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이재명, 尹겨냥 "파면 아니라 처벌해도 시원찮을 판"
7,721 17
2025.05.22 18:32
7,721 17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52203897

 

이재명 22일 경남 유세서 이같이 밝혀
"부정선거라면 왜 본인이 당선됐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는 22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겨냥해 "우리가 맡긴 권력과 예산으로 국민을 배반하고 최고 규범인 헌법까지 파괴하고 말았으니 파면 아니라 처벌해도 시원찮을 판"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경남 양산워터파크공원에서 열린 유세에서 "그런데도 그분은 지금 멀쩡히 다니면서 부정선거를 이야기하고 별것 다하는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는 윤 전 대통령이 전날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영화를 관람한 것을 염두에 둔 듯 한 발언으로 해석된다.

이 후보는 "부정선거라면 왜 본인이 당선됐나"라며 "부정을 하면 제가 확 이겨야지, 살짝 지게 하겠나"라고 되물었다.

아울러 "말이 되는 소리를 하라"면서 "바보인지, 일부러 그러는지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국정을 책임지던 분의 말씀으로는 도저히 납득이 안 된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경남 양산에 사저가 있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뇌물 혐의로 기소된 것을 두고도 검찰을 비판하면서 "문 전 대통령이 서울로 수백km씩 왔다 갔다 하며 재판받아야 한다"며 "재판받기 위해 서울에 집을 얻어야 되나"라고 따졌다.

그는 "국가 권력을 특정인에게 부여하는 이유는 우리 모두 더 나은 삶을 살게 해달라는 것인데, 질서 유지의 최종 권한을 가진 검찰이 제정신인지 이해가 안 된다"고 비난했다.

이 후보는 "정치인들이 해야 할 제일 중요한 일이 통합"이라면서도 "죄지은 나쁜 사람들을 싹 살려주자는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과 봉합은 다르다"고 강조했다.
 
12·3 비상계엄의 부당성을 언급한 이 후보는 "6월 3일은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날이 아니라 반드시 이겨야 하는 날"이라며 "확실하게 책임을 물어 그들을 심판해 결코 그것(비상계엄)이 다시 시도해서는 안 될 일이라는 것을, 대못을 박아 주자"고 말했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제주 동문로터리에서 한 유세에서는 제주 4·3사건 및 5·18 광주 민주화운동 등을 거론한 뒤 "국가가 국민이 맡긴 권력으로 국민의 생명, 자유, 인권을 침해하는 범죄에 대해서는 영구적으로 공소시효를 배제하겠다"고 했다.

또한 "민사 손해배상 시효도 (바꿔서) 국가 폭력 범죄자가 물려준 재산의 경우에는 그 후손도 끝까지 책임을 지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와 관련된 법안을 통과시켰는데 앞서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에서 거부당했다"며 "거부권을 저에게 주시면, 국회에서 이 법이 통과되는 순간 즉시 거부를 하지 않고 사인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자신의 하찮은 권력욕과 재산욕 때문에 사회와 우주를 파괴하는 반인륜적 행위가 대한민국에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조치를 잊지 않고 가장 빠르게 해내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제주 4·3은 우리나라 최초의 비상계엄으로, 제주도민의 10분의 1이 학살당한 사건"이라며 "4·3 학살에 대해 철저하게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을 엄정히 물었다면 광주 5·18 학살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여러분의 행동에 따라 대한민국의 운명이 갈린다"면서 "이재명을 뽑는 게 아니라 여러분 스스로를 이 나라 대통령으로 뽑는, 진짜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선거"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제주 4·3 사건에 대해 노무현 전 대통령도, 문재인 전 대통령도 진상규명 등에서 많은 진척을 이뤄냈는데, 제주는 민주당이 대형 사고를 치지 않는 한 이런 성과를 오랜 시간 기억해주리라 믿는다"라고도 했다.

이와 함께 "저도 거의 매년 4·3 기념일에 제주를 방문했다"며 "내년에는 대통령이 돼서 방문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더쿠X유세린🩵 유세린 이븐래디언스 브라이트닝 부스터 세럼 체험단 50인 모집 406 03.09 59,31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62,43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23,9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56,95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63,1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4,9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0,97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28,92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40,61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0,1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7,49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16916 기사/뉴스 [단독] 전세사기당한 LH…전세대출 부실 관리에 나랏돈 50억 손실 08:49 48
3016915 기사/뉴스 밀려드는 '중국 밀크티'…'커피공화국' 한국 뚫을까 3 08:48 202
3016914 이슈 (펌) 15년 장기연애의 끝, 파혼통보 3 08:47 987
3016913 유머 아버지 일손 도와주는 효녀 아기 3 08:47 152
3016912 기사/뉴스 ‘군 가산점’ 두고 장동민 vs 박성민 격돌…티저부터 끝장 토론 (베팅 온 팩트) 1 08:46 168
3016911 정보 약사가 알려주는 약국 피로회복제 티어 1탄 3 08:45 515
3016910 기사/뉴스 美 상원 민주당 의원들 "트럼프, 한국 등 동맹 압박…파열 직전으로 몰고 가" 08:42 330
3016909 기사/뉴스 한번 분위기 타면 누구도 못 말리는 한국 증시 2 08:42 570
3016908 기사/뉴스 [공식] 지수, ♥서인국→서강준으로 '월간남친' 공개 첫 주 글로벌 4위 9 08:41 529
3016907 이슈 원피스잠옷 이쁘고편한데 아침마다 ㅇㅈㄹ노출쇼하게됨.jpg 26 08:40 1,825
3016906 이슈 “사랑은 봄비처럼 내 마음 적시고 2 08:39 327
3016905 기사/뉴스 "나 빼고 다 벌어" 공포, 침착맨도 못 피했다…꼭지서 물린 개미 곡소리 1 08:38 436
3016904 기사/뉴스 황정민·이준호·천우희 ‘베테랑3’, 첫 촬영 연기…왜? 9 08:38 668
3016903 이슈 자택 총격 당시 마당에 있었던 리한나 (살인미수 기소) 16 08:36 1,862
3016902 기사/뉴스 "이 가격이면 해볼 만해요"…청약 통장 든 직장인 몰린 동네 [주간이집] 9 08:36 912
3016901 기사/뉴스 '롤러코스피' 올라타려고 예금 빼고 마통 뚫었다… 은행권, 수신방어 총력[금융현미경] 3 08:33 402
3016900 기사/뉴스 “이란사태 끝나면 어떤 종목이 반등할까”… 투자 파트너 된 AI 2 08:32 524
3016899 이슈 왕사남 흥행 감사 무대인사 일정 8 08:32 1,402
3016898 유머 운전하다가 급히 차를 멈춘 이유 19 08:20 3,291
3016897 이슈 어느 날, 인형 공장이 내게 던진 묵직한 삶의 질문 8 08:20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