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이런 멀티레이블의 허점과 한계가 드러났다. 특히 하이브의 경우엔 매출 증가 및 외연 확장에 효과적이었지만, 지원과 실적을 두고 각 레이블간의 내부 경쟁과 권력다툼이 심화됐다는 것.
25일 민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방시혁 의장은 두루 봐야하는데, 직접 아티스트를 프로듀싱하면서 알아서 기는 사람이 생겼다”면서 “군대축구처럼 공을 자꾸 골대로 몰아주게 된다”고 차별 대우를 주장했다. 이어 “자율적으로 경쟁해야 건강하게 크는데, 다른 레이블들은 방 의장에게 잘 보이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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