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연준의 피규어 앨범 표절 의혹이 제기된 엔하이픈 성훈의 공식 MD가 판매를 예고했다.
26일 하이브 공식 MD 계정에는 엔하이픈의 ‘Artist-Made Collection’ 상품 판매 안내 공지가 게재됐다.
안내된 내용에 따르면 엔하이픈 멤버들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공식 MD 제품들이 오는 9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 엔하이픈 팝업 현장에서 판매된다. 특히 출시에 앞서 공개된 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측 팬덤이 연준의 피규어 앨범을 표절했다고 주장해 논란인 성훈의 피규어 키링도 정상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지난 24일 하이브 공식 굿즈 계정에는 엔하이픈의 아티스트 메이드 MD 상품들 이미지가 공개됐으며, 그중 후드집업과 두 가지 디자인의 피규어 키링 세트가 지난해 9월 발매된 연준의 솔로 믹스테이프 ‘GGUM’ 피규어 앨범과 흡사해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 측의 주장에 따르면 같은 날 공개된 성훈의 MD 제작 비하인드 영상에서 전달 받은 피규어 시안을 확인할 당시 연준의 팬이 촬영한 ‘GGUM’ 피규어 키링 착용 사진이 참고용 자료로 옆에 프린트돼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뿐만 아니라 성훈이 처음 피규어 디자인 시 요청해 시안까지 나왔던 하얀색 글러브를 낀 뮤직비디오 착장 디자인은 갑자기 제외되고 가죽 자켓 디자인과 다른 MD인 후드집업을 입은 디자인으로 출시돼 ‘GGUM’ 콘셉트로 후드집업을 입은 연준의 모습을 본떠 만든 피규어와 더욱 비슷해졌다.
이에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덤 내에서는 ‘빌리프랩 표절 피규어 판매 중지해’라는 해시 태그로 성훈의 피규어 상품을 판매 중지해달라고 항의 중이다. 하지만 팬들의 항의에도 빌리프랩과 하이브 MD 계정 모두 별다른 피드백을 내놓지 않고 있으며, 팝업 안내만 공지됐다.
연준의 ‘GGUM’ 피규어 앨범은 하이브 MD 측에서 디자인해 출시된 것이 아닌 일러스트레이터 SLINKY(이승훈) 작가에게 따로 디자인 외주를 맡겨 탄생한 캐릭터다. 반면 성훈이 직접 디자인에 참여한 MD 피규어는 아티스트가 처음 구상할 때 직접 스케치한 디자인과도 다르다.
또 성훈의 피규어는 슬링키 작가가 직접 디자인에 참여하지 않았음에도 연준의 피규어 앨범과 동일한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는 포즈, 후드집업 코디, 연준이 평소 자신을 그릴 때 표현한 눈 모양, 전체적인 피규어의 비율 등 많은 면에서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팬들의 항의가 계속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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