진 사람보다 훨씬 미인으로 인식되더라고.
어떻게 독특하냐면 뭔가 인소에 새침한 부잣집 딸래미 캐릭터로 나올 것 같은 이름.
부모님 작명 센스가 30년은 앞서간 듯한 이름.
그래서인지 그 외모와 이름이 맞물려서 시너지 효과를 발산한듯?
이름 평범한 사람은 딱히 화제거리까지는 되지 못하고 그냥 저 정도면 괜찮은 편, 예쁘장한 편이라는 말 정도나 듣고 그냥 조용히 묻혔음. SNS에 사진 올려도 다들 별 댓글 없이 지나치고.
이름 예쁜 사람은 그 집단에서 단연 미인 대접 받으며 추앙 받더라고.
사진 하나 SNS에 올릴 때마다 예쁘다, 여신이다, 인형 같다는 댓글이 몇 십개는 쏟아지고.
심지어 그 대학의 얼짱으로 소문났다는 말이 있다고도 들은 듯 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