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레드벨벳(Red Velvet) 웬디가 ‘레베카’로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19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그룹 레드벨벳 멤버인 웬디는 오는 8월 개막하는 뮤지컬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에 캐스팅됐다.
웬디는 나(I) 역을 맡아 연기와 노래를 선보인다. 나(I)는 여리고 순수한 여인에서 강인하고 굳은 여성으로 성장하는 캐릭터다.
2014년 레드벨벳으로 데뷔한 웬디는 ‘아이스크림 케이크’(Ice Cream Cake), ‘덤덤’(Dumb Dumb), ‘러시안 룰렛’(Russian Roulette), ‘루키’(Rookie), ‘빨간 맛’, ‘피카부’(Peek-A-Boo), ‘싸이코’(Psycho), ‘필 마이 리듬’(Feel My Rhythm) 등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어 데뷔 10년 차에 '레베카' 10주년 기념 공연으로 뮤지컬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드라마 OST와 MC, 애니메이션 더빙, 라디오 DJ 등 다양한 분야에서 다재다능한 활약을 펼친 웬디가 뮤지컬 무대에서는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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