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력산업 침체·청년층 유출 등
2015년 120만명서 11만명 감소
울산 8월 기준 109만2989명
650명 차로 용인과 순위 바꿈
지난해 7월 110만명 선이 무너진 이후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는 울산시 인구가, 결국 경기도 용인시에 추월당했다.
한때 전국 주요 광역시 가운데 가장 젊은 도시로 불리며 성장의 상징이었던 울산이 이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이중의 부담을 안고 있다.
7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올해 8월 기준 울산 인구는 109만2989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용인시는 109만3639명으로 울산보다 650명 더 많았다. 지난해 8월만 해도 울산 인구는 109만9231명으로 용인(108만4021명)보다 1만5000명가량 많았지만 불과 1년 만에 상황이 역전됐다.
지난 1년간 울산은 6242명(-0.6%) 줄어든 반면 용인은 9618명(0.9%) 늘었다. 울산의 인구 감소세와 수도권 중심의 인구 집중 현상이 맞물리면서 용인에 순위가 뒤집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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