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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득남' 송중기 "아빠 된다는 건 일자리 잃는다는 것, 그래도 두렵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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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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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배우 송중기가 로마에서 아빠가 된 가운데, 아기의 탄생을 앞두고 했던 인터뷰 발언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중기는 아내 케이티의 출산 전 중국 매체 시나연예와 인터뷰를 했다. 매체는 "팬들이 당신에게 '베이비 페이스'라 하는데 지금 나이에서 그 이미지를 전환하거나 확장하길 바라냐"고 물었고 송중기는 "신경 쓰지 않는다. 나이 드는 것에 대해 두렵진 않다. 베이비페이스라 해주는 건 고맙지만 나는 이제 곧 아빠가 된다. 내가 베이비페이스라는 것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고 '아기'에 대해서만 신경 쓴다. 노화를 늦추는데 굳이 노력하지 않는다. 난 자연스러움을 선호한다"고 답했다.

"아빠가 되는 것이 당신을 변화시킬까?"라는 질문엔 "물론이다. (아빠가 되는 것이) 내 인생에서 가장 큰 일이다. 아빠가 되는 것을 항상 꿈꿔왔다. 아빠를 정말 사랑하고 나에게 가장 좋은 것은 아빠에게서 영향을 받았다. 내가 어렸을 때부터 언제나 우리 아빠처럼 좋은 아빠가 되길 꿈꿔왔다"고 답했다.

송중기는 "너무 행복하지만 아빠가 된다는 것에 대해 두렵기도 하다. '내가 좋은 아빠가 될 수 있을까?' 항상 생각하고 아내와 이 이야기를 하는데 우리는 도전할 거고 우리의 모든 노력을 할 거다. 우리가 할 수 있을 거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던 송중기. 매체는 "당신의 영화가 칸에서 상영되고 당신도 곧 아기를 맞이한다. 중국에서는 "일과 가정 두 마리 토끼를 잡다"라는 말이 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송중기는 "연예계에서 아빠, 남편이 된다는 것은 일자리를 잃는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한다는 게 내 일을 점점 더 잃어가는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런데 두렵지 않다. 신경 쓰지 않는다. 가정은 언제나 일보다 중요하다. 그러나 나는 내 일을 사랑하고 언제나 나 자신에게, 그리고 가족들에게 노력한다. 나는 좋은 배우도 될 수 있고 좋은 사람도 될 수 있고, 좋은 아빠, 좋은 남편, 부모님에겐 좋은 아들도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송중기는 지난 1월 영국 배우 출신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 임신 소식을 알렸다. 영화 '화란'으로 제76회 칸 국제영화제에 케이티와 함께 참석했던 송중기는 이후 아내의 고향인 이탈리아 로마로 가 출산을 준비했다. 이후 송중기는 지난 14일 팬카페를 통해 "아내의 고향인 로마에서 마침내 아기하고 만났다. 건강한 아들"이라며 득남 소식을 직접 알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https://n.news.naver.com/entertain/article/076/000402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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