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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오유) 부산 0326 프리뷰 공연 후기 (호불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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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8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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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2층 중블 4

 

나는 오유 덕은 아니고 본진때문에 대극장 중심으로 뮤지컬 봐온 부산 지방러임

오유는 부산에서 시작 한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애정 배우들도 나와서 

25주년 실황만 보고 자첫했는데 대극장 뮤 좋아하는 나에겐 극 자체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또 보고싶어짐.

 

동팬텀

이미 여러 번 그 역을 해본 사람같이 느껴졌음

연기는 동팬텀을 두고 예상한 연기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았는데 무척 담백한게 의외였어

이때까지 봐왔던 동무대로 치면 무난했어 뭔가. 그래도 프리뷰공연에서 무난하다는 느낌이면 나쁘지 않은 듯?

 

손크리

초면인데 너무 좋았고 또 보고싶음. 연기 톤은 국어책이라 아쉽긴한데 표정연기도 나름 좋았어

아직 초반이라 크리의 불안함이 아닌 단순히 시간에 쫓기듯 대사를 다다다 말하는거같아서 아쉬웠어

넘버를 또랑또랑 너무 예쁘게 잘하고 크리역에 잘 어울려서 또 보고싶어.

 

뭔가 앙상블들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급한 느낌이 있어

앙상블도 그렇고 약간 아직 다들 로딩이 덜 된 탓이겠지? 생각함

그걸 감안하고 생각하면 다들 그래도 만족…! 좀 더 로딩 되면 케미가 더 살겠다 생각이 들었음.

 


후기글을 쓰는 이유가 부산 오유 드씨 2층 영업임

팬텀이 본진이면 2층 꼭 가

당일까지 1층이랑 2층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프리뷰공연이고 

오유 자체를 자첫하는거라 전체적으로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2층으로 선택하고 양도보냈는데 잘 한 선택인거같다

팬텀이 워낙 여기 저기서 약올리듯 등장하기도하고 높은 곳에서 넘버 부르는 것도 있어서 

2층이면 높이가 거의 같아서 특히 무대 천사상 위에서 부르는 넘버 잘 봤음.

 

말 많은 음향은 말이 많을만하다생각이 들었음. 어항속에 있는 듯 웅웅한 느낌? 소리가 앞에서 뭉쳐있는 듯 한 느낌이 들어

드씨 관극 갔던건 몇년전이지만 음향이 안좋다 느껴본적이 없었는데 2층인걸 감안해도 좀 당황스럽더라

들으면서 생각한게 음향 문제도 있지만 출연진이 함께 하는 떼창 넘버에 확연하게 뭉그러지는게 느껴져서 

아직 서로 익숙하지 않아서 그런걸까 생각도 들었음


이건 크리, 라울, 팬텀이 함께 부르는 넘버에서도 느껴졌는데 라울의 목소리가 지나치게 커서 다른 배우들 묻히는 느낌이 들었음

이건 성량이나 누가 잘하나 못하나가 아니라 마이크 조절이나 배우들간의 조율이 필요한거 같은 느낌

그래서 떼창에서 오는 카타르시스도 떨어지고 어떤 가사인지도 안들려서 아쉬웠어.

 

그리도 또 말많은 립싱크씬은 립싱크인거 알고 얼마나 티나길래; 하고 지켜봤는데 

그렇게 티나지 않더라 모르고 봤음 몰랐을거같아

단지 립싱크 유무도 중요하겠지만 그걸 지켜보는 내 감상포인트가 전체가 아닌 

얼마나 티나길래..로 빠지니까 그 순간을 즐기지 못한거같아서 아쉬웠어.

 

의상 이야기를 꼭 하고 싶은데 의상이 진짜 너무 아름다워

대극장 회사중에 꼭 여배우들 드레스가 앞뒤로 납작한 모양인극이 있어서 볼 때 마다 무대 소품인 옷입은거 같아서 거슬렸는데

무대소품인건 맞지만....인형극 의상같다고해야하나? 아무튼...

오유 의상은 커다랗게 부푼 드레스는 없지만 장식이나 레이스, 천의 주름등등이 자연스러워서 

그 시절에 진짜 무대위에서 입었을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음. 화려하고 예쁘더라.

 

무대도 튼튼해보여서 안심하면서 봤다

배우가 무대에 설치된 조형물이나 계단 뭐 그런거에서 내릴때마다 손잡이가 흔들리는게 보인다거나 

오르내릴 때 조형물이 기우뚱한다거나 해서 항상 불안해하면서 보던 다른 대극장 뮤도 생각나고


사실 나는 오유 기다리면서 심술난 침착맨처럼 왜 저렇게 호들갑이지 하면서 기다렸는데 호들갑 떨만하더라

오래된 극인데도 무대 장치 전환이 너무 빨라서 우와! 하는 전환도 있었다

다만 조명타이밍도 그렇고 딱딱 안 맞아 떨어지는 느낌이 있어서 아쉬웠어

표값 19만원에 무대랑 의상이 차지하는 비용 상당해도 이해 할거같음 근데 전체적인 타이밍이 더 잘 맞았으면 좋겠어.. 

프리뷰라서 감안해야겠지? 생각함.

 


의자 에피소드는 다른 후기에서 많이 다뤄졌었고 

동 커튼콜 때 동이 지휘자랑 오케쪽을 가리키면서 박수호응 유도해야하는데 

그걸 까먹고 인사하다가 영석앙드레가 어깨 툭헤서 알아차리고 박수 유도하면서 

오케쪽가서 무대 바닥 손으로 쿵쿵쿵 왼쪽 오른쪽 중앙 침

동도 긴장하긴 했었구나 생각이 들더라. 혹시 못 본 동덬 있을까바 남겨봐!

 



후기요약

오유에 팬텀이 본진이거나 오유를 좋아한다면 

드씨 2층 한번씩 가줘, 중블로 가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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