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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16년 전 축구 음주파문은 1년 자격 정지... WBC 야구대표팀 술자리 논란, 어떤 결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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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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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WBC 야구대표팀 음주 논란으로 인해 16년 전 축구대표팀의 음주 파문 사건이 다시금 조명받고 있다. 2007년 아시안컵에 출전한 축구 국가대표 4명(이운재, 우성용, 이동국, 김상식)이 대회 기간 중 선수단을 빠져나와 유흥업소에서 술을 마신 사실이 대회가 끝난 뒤 약 3개월이 지나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눈물을 쏟으며 국민들에게 사죄의 뜻을 밝혔다. 냉정하게 보면 개인의 일탈행위라고도 볼 수 있었지만 당시 축구협회는 4명에게 국가대표 자격 1년 정지의 징계를 내렸다. 그리고 이운재는 축구협회 주관 대회 3년 출전금지, 나머지 3명의 선수는 2년 출전금지 징계가 더해졌다.

그렇다면 이번 음주 파문을 일으킨 3명의 선수에 대해서는 어떤 결론이 나올까. KBO의 국가대표팀 운영규정에 음주 행위와 관련된 명확한 처벌 조항이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국가대표팀 운영규정 제9조 [선수의 의무] 항에는 '2. 소집기간 동안 국가대표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지키며, 선수단의 일원으로 통제에 따를 의무'를 명시하고 있다.

또, 제13조 [징계] 항(3. 다.)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해당되면 징계 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명시돼 있다. KBO는 조사위원회의 조사를 통해 국가대표팀 운영 규정에 문제가 있는 점이 발견된다면 상벌위원회를 통해 징계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O 입장에서는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다. 일단 제기된 의혹과 선수들이 경위서를 통해 밝힌 내용이 일치하지 않는다. 사실 관계를 명확히 파악해야만 징계 여부와 수위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다. 야구 팬들의 여론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다. WBC에서 졸전 끝에 1라운드 탈락이라는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는데 여기에 대회 기간 중 대표팀 선수가 음주를 했다는 사실까지 밝혀져 팬들의 실망감은 매우 크다.


https://naver.me/5zo9kf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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